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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7:38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글로벌 인재들과 만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성과를 공유하고, 그린 포트폴리오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서 김준 부회장은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실행을 통해 2021년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2025년 그린(Green) 자산 비중 7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무탄소ㆍ저탄소 에너지, 자원순환 등 그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206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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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6 14: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하며 전지 소재 리더십을 이어간다.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으로 만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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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51
두산퓨얼셀은 23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UNGC는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국제협약이다.UNGC는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 및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두산퓨얼셀은 앞으로 UNGC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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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닝더스다이)이 볼리비아 광산에 리튬 추출 공장을 건설한다.지난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CATL 주도 컨소시엄이 14억달러(약 1조8,172억 원)를 들여 볼리비아에서 리튬 추출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CATL은 추출 공장 2개를 건설해 연 20만톤의 리튬을 추출할 계획이다.볼리비아 탄화수소 및 에너지부는 이번 투자가 99억2000만달러(약 12조8,761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볼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튬 매장량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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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0: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로템이 야전부대의 전투 준비태세 지원을 위해 전투장비 특별 정비에 나선다.현대로템은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K10제독차를 운용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약 600여대의 차량이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점검될 예정이다.육군군수사령부와 현대로템은 당장 전투가 개시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정신에 따라 야전 전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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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48
[M투데이 이상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이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행사다. 2021년부터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실행에 힘을 더해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올 타임 넷제로 실행원년을 맞아 전력화, 자원순환 등 ‘뉴 그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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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해 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행 신고금액은 총 5,000억 원이며, 만기는 2년, 3년, 5년이다.오는 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발행가액, 확정 이자율 등 구체적 요건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앞서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LG에너지솔루션이 회사채 신용등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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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1: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ECU(전자 제어 유닛) 수가 훨씬 적다'.최근 중국 BYD의 전기차 ‘SEAL(씰)’을 분해한 일본 닛케이 크로스 테크와 닛케이 BP 종합연구소 엔지니어들은 이 차량의 ECU 수에 주목했다.전기차는 내연기관(ICE) 차량에 비해 부품 수가 훨씬 적다. 기존 엔진차 메이커들은 차량이 첨단화될수록 ECU 등 부품 수가 오히려 늘어난다.테슬라 전기차인 모델 3는 차량 전체를 5개의 ECU만으로 컨트롤한다. 차량을 제어하는 ECU가 60-70개에 달하는 엔진차량에 비해 10분의1에도 미치지 못한다.몇 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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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7: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토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 1,200억엔(1조902억 원)을 지원한다.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토요타자동차의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일본 국내 생산 계획에 대해 1,200억5천만 엔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중국세에 본격 대응하고 일본 국내에서의 배터리 제조능력을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의 리스크를 낮추는 게 목표다.토요타는 앞서 지난 14일 향후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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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수소 경제를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가 14일 개최된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수소생태계를 전폭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고 그룹차원에서 2045년 탄소중립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중"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액화수소 생산과 함께 액화수소충전소를 SK와 협력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급성장하는 전기차와 비교해 수소차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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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1: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14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가했다.삼성SDI는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 이라는 중장기 비전 아래 '지속가능 에너지 PRiMX & BoT' 주제로 제품들을 전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를 통해 확대해 나아가는 BoT(Battery of Things, 사물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전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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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6:43
[M 투데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현대차·기아는 전동화 체제 전환 전환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가속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 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 Allianced Tech Organization)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키기로 했다.또,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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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1: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1~4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점유율 1위인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 또한 감소했다.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판매량은 4,6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또한, 현대차의 1~4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2,405대로 전년 동기(3,068대) 대비 21.6% 감소했다.시장 점유율은 51.2%로 1위를 유지했으나 이 점유율 또한 전년 동기(57.8%) 대비 6.6%포인트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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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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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9: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장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 급증이 엉뚱하게 요업에 타격을 주고 있다.뚝배기를 만드는 원료 점토에 리튬이 포함되어 있어 점토 가격이 지난 6년간 무려 10배로 뛰다.페탈라리튬과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 규산염 광물인 페탈라이트 점토는 흙 중에서 최고의 흙으로 손꼽히는 페탈라이트 소재로 만들어진다.페탈라이트 점토로 만든 뚝배기는 내열성이 뛰어나고 잘 깨지지 않아 인기가 높다.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페탈라이트 점토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현지 요업업체들이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대체 원료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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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8: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3년 연속으로 연구개발비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꾸준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신규 특허출원과 핵심부품 수주에서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에서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했다.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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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5: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지난 5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세단형 크라운에도 이목이 끌리고 있다.‘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크라운 세단은 크로스오버 모델과 같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실루엣을 자랑한다.특히, 매쉬 타입 그릴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와 달리 수직형 그릴을 적용해 차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우드그레인 장식 등 고급스러운 터치와 함께 일본 차량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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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20: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2026년까지 서울시내를 달리는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등 1,300대를 수소버스로 바꾼다. 수소버스는 현재 유일한 생산업체인 현대차가 독점 공급한다.현대차가 올해 내놓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현재 대당 가격이 7억8천만 원으로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총 예산이 1조 원을 넘는다.수소버스 전환 프로젝트에는 서울시와 환경부, 현대자동차, SK E&S,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며, 환경부는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한다.또, 서울시는 버스전용 수소충전소 5곳을 만들고, 현대차는 차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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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 10: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페라리가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과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페라리 CEO 베네데토 비냐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리고 그는 전시 첫째날인 6월 1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 10명을 행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로 초청했다.‘우니베르소 페라리’는 혁신과 도전을 거듭해 온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몰입형 전시다.이번 행사에 서는 페라리의 가장 아이코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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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2: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는 지난 5일 새로운 SUV 'LBX'의 출시를 발표했다. LBX는 전장 4,19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580mm로, 5인승이지만 렉서스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이다. 5.2m의 최소 회전반경을 기반으로 한 민첩한 움직임과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등 최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1.5L 가솔린 엔진과 함께 바이폴라형 니켈 수소 전지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제공된다.렉서스 최초로 토요타의 동일본 이와테 공장에서 생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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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는 1953년 정전협정이 채결 된 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70년 동안 한반도에는 기나긴 평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언제든 전쟁이 다시 발발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국군은 국방력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특히, 현대전에서 기동력과 보급을 좌우하는 군용차는 무기 개발과 더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전술 차량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그렇다면, 우리 국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군용 차량에는 어떤 차량이 있을까?먼저 소형 전술차량으로 사용되는 K-131은 부사관 또는 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