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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2026년부터 저가용 인산철리튬(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공급 대상업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복수의 자동차업체와 공급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K온 최영찬 최고행정책임자(CS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4 CES 전시장에서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위해 일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 생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최 사장은 공급업체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논의가 마무리되면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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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가격 파괴 열풍을 몰고 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연초부터 또 가격 인하를 시작했다.테슬라 중국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세단 모델 3의 가격을 24만5,900위안(4502만 원)으로 기존보다 5.9%, SUV 모델 Y의 가격을 25만8,900위안(4740만 원)으로 2.8% 인하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에도 1월부터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인하를 단행, 1년 내내 샤오펑, 니오, BYD, 폭스바겡 등 경쟁사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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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교외에 있는 전기차(EV) 생산공장 ‘베를린 기가팩토리’를 2주일 동안 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예멘의 무장단체 후티반군 공격으로 선박들이 홍해를 우회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독일로 반입되는 부품수급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후티반군은 지난해 말부터 홍해에서 여러 국적의 상선을 표적으로 공격을 일삼고 있다.테슬라는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모델 Y를 생산하고 있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룬하이데에 있는 기가팩토리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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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0: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기존 일정보다 빨리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전고체 배터리를 통해 가능해진 에너지 밀도 향상으로 최대 750마일(+1,200km)의 주행 거리를 갖췄으며 1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토요타와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 ‘이데미쓰고산’은 지난해 2027년과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고체전지 개발과 양산에 협력해 본격 생산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일본 2위 정유업체인 이데미츠 코산은 전고체 배터리 원천기술로 통하는 황화물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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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8: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남차카페에 게재된 스파이샷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기아 EV9과 유사한 수직형 큐브 스타일 LED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측면부는 세븐 콘셉트에서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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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7: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전기차에 대대적으로 투자해 온 세계 최대 렌터카업체 허츠(Hertz)가 전기차를 포기하고 가솔린차로 다시 전환한다.CNN 등에 따르면 허츠는 보유 중인 2만대의 전기차를 매각하고 그 돈으로 가솔린차를 구매키로 했다. 이는 현재 허츠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전기차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것이다.허츠의 스테판 쉐어(Stephen Scherr)CEO는 “전기차의 충돌 및 손상 수리는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 두 배 정도 소요되고 전기차의 신차 가격 하락으로 인해 허츠의 중고 전기차 렌탈카의 재판매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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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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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0: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말했다.또, SK온 상장 시점은 대내외 여건상 당장 예상하기 쉽지 않지만,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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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9: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인기 중형 SUV 모델Y RWD(후륜구동)의 사운드 시스템을 다운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테슬라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비롯한 주요 오디오 브랜드의 엔지니어를 고용하는 등 수년에 걸쳐 차량용 고품질 오디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모델 3와 모델 Y의 경우 13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 2개의 앰프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가 탑재됐으나,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새롭게 생산되는 모델Y RWD는 서브우퍼 없이 7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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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렌터카회사 허츠(Hertz)가 렌터카용으로 구입했던 테슬라 모델 3를 대규모 방출한다.이들 차량은 중고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을 감안하면 최저 1만4,000달러(1,845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이는 신형 전기차 판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허츠는 렌터카의 전동화 전환을 위해 지난 2021년 테슬라로부터 모델3 전기차 10만대를 구매했고, 2022년에는 폴스타의 폴스타2 6만5천대를 구입했으며, 최근에는 테슬라 모델 Y를 추가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허츠는 렌트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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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2:28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Paul Allen)이 "빌 게이츠회장이 모든 마이크로소프트직원 차량 번호판 외우고 주차장을 배회하면서 감시했다"고 폭로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인재 개발, 원격 근무 옵션, 육아 휴직 혜택, 다양성, 일과 삶의 균형, 직원 자부심 등 여러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포브스(Forbes)의 ‘2023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빌 게이츠가 70년대 중후반에 회사를 설립했을 당시 빌 게이츠는 모든 직원의 차량 번호판을 외워서 감시하는 마이크로 매니저로 악명이 높았다.폴 앨런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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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2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10일(현지 시간) 북미에서 모델 3 신모델 판매를 개시했다.개발코드명 하이랜드(Highland)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3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국과 유럽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출시 된 지 5개월 후에 북미에 출시됐다.테슬라 북미 웹 사이트에서 최상위 버전인 모델3 퍼포먼스가 삭제, 현재는 후륜구동 모델과 항속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만 올라와 있다.기본 후륜구동 모델은 3만8,990달러(5,146만 원)부터 시작하고, EPA 추정 주행거리는 272마일이다. 또, 듀얼 모터 AWD는 4만5,99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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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눈길에 갇힌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앞서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에 대해 가장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의 종말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아포칼립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량이라고 소개해 왔다.그러나 최근 해외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SNS에 눈으로 덮인 작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바퀴가 헛돌아 그대로 갇혀버린 사이버트럭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픽업트럭이 눈길에 갇히는 일은 흔하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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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11: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는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이 탑재돼 있다.오토파일럿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2단계 자율주행 기능으로,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5단계에 해당되는 '운전자 없는 자동차를 주행'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2024년이 시작되자마자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4일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명령했다.국토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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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9: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두 종의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설룬(Saloon)과 스페이스-허브(Space-Hub)라는 이름의 두 콘셉트카는 혼다가 향후 선보일 전기차 라인업인 '혼다 0(zero) 시리즈'의 첫 모델이 될 예정이다.이날 혼다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시리즈는 '얇고(Thin), 가볍고(Light), 현명한(Wise)' 세 가지 핵심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먼저 설룬은 스포츠카 스타일의 날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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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09: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해 충남 아산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차세대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오닉 7은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최신 패밀리룩을 더한 현대차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긴 주행거리 등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에서 포착되는 스파이샷과 예상도 등을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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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모델 Y의 프로토타입 이미지가 중국의 한 SNS에 공개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주니퍼’로 알려진 새로운 모델 Y는 모델 3 프로토타입에서 도입된 대부분의 변경 사항을 채택할 예정인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와 여러 해외 외신에 따르면 올해 여름께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새로워진 모델Y에는 모델 3 페이스리프트처럼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며 몇가지 독특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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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7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코카인 등의 약물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머스크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 X 등 많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어 향후 사업 운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코카인 외에 LSD와 케타민과 같은 약물을 오락 등의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약물은 미국에서는 주나 목적에 따라서는 합법적인 경우가 많다.하지만 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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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9: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모델 Y 등 주요 차종의 공식 주행 가능 거리를 대폭 줄였다.테슬라는 미국 당국의 조사를 앞두고 5일(현지 시간) 미국 웹사이트에서 여러 차종의 공식 주행 거리를 최대 37마일(59.5km) 가량 줄였다.테슬라는 공식 주행거리를 축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미국 규제 당국이 테슬라가 발표한 공식 주행 범위가 과장될 수 있다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모델 Y 퍼포먼스 차량의 주행 가능 거리가 이전의 303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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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9: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끝없이 추락하던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마침내 증가세로 돌아섰다.베이징현대가 발표한 2023년 총 판매량은 25만7,0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또, 베이징현대가 생산, 해외로 수출한 물량도 1만대를 돌파했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11만대를 넘었고, SUV 투싼과 무파사가 2% 증가한 10만 대를 돌파했다.베이징현대 판매 증가는 지난 2018년 이 후 5년 만으로 지난 2018년 79만대에서 2019년 65만대, 2020년 50만2천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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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중국 규제 당국은 5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1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미국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세단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