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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일 잼버리 K-Pop 콘서트 진행 지원 교통대책 내놨다

  • 기사입력 2023.08.11 08:05
  • 기자명 온라인팀
자료:서울시
자료:서울시

[M투데이 온라인팀] 8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잼버리 K-Pop 이벤트 관련해 서울시는 교통통제 및 주차대책을 내놨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참가자 입장,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폐영식,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저녁식사를 마치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K-Pop 콘서트를 진행하고 저녁 9시 이후 참가자 해산 순서로 진행된다.

참석 인원은 잼버리 참가자 등 약 4만여명으로 버스 1,500여대가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월드컵로(구룡사거리 ~ 경기장사거리)를 오늘 오후 2시부터 해산 완료 시까지 전면통제하며, 경기장R ↔ 농수산R(버스 승·하차지점), 난지IC, 상암R를 부분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대책으로는 월드컵로(양방향 6차로 중 4차로 점유), 경기장 및 인근 주차장 1,440대면을 활용할 예정으로, 주차면수는 월드컵로 530, 서울시 랜드마크부지 450, 경기장 서문 주차장 60, 평화공원 350, 하늘공원 50면 등이다.

혼잡관리는 주차관리요원 100여명을 구역별 배치, 경찰이 진입로부터 동선 안내를 하고, 버스마다 전담 안내요원 1~2명 동승해, 지정 구역에서 주차 및 승하차 안내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11일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통제구간 경유 14개 버스노선 우회 운행, 주변 정류소 승하차 조치를 발표했는데, 월드컵로는 오후 1시부터 종료시까지, 증산로는 오후 8시30분부터 종료시까지다. 우회노선은 시내버스 12개, 마을버스 2개 노선이다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는 가용매체 활용 대시민 교통정보 제공할 예정이며, 마포구와 협업해 주변도로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을 진행하고, 기타 행사장 주변 PM 및 공공자전거 운영 중지 및 이용 차단과 PM 반납 금지구역을 설정하고, 인근 지하철 2개 역사 안전인력을 11명에서 27명으로 증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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