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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만드는데 이미 완판! 닛산 스카이라인 니스모 리미티드 에디션

  • 기사입력 2024.03.05 07:5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닛산은 신형 스카이라인 니스모 리미티드 버전을 올해 여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스카이라인은 2013년 13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된 후 닛산이 일본 내수 시장에 판매하는 유일한 세단 모델이다.

스카이라인에 니스모(NISMO)의 고성능 패키지를 추가한 '스카이라인 니스모' 버전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9월 출시된 스카이라인 니스모는 역대 스카이라인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하고 니스모 전용 튜닝 파츠를 다수 적용했다.

모델의 정식 명칭은 스카이라인 '400R'이며, 엔진 출력은 420hp이다. 또한 'GT-R NISMO'에도 사용했던 기술을 추가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튜닝 서스펜션과 변속기 등의 설정도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고성능 모델을 더욱 개량한 것이 올여름 출시 예정인 '니스모 리미티드' 버전이다.

스카이라인 니스모 리미티드는 S54A-1 스카이라인 GT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존 스카이라인 니스모에 비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엔진은 GT-R 엔진을 조립하는 요코하마 공장의 별도 라인에서 특별한 자격을 갖춘 장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조립한다.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보닛에 전용 데칼, 휠도 일반 모델에서는 본 적 없는 전용 휠을 장착하는 등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완성했다.

실내 역시 레카로 스포츠 시트와 카본 패널 등도 추가해 스포티한 느낌을 그대로 이어간다.

올여름 출시할 스카이라인 니스모 리미티드 에디션은 1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추첨을 통해 주인을 모두 찾았다.

가격은 947만 9,800엔(약 8,400만 원)으로 기존 스카이라인 니스모 모델보다 약 160만 엔(약 1,400만 원)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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