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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18: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의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29일 환경부가 공개한 202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미세먼지 대응 예산으로 올해보다 1조2,079억원 늘어난 2조2,904억원을 배정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4천억원 늘어난 1조1천억원에 책정됐다.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차 관련 예산안이 본 예산 기준으로 올해 5,403억원에서 7,382억원으로 늘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이륜차 포함)이와 함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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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09: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부산항에서 LNG 로드 트랙터 시범운행이 추진된다.27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만에서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삼진야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부산항 LNG차량의 시범운행 및 보급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로드 트랙터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차량 4대 및 LNG 엔진으로 교체한 기존차량 2대 등 총 6대가 2020년 1월부터 시범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다.친환경 LNG 로드 트랙터 시범운행 사업은 지난 5월 개최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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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9: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성능 전기차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 3’가 출시 3년 만에 한국에 상륙했다.테슬라는 13일부터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모델 3는 지난 2017년 출시, 미국 등 주요 국가에 판매해왔으며, 미국에서는 첫 해인 2017년 1667대, 2018년 14만317대, 그리고 올 1-7월 기간 8만425대가 판매되는 등 해마다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에 상륙한 모델 3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전기차로, 국내에서는기본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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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7: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하이브리드(HV),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분석한 2019년 1-6월 국산 찬환경차량 판매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차량과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 판매량은 5만2,895대로 전년 동기의 4만1,494대보다 27.5%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3만4,342대로 17.4%, 순수 전기차는 1만6,726대로 42.3%, 수소전기차는 1,546대로 688%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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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평균가격이 1억원을 넘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인기가 국내에서 식을 줄 모르고 있다.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422대로 212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무려 99.1% 폭증했다.모델별로 세단인 모델S가 15.6% 늘어난 244대, 지난해 11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모델X는 178대 판매됐다.이는 같은 기간 265대를 기록한 프랑스 시트로엥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테슬라의 올 상반기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구매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먼저 정부의 올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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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0: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한일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일본산 자동차들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인터넷상에서는 일본차에 김치로 차량을 오염시켰다거나 타이어 펑크가 나거나 붉은색 스프레이로 ‘매국노’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는 등 사용자의 하소연도 잇따르고 있다.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업체들은 아직까지는 판매나 예약이 감소하는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일본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이런 가운데 닛산자동차는 이달 중 신형 알티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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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6:2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출시와 기존 턱없이 부족했던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전기차가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정부가 지난 2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한 지자체별 구매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구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4만 3천대로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1,900만 원이 지급된다.현재 모델별로 보조금지원 금액은 현대 코나EV 900만원, 기아 니로EV 900만원, 기아 쏘울EV 778만원, 르노삼성 SM3 Z.E. 756만원,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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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구광역시가 전기차 모범도시상을 수상했다.23일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 32차 세계 전기자동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2)에서 대구광역시가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로부터 '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기차 모범도시상(E-Visionary Award)은 전기자동차 보급 및 투자에 기여도가 높은 도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전기자동차 정책을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모범 대표도시에 수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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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10: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와 전기버스 구매 보조금 지급이 대폭 확대된다.정부는 24일,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조7천억 원 규모의 '미세먼지. 민생'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추경예산 편성에서 산업(38%), 수송(28%), 생활(19%) 분야 등 미세먼지 핵심배출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획기적인 배출량 저감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수송분야에서는 2,015억 원의 예산을 편성, 수소전기승용차 보급대수를 기존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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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1: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와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 I-PACE를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 셰어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를 숙박 기간 동안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재규어 I-PACE 카셰어링’은 8월 31일까지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승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I-PACE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거제 벨버디어에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고 주차 공간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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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10: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대한 인기가 치솟으면서 차종별로는 벌써 올해 공급물량이 모두 계약되는 등 출고 장기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올해 정부가 지원키로 한 전기차는 4만3천대이며, 보조금은 국비가 최대 900만원(승용 기준)이다.