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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비주얼인데"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새로운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2.18 23:4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끈다.

자동차 CGI 전문 크리에이터 stuBio는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예상도를 제작했다. 전체적으로 신형 싼타페처럼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에 플래그십 SUV 다운 라인과 면의 조화가 돋보인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헤드램프 안쪽 그래픽은 슬림한 5개의 수평형 LED 라이트 구성이다. 그릴과 램프 상단에는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스트카의 디테일이 그대로 반영됐는데, 헤드램프 조명과 같이 직사각형 및 수평형 패턴으로 일체감을 강조했다. 보닛은 랜드로버 같이 두툼한 모습이다.

프론트범퍼는 하단에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클래딩 마감을 통해 역동적인 SUV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정통 SUV 형태다.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이며, 이를 통해 루프는 마치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루프'가 적용됐다.

높은 벨트라인과 함께 앞 뒤 휠하우스 상단에는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ㄷ'자 라인이 눈길을 끈다. 또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됐고, 휠하우스와 측면 하단부 사이드스커트는 클래딩로 마감됐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후면부는 테일램프 박스가 레인지로버를 연상케 하며, 안쪽 그래픽은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강조한 6개의 수평형 LED 미등이 적용됐다. D필러와 테일게이트가 떨어지는 각도는 싼타페처럼 수직이 아닌 볼륨을 강조해 일명 '영구차' 느낌은 들지 않는다.

테일게이트 상단은 현대차 엠블럼과 PALISADE 레터링, 넘버플레이트가 위치했다. 리어범퍼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하단부에 클래딩 마감과 히든타입 머플러가 적용됐다.

현대차 '싼타페' 인테리어
현대차 '싼타페' 인테리어

실내는 싼타페 풀체인지처럼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stuBio)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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