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10년 만에 돌아왔다! 포드 '레인저', 오프로드 경주대회 '2024 다카르 랠리' 참가

  • 기사입력 2023.06.18 13: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자동차가 오는 2024년부터 죽음의 레이스라 불리는 오프로드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지난 2014년 머스탱 GT에서 차용한 5.0L V8 엔진을 장착한 커스텀 레인저로 다카르 랠리에 마지막으로 참가한 바 있다.

2024 다카르 랠리에서는 이전 세대의 포드 레인저를 닮은 커스텀 모델을 통해 가장 인기 있는 T1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T1 클래스는 FIA 기술 및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비생산 차량에 개방되며, 일반적으로 튜블러 섀시와 컴포지트 보디를 갖춘 차량이 포함된다.

2024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는 커스텀 모델 포드 레인저 T1+는 터보차저 3.5L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오는 7월과 10월 각각 스페인과 모로코에서 열리는 랠리에서 테스트 주행을 할 예정이다.

2024 다카르 랠리는 내년 1월 5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다.

루트는 천년 역사를 지닌 도시 알울라에서 시작해서 빈 쿼터 방향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가로질러 홍해 연안의 도시 얀부에서 끝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