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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실물이 낫네" 현대차, 파격적인 디자인 적용된 '싼타페 풀체인지' 직접 보니

  • 기사입력 2023.08.10 18:00
  • 최종수정 2023.08.14 11:0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파주=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파격적으로 변신한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H 라이트는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 섬세함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올리고,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 시킨다.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가 인상적이며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

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H 라이트를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며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감을 높였으며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으로 차별화된 감성을 담아냈다.

이외에 입체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무드램프 등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특히,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L(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

신형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내비게이션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후방 충돌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하차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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