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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디자인 이어간다”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완전 유출. 상반기 출시

메기 디자인 벗어 던지고 로보캅 디자인으로!

  • 기사입력 2023.02.20 15:0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중형 세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가 위장막 없는 모습으로 공개됐다.

최근 외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는 해외에서 광고 촬영 중 포착됐으며, 위장막 없이 완전히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출된 이미지를 보면, 전면은 앞서 출시된 신형 그랜저와 신형 코나처럼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 분할형 헤드램프와 함께 상단은 ‘심리스 호라이즌’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위치했다. 또 프론트범퍼는 각진 디자인과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측면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앞바퀴 펜더에 방향지시등과 가니쉬가 새롭게 추가되고, 신규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후면부도 일부 유출됐는데,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과 내부 그래픽이 큰 폭으로 변경됐다. 특히, 테일램프는 아반떼처럼 현대차의 ‘H' 레터링을 형상화한 미등이 눈길을 끈다. 리어범퍼도 전면과 동일하게 역동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신형 그랜저 등 최신 모델처럼 레이아웃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현대차 엠블럼을 삭제한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및 센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레버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라인업을 유지하고, 별도 트림인 N라인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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