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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나와라" 더욱 럭셔리하게 변화되는 제네시스 신형 GV70...올해 2분기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4.03.04 18: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가 인기 중형 SUV 모델인 GV7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GV70은 2020년 12월 출시 이후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일부 디테일이 한층 개선되고, 다양한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GV80 페이스리프트처럼 줄에서 두 줄로 변경된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또 두 줄 헤드램프는 플래그십 G90, 최근 페이스리프트로 재탄생한 G80과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측면부는 현행 모델보다 더욱 쿠페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매끄러운 루프 라인과 지난해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신형 GV80과 유사한 디자인의 신규 휠을 적용한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보배드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보배드림)

후면부는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GV70은 이달까지 프로타입 모델의 최종 주행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어 4월 중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첫 시험 생산에 돌입, 5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신형 GV70은 이달까지 프로타입 모델의 최종 주행 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며 4월 중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첫 시험 생산에 돌입, 5월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또한 2022년 3월에 등장한 GV70의 전기차 버전인 일렉트리파이드(전동화 모델)도 2년 반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8월부터 양산에 착수한다.

GV70의 연간 생산 목표는 4만대로, 생산 비중은 내연기관 모델 3만4000대, 전동화 모델 6000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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