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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22: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내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의 테스트뮬이 목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에 게재된 기아 타스만은 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이다. 타스만의 개발명은 TK1이며, 듀얼 캡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출 전망이다.전면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하비 외관을 적용해 디자인 적인 차별화는 없지만, 향후 타스만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디온 프레임 방식이 적용돼 껑충한 차체가 눈길을 끈다.측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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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가 최근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XM 라벨 레드 모델이 충돌 사고를 내며 이를 홍보하려던 BMW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BMW 북미 법인은 2018년 벤틀리 벤테이가가 세운 양산 SUV 카테고리의 기록을 깨기 위해 XM을 내보냈다.당시 리즈 밀렌이 스티어링 휠을 잡은 626마력의 벤틀리 벤테이가는 파이크스 피크를 10분 49.9초 만에 오르며 신기록을 달성했다.BMW XM 라벨 레드는 트윈 터보 4.4리터 V8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738마력의 무서운 힘을 내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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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1 14: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의 충전 네트워크 사업부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유에스뉴스(US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는 오는 2025년까지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기존 CCS1과 함께 테슬라의 NASC 커넥터를 추가할 계획이다.테슬라는 지난해 네트워크 사업자와 자동차 제조사에 NACS 방식을 채택하도록 권유하고, 북미지역에서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기차 충전 커넥터 디자인을 공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한 달간 미국 주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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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07: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폴스타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폴스타 운전자가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NACS 방식을 채택하기로 테슬라와 계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북미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형 폴스타는 NACS 충전 포트가 기본 장착된다. 또한, 기존 폴스타 고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댑터는 오는 2024년 중반 출시될 예정이다.폴스타에 따르면, NACS 충전 포트가 장착된 차량에도 북미의 기존 CCS 고속 충전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CCS 어댑터는 함께 제공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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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8 0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가 2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충전 커넥터와 포트를 채택한다고 발표했다.볼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충전 커넥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또, 2024년부터는 기존 전기차들이 테슬라의 슈퍼 차저(Supercharger)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볼보는 자사 고객들이 볼보자동차 앱을 통해 테슬라 슈퍼 차저 충전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2024년 상반기부터 어댑터를 사용하여 슈퍼차저 네트워크에 접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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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출시 예정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뉴질랜드 퀸스타운 근교에 위치한 자동차 성능 시험 단지(SHPG)에서 새롭게 포착됐다.미국 사이버트럭 오너스 클럽 포럼에서 공개한 스파이샷에는 위장 래핑을 두른 채 포드 F-150 라이트닝과 유사한 방식으로 전면 트렁크(프렁크)가 열려있는 모습이 담겨있다.프렁크의 개구부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 내장된 주간주행등이 포함돼 있으며, 그 아래에 위치한 범퍼에는 메인 빔 헤드라이트만 보인다.또한, 내부 구성 요소를 덮는 플라스틱 덮개는 아직 장착되지 않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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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07: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특허청(USPTO)이 최근 포드자동가 전기차의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 중인 몇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무선 충전 시스템은 물리적 연결 없이 차량의 수신기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전자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미 애프터마켓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다만, 이러한 에너지 전달 방식은 금속을 포함하는 물체가 충전 하드웨어 근처에 있는 경우 충전이 중단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이에 포드는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등을 통해 충전을 방해하는 물체를 감지하고, 조명 및 스피커로 운전자가 알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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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브랜드 볼보와 포르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신규 등록 통계 기준 지난 5월까지 볼보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3% 증가한 7,091대로 BMW,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포르쉐도 이 기간 27.1% 증가한 5,117대를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가 26.2% 증가한 8,289대로 3위에 랭크돼 있지만 연초부터 진행된 대규모 할인판매로 인한 파행적 행태임을 감안하면 볼보가 실질적인 3위라는 게 업계 평가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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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닝더스다이)이 볼리비아 광산에 리튬 추출 공장을 건설한다.지난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CATL 주도 컨소시엄이 14억달러(약 1조8,172억 원)를 들여 볼리비아에서 리튬 추출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CATL은 추출 공장 2개를 건설해 연 20만톤의 리튬을 추출할 계획이다.