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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역사상 최강의 성능! 2026년 출시 예정인 전기 스포츠카 GT1, 얼마나 강력하나?

  • 기사입력 2024.03.03 22:0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단종된 대표 스포츠카, 스팅어의 뒤를 이을 고성능 전기차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땨르면 기아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버전의 준대형 세단 GT1(코드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T1은 제네시스 GV90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신형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급 배터리인 113.2Kw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배터리 뿐만 아니라 파워도 어마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450kW 이상의 고성능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650마력 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 800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판 중인 세단형 전기차 중 가장 강력한 포르쉐 타이칸을 능가한다.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타이칸 기본모델은 최고출력 408마력, 제로백 4초, 타이칸 터보 S는 최고출력 761마력, 0-100km/h 가속 성능 2.8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캐릭터를 적용한 주간주행등은 매우 얇은 형태로 제작돼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또한, 보닛과 그릴의 경계라인이 사라지며 전기차 느낌이 물씬 나며 스팅어의 후속작 답게 매우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기아는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후륜, 4륜 구동모델, 단일, 듀얼 모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기아 전기차 GT1 예상도(출처:뉴욕맘모스) 

GT1의 기본 모델에는 160kW(218마력)의 단일 후륜 모터가 탑재되며, 중간 모델에는 160kW 듀얼 모터(320kW 및 435마력)가 예상된다.

GT1의 실제 차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2026년부터 기아 새롭게 건설 중인 화성 PVB(목적기반차량) 전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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