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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9: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 3에 표시된 것보다 낮은 버전의 오토파일럿 칩을 장착한 데 대해 즉각 수정 명령을 내렸다.중국 산업정보기술부는 지난 10일 웹 사이트를 통해 테슬라 모델 3 일부 차량의 HW2.5 하드웨어 장착 사실을 테슬라 상하이유한공사로부터 확인했다면서‘도로 차량 제조업체 및 제품의 입국 관리 조치’ 관련 규정에 따라 회사는 주요 책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생산 일관성과 제품 품질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문제를 즉시 수정하도록 명령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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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7: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 3에 표시된 것보다 낮은 버전의 오토파일럿 칩을 장착한 사실이 들통나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중국 친환경차 전문매치인 팬데일리 등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의 업그레이드된 모델 3 소유주가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 모델 3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코드가 차량에 명시된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공개했다.차량 컨트롤러에는 ‘1462554(HW 3.0)’이라는 라벨이 선명하게 붙어 있었지만 실제 장착된 부품은 ‘11483112-02-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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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17: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에 등장하는 신차들은 대부분 자율주행장치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브랜드, 차종에 따라 자율주행 레벨 수준은 현격한 차이가 있다.제너럴 모터스(GM)는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아예 없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크루즈 AV(autonomous vehicle)'를 개발중이다.이 차는 크루즈 AV는 볼트 EV(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든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로, 시험용 크루즈 AV를 200대 생산했으며, 내년 중 완전 자율주행차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자율주행차 개발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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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23: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월 22일 미국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121조1500억 원)을 돌파했다.이날 종가에서 900억 유로(117조7,686억 원)를 기록한 세계 1위 자동차기업인 독일 폭스바겐의 시가총액을 넘어서 토요타자동차에 이어 세계 2위에 올랐다.2019년 기준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겨우 36만7,500대로 폭스바겐의 1,097만대의 30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지금도 여전히 적자상태인 테슬라가 왜 그렇게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까?이유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테슬라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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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8 18: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모델 S 등이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7일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를 의심받고 있는 테슬라 차량 50만 대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청원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테슬라 모델 S,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모델 X, 그리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 판매된 테슬라 모델 3 차량에 적용된다.이 탄원서에는 123대의 고유 차량이 포함된 소비자 불만 127건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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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기술 분야에서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회사는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오로라(Aurora)다.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은 오로라와 오는 2021년까지 레벌4 수준의 도심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그룹차원에서 약 3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오로라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이었던 스털링 앤더슨, 그리고 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이 공동으로 창업한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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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8: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외부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13일 현대·기아차는 사업 파트너사인 미국 자율주행업체 ‘오로라(Aurora Innovation)’에 전략투자하고 독보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무결점의 완벽한 자율주행차를 조기에 출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의 판도를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다는 것이 현대·기아차의 전략이다.현대·기아차가 전략 투자하는 오로라는 2017년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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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0:2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지난 4월 발표한 신형 '네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Navigate on Autopilot)'이 위험한 끼어들기를 한다고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가 지적했다.컨슈머리포트는 최근 테슬라의 '네비게이트 온 오토파일럿'을 테스트한 결과, 충분한 공간을 남기지 않은 채 다른 차량을 앞서 끼어들기를 한다면서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즉,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의 새로운 자동 차선변경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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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23: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CEO가 테슬라가 인간 운전자가 없는 로봇택시를 내년에 미국 일부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머스크CEO는 “앞으로 2년 후에 핸들이나 페달조차 없는 자동차를 내놓을 것"이라며 "공격적인 목표물을 충족시키기 위해 종종 늦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머스크CEO가 22일(현지시간) 웹캐스트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한 자율주행차용 마이크로칩이 이번 발표의 핵심이다.머스크는 삼성전자가 텍사스에서 생산한 이 칩은 테슬라가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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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네 번째 작품인 모델Y가 1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됐다.소형 범용세단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Y는 테슬라의 로스앤젤레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이날 공개됐다.이 차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엘론 머스크CEO의 발표에 따르면, 모델Y는 시속 0-60마일 도달시간이 3.5초 최고속도는 130마일, 1회충전 주행거리는 300마일에 달한다.일반모델의 시판가격은 4만7천 달러(5,34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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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14: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우스는 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소형 하이브리드 모델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뛰어난 연비가 주무기다.미국에서의 프리우스 판매 가격은 2만4,370 달러에서 3만1,460 달러로 저가형 모델이다.반면 테슬라의 보급형 모델인 모델3는 기본 가격은 3만5천 달러지만 실제로 구매가 이뤄지는 모델은 4만9천달러 이상으로 프리우스에 비해 2배 가량 비싸다.