모델별로는 현대차 아이오닉이 최대 847만원, 코나가 900만원, 기아차 니로가 900만원, 쏘울이 778만원, 르노삼성 SM3 Z.E.가 756만원, BMW i3 94ah가 818만원, GM 볼트EV가 900만원, 테슬라 모델S가 900만원,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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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7: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 정비 및 점검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마스타자동차가 이젠 차량을 직접 생산.판매한다.14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스타전기차는 초소형전기차 아이돌라(EIDOLA)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했다.마스타전기차는 국내 자동차 종합관리 서비스 업체인 마스타자동차가 만든 전기차 제조판매업체로 다양한 초소형전기차를 판매한다.아이돌라는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지아위안전기차(Jiayuan EV)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로 마스타전기차는 이 차량을 마스타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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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13: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이 지자체별로 시작됐다.현재 코나 등 일부 차종은 계약폭주로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급대수는 4만3천대.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최대 1,900만원이 지급된다. 국비는 지난해 1,2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300만원이 줄었다.현재 서울시를 비롯한 30개 지자체들이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선착순으로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받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4,064대를 배정, 승용차 1,350만 원, 초 소형전기차 710만 원, 화물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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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일 부산광역시가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강원 정선군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올해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신청접수가 시작됐다.지난달 18일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6,823억6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3만2천대보다 76% 늘어난 5만7천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종별로는 전기차 4만3천대, 수소차 4천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300대, 전기 이륜차 1만대 등이다.보조금은 전기차의 경우 국비가 최대 900만원(승용 기준), 수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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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6:2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만만찮은 신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르노자동차의 클리오와 마스터 밴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력인 QM3(캡처)와 준중형 세단 SM3 풀체인지모델과 유럽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터버스에 준중형 EV세단인 SM3 Z.E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다양한 신모델 내놓는다.여기에 오는 9월부로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닛산 로그 후속으로 르노자동차의 주력차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가장 먼저 출시될 신차는 바로 준중형급 세단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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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3: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지급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이 전년대비 300만원 줄어든 최대 1,90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최대 3,600만원이 지급된다.환경부는 18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정책 등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2천대에서 76% 늘어난 5만7천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4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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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부터 일부 하이브리드카에 주어지던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환경부는 지난 2015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친환경차 소비문화 촉진을 위해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보조금 100만 원씩을 국고로 지원해 왔으나 국고재정과 하이브리드카 보급 확대 등을 고려, 지난 2018년 50만원으로 삭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면 중단키로 했다.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0만 원의 구매지원금을 제공되며,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지난해보다 300만 원 깎인 최대 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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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2: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친환경차 관련 예산안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증액됨에 따라 내년 친환경차 및 충전소 목표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469조6천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9천억원 줄었으나 올해 본예산보다 9.5%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약 7조8,500억원으로 당초 예산안보다 약 2,620억원이 증가했다.환경부 예산안이 늘어난 것은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먼저 전기자동차 보급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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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3: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중 수소전기트럭 상용모델을 출시한다. 수소전기 SUV의 세계 최초 출시에 이어 트럭도 세계 최초다.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 외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트럭 '프로젝트 포털(Project Portal)'을 개발중이며 미국 니콜라모터스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 외에 테슬라가 전기트럭인 세미(Semi)트럭을 개발하고 있다.현대차가 개발중인 수소전기트럭은 자사의 대형 트럭인 엑시언트를 기반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 시스템을 탑재했다.이 트럭은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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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18: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내년도 친환경차 보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28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미세먼지 대응 예산으로 올해보다 30.8% 늘어난 1조7천억원을 배정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보조금 등 관련예산을 대폭 확대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규모를 올해 2만대에서 내년 3만3천대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버스 지원 대상을 현재 150대에서 300대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예산을 올해 3,52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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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17: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시행해 온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올 연말부로 종료된다.환경부는 최근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자들에게 지급되던 구매 보조금(대당 50만 원)을 내년부터 중단키로 결정했다.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구매 보조금은 2015년 1월1일 이후에 출고된 신규 차량이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km 당 97g 이하인 중형(1600cc 이상 2000cc 미만), 소형(1600cc 미만)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100만 원씩 지급돼 오다 2017년 1월부터는 절반으로 줄었으며 올 연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