볼리비아 탄화수소 및 에너지부는 이번 투자가 99억2000만달러(약 12조8,761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튬 매장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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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22: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과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DOE)를 통해 최대 92억 달러(11조9,300억 원)의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블루오벌SK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계기로 미국 내 생산 활동에 한층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SK온은 블루오벌SK가 DOE로부터 최대 92억 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Conditional Commitment)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금융 지원은 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진다. ATVM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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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신차 출시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수요 대응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Thanh Cong)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Hyundai Thanh Cong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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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전 표준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테슬라의 슈퍼차저는 현재 미국 고속 충전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 리비안이 테슬라와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로 불리는 충전 기술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일 테슬라 슈퍼차저 기준으로 전환하는 미국 완성차 연합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것이 미국의 현대차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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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7: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리비안도 포드, GM(제너럴모터스)에 이어 테슬라의 슈퍼차저 사용에 합류한다.리비안은 20일(현지시간) 2024년 초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키로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리비안 차량 소유자들은 CCS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충전기가 아닌 네트워크의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사용해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리비안은 2025년부터 출고되는 R1T 및 R1S 차량에는 기존 CCS 방식 대신 NACS 커넥터를 장착할 예정이다.리비안의 RJ 스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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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3: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이 올해 안에 테슬라 충전기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한 데 따른 결정이다.SK시그넷은 폭스바겐이나 현대자동차 등이 지원하는 NACS와 CCS를 사용,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 개발을 시작했다.전기차 충전업체들은 CCS만 제공하면 고객을 잃을 위험성이 있는 만큼 테슬라의 충전기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테슬라 슈퍼 차저는 훨씬 빠른 충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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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3:3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4년부터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오프로드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포드는 지난 2014년 머스탱 GT에서 차용한 5.0L V8 엔진을 장착한 커스텀 레인저로 다카르 랠리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바 있다.2024 다카르 랠리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드 레인저를 닮은 커스텀 모델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T1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T1 클래스는 FIA 기술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비생산 차량에 개방되며, 일반적으로 튜블러 섀시와 컴포지트 보디를 갖춘 차량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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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20: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포드자동차와 GM이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기존의 CCS1에서 NACS(북미 충전 표준)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스텔란티스도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현재 테슬라의 NACS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는 이어 “이미 우리는 'Free2Move'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충전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집이나 이동 중 어디서든 간단하고 쉽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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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에도 NACS 참여를 제안했다.14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토요타도 테슬라 중심의 NACS 동맹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NACS는 테슬라의 충전소인 '수퍼차저'에 적용된 충전 방식으로 최근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택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 마저 테슬라의 NACS 커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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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근 지붕 탈착형 백업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지붕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한 번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탈착식 백업 배터리는 전기차 지붕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캠핑이나 오프로드 등에서 유용할 수 있다.포드가 출원한 특허에 따르면 화물 가방이나 카누 등과 같은 다른 품목을 운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루프랙에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배터리 모듈과 백업 배터리 어셈블리, 코드 및 루프 랙 상단 연결 포트가 적용된다.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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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E-GMP를 적용한 전기차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 가치를 입증했다.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Canadian Green Car of the Year)’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Canadian Gree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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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차세대 중형급 픽업트럭 모델명이 ‘타스만(TASMAN)’이 될 것이 유력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기아는 타스만이라는 상표를 호주와 뉴질랜드, 우루과이, 프랑스 등에 등록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기아는 호주 지식재산청에도 타스만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타스만이라는 이름은 네덜란드 출신의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 또는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와 뉴질랜드 사이의 바다 ‘태즈먼 해(Tasman Sea)’를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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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0: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 상승세가 거세다.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 대비 2.22% 오른 249.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테슬라는 지난달 24일부터 12일까지 12일 연속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는 201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한 이래 최장 기간 상승 행진이다.지난해 200달러 밑으로 곤두박질치던 테슬라 주가는 올 들어 지금까지 102.82%나 올랐다. 6개월 동안 무려 2배 이상 오른 것이다.하지만 이는 역대 최고가였던 2021년 11월의 409.97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