실제로 듀얼 모터 올 휠 드라이브 모델의 판매가격은 5만5천 달러이며, 여기에 ‘오토파일럿' 등 프리미엄 옵션을 장착하면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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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4:2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中 테슬라'로 평가되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콤팩트 전기 SUV 'ES6'를 공개했다. ES6는 니오가 선보이는 세 번째 전기 모델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춰 중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주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니오가 밝힌 ES6의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고성능, 지능형, 긴 항속거리다. 스탠다드 모델은 2개의 전기모터로 제로백(0→100km/h) 5.6초의 성능을 발휘, 고성능 모델인 퍼포먼스 모델은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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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5:2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차세대 S클래스에 더욱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다.메르세데스-벤츠는 레벨3 이상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오는 2020년 선보일 S클래스 풀체인지 모델에 탑재키로 하고,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벤츠는 앞서 아우디가 신형 A8을 출시하면서 레벨3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술을 먼저 적용한 만큼 이를 뛰어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현재 가장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술로 평가받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이나 볼보의 ‘파일럿 어시스트’는 모두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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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달 말에 소프트웨어를 차세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다.8.0버전이 나온 지 약 2년 만에 출시된 9.0버전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오토파일럿 관련 몇가지 기능이 새롭게 개선되고 몇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반자율주행기능인 오토파일럿 2.0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완전 자가 운전 기능(Full Self-Driving Capability) 패키지가 포함됐다.이 패키지는 차량이 고속도로 진입로를 주행할 때 상황에 따라 감속하는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는 오토파일럿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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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7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충돌사고의 원인이 과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돌 3초 전 차량의 속도가 무려 시속 186km/h로 기록됐다.또한 사고차량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3차례나 발생했다.26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은 지난달 8일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S 충돌사고 예비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8세의 고등학생 운전자가 과속 때문에 충돌위험을 감지했음에도 차량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충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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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1 11: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 차량이었던 테슬라 모델X의 운전자가 충돌 6초 전까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충돌사고로 손상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 5일 후에도 화재가 났다.지난 7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X 충돌사고에 대한 예비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충돌 6초 전까지 운전자가 경보에도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았다. 또 충돌 후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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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3: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스타트업인 프로센스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이번 프로센스가 자율주행 인증을 받은 방식은 기존의 45대가 선택했던 모빌아이의 기계학습 제품을 사용한 GPS 및 다양한 센서들과 지도를 활용하는 방식과는 달리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인지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제어를 구현한 것이다. 이 방식이 국토교통부 허가를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프로센스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을 벤치마킹해 엔비디아 Drive PX2 플랫폼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딥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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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1 10: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스타트업인 프로센스(대표 강영광)가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프로센스의 임시 운행허가 취득으로 국내에서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차량은 총 46대로 늘어났다.프로센스가 자율주행 인증을 받은 방식은 기존의 45대가 선택한 모빌아이의 기계학습 제품을 사용한 GPS 및 다양한 센서들과 지도를 활용하는 방식과는 달리,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이는 ‘사람이 인지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실시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제어를 구현한 것이며 이 방식으로 국토교통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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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 차량이 이번에는 경찰차와 충돌했다.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경찰은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 비치에서 테슬라의 모델S와 경찰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 캐니언 로드를 주행하던 모델S가 정차 중인 경찰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모델S 운전자가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경찰차에는 탑승자가 없었다. 충돌한 모델S는 프론트 엔드가 상당히 찌그러졌으며 경찰차는 뒷부분 전체와 중앙부 일부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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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8: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소비자 단체들이 최근 잇딴 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 파일럿’ 광고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미국 비영리 단체인 ‘센터 포 오토 세이프티’와 ‘컨슈머 워치독’은 지난 24일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 파일럿’ 기능 홍보하는 문구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자동운전이 가능하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들 소비자 단체들은 테슬라의 운전 지원기능인 ‘자동 모드’에 대한 명칭이 '사기'로 오해될 수 있다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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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15: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영진 구조 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14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는 고위직 경영진의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일부 관리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머스크는 “미래에 대한 대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우리는 철저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왔다”며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미국 언론들은 최근 더그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사장이 무기한 휴가를 떠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