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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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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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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를 완공, 본격적인 중국 수소모빌리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1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 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HTWO(Hydrogen+Humanity)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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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크라운’은 원래 일본을 대표하는 고급 세단이었다. 한때 월평균 약 1만7,300대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지난 2021년 10분의 1까지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단종설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69년에 달하는 오랜 전통과 뿌리 깊은 법인의 수요 등에 의해 지난해 16세대 크라운으로 거듭나면서 크로스오버와 세단, 스포츠, 에스테이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공개됐다.토요타는 지난 4월 16세대 크라운의 일부 정보를 공개했는데, 그중에서도 세단의 한층 거대해진 차체에 이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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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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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0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타이큐 후지 24 레이스에 전시한 토요타의 컨셉트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슈퍼 타이큐 후지 24는 슈퍼GT, 슈퍼포뮬러와 함께 일본 모터스포츠의 프로페셔널 챔피언십 시리즈 중 한 축을 이루고 있다.토요타가 공개한 컨셉 차량은 미라이 스포츠 컨셉차량으로, 미라이 연료 전지 전기 자동차(FCEV)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다.이번 레이싱 대회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미라이 스포츠 컨셉 차량은 토요타의 현대적인 스타일링 언어에 맞게 스포티한 차체가 눈에 띈다.특히, 기존의 미라이에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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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9일 신형 크라운을 실차 출시에 앞서 ‘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토요타는 신형 크라운이 2023년 10월 께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크라운은 세단형 모델이다. 토요타 한국법인인 토요타코리아가 6월 5일 출시할 크라운 크로스오버와는 다른 모델이다.토요타는 지난 2022년 7월 첫 공개한 16세대 크라운을 ‘크라운 세단’과 ‘크라운 크로스오버’ ‘크라운 스포츠’, 그리고 웨건형인 ‘크라운 에스테이트’ 등 네 가지 모델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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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9:51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전문기업인 현대글로비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CEIV Lithium Batteries)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ATA의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항공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의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2021년부터 시작된 이 인증은 운송 및 보관이 까다로운 리튬 배터리가 국제표준에 따라 적절히 취급, 운송되고 엄격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준수하는지 등 전문성을 검증받은 후 인증서가 발급된다.현대글로비스는 국내 항공-물류업계와 공동으로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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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상청에서 발표한 2023년 3개월(5∼7월) 기후 전망에 따르면, 6~7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6월부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할 걸로 예상된다.특히, 실외기는 외부에 노출돼 관리의 손길이 닿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에어컨 A/S 중 약 30%는 고장이 아니거나 부품 교체 없이 간단한 조치로 해결된 걸로 나타났다. 특히, 리모컨 건전지 방전, 전원 콘센트 연결 불량 등은 고객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 사례이다.쾌적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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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방문, 이차전지의 향후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연구원 황경인 박사는 배터리 및 소재가 5년 내 5대 수출 품목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양극재 수출액은 지난해 2.6배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 중이다. 배터리도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올해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산업부는 배터리 및 소재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품목 고도화, 수출품목 다변화, 수출저변 확대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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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m2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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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에서는 함께 실천에 나서자는 취지 하에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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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07:0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엡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SKIET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SKIET 김철중 사장, IFC 리카르도 풀리티(Riccardo Puliti) 아시아. 태평양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억 달러(약 4,000억 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차입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3억 달러 중 2억 달러는 IFC 자체자금, 1억 달러는 민간은행의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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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4:33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자동차가 F1에 복귀한다. 전동화에 집중하기 위해 F1 참가를 잠정 중단한 지 3년 만이다.혼다자동차는 24일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인 F1에 2026년부터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애스턴 마틴과 파트너십을 맺고 경주용 차량에 엔진 동력을 공급키로 했다.혼다는 지난 2020년 전동화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탈 탄소화를 위해 21년 만에 F1에서 철수했으며, 이후부터는 HRC(혼다 레이싱)를 통해 레드불과 알파타우리에 파워 유닛(PU) 공급과 운영을 지원해 왔다.당시 혼다는 F1 엔진 개발비 등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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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1: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두산이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원자력, 수소, 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두산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BU 등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WCE2023은 개별적으로 열리던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컨퍼런스’, ‘탄소중립EXPO’ 등 관련 행사들을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너지∙기후∙환경 분야 종합전시회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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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6:16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한다.포스코퓨처엠은 2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텍(포항공대), 포철공고, 포항시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개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배터리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포스텍(POSTECH)과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과정 개설 협약을 맺고, 지난 3월 에너지소재대학원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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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08: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차량이 공개됐다.포니 쿠페 콘셉트는 49년 전인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로,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와 복원 작업을 시작해 6개월 만에 완성됐다.포니 쿠페 콘셉트는 당시 선진 시장을 타겟으로 한 수출 전략 차종으로 실제로 양산 직전까지 개발이 진행됐으나 1979년 석유파동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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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13: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대표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에서 럭셔리 자동차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현대 헤리티지’ 알리기에 나섰다.현대차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 2023'에서 고성능 N 브랜드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Vision 74'를 전시했다고 21일(일) 밝혔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 노하우가 적용된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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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배터리 소재부문 매출액을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로 키운데는 목표를 제시했다.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분야에 매년 4조 원 이상을 투자,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가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계획을 공개했다.배터리 소재부문 매출 목표는 기존 목표보다 9조 원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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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포함한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신학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원에서 2030년 30조원으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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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4 20:19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은 48.6%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42.7%, 2017년 45.5%, 2018년 43.0%, 2019년 37.6%,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40%대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