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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1: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민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는 시대가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6월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만대로, 전년말 대비 1.0% 증가했으며,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였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를 보면 91만8천대가 신규등록 됐다. 승용차가 77만8천대, 승합차가 1만3천대, 화물차가 12만2천대, 특수차가 5천대다.규모별로 보면 경형 6만2천대, 소형 10만9천대, 중형 48만대, 대형 26만7천대였으며, 연료별로는 휘발유 45만2천대, 경유 16만2천대, LPG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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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09:21
[M투데이 임헌섭기자] 토요타 자동차가 지난 달에 출시한 신형의 고급 미니밴 4세대 알파드가 국내에도 출시된다.한국토요타는 지난 12일 휘발유-하이브리드 모델인 알파드 하이브리드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를 시작했다.토요타는 차량 도입에 따른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10월 께부터 신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토요타 본사 홈페이지와 인증 자료에 따르면 알파드는 럭셔리 7인승 미니밴으로 고강성 보디의 TNGA 플랫폼에 2.5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새로 개발한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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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2: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송부문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바이오디젤에만 적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료 의무혼합제도(RFS)에 바이오에탄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전환 과도기에 바이오연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이라는 분석이다.11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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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15: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풀체인지로 거듭난 ‘뉴 제너레이션 RX’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렉서스 RX는 지난 2006년 RX 400h를 출시하며 전동화 차량의 선구자로서 뛰어난 주행 성능과 환경 성능을 추구해 왔고, 렉서스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출시한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는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그리고 퍼포먼스를 강화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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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0: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 때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던 디젤차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디젤차를 몰고 다니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눈총을 받을 수 있는데다 경유가 가솔린 등 다른 연료에 비해 더 이상 경제적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 중형차는 한 때 가솔린보다 6-7km 높은 연비에다 휘발유보다 리터당 평균 200원 가량 낮은 연료가격 덕분에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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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10: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공식 유튜브 ‘현대오일장’을 통해 웹드라마 ‘102호 학습실 그녀, 울트라 카젠’ 티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 카젠은 HD현대오일뱅크의 초고급 휘발유 브랜드다.그동안 HD현대오일뱅크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해 왔지만 웹드라마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유회사가 가진 다소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트렌디한 모습으로 변신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드라마의 배경은 의인화된 명차들이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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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6:4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16일부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8.0원, 가스요금이 메가줄(MJ)당 1.04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전기. 가스요금이 월 7,400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전기. 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전기요금 인상률은 현재 요금 수준에서 약 5.3% 오르는 것으로, 한전은 월 평균 332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 기준 월 요금이 3,02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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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에 주유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최근 미국에서 한 운전자가 테슬라 모델 Y로 보이는 전기차에 주유를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틱톡 유저 @nature777222가 공개한 영상에는 주유소에 도착한 운전자가 테슬라 차량의 주유구를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담겼다.그는 충전 플러그에 주유펌프를 대보는 등 주유를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당연히 실패로 돌아갔다.고군분투하는 모습에 다른 운전자가 “그건 전기차야!”라며 설명했으며, 주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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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0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준비중인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가 자동차업체들에게 중대한 시련을 안겨 줄 것이라며 차업체 단체가 반발하고 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업을 벌이는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AA는 9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내놓은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 방안이 너무 급속한 전기차(EV)로의 이행이라며 이는 제조와 공급망에 중대한 시련을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했다.AAI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토요타자동차, 폭스바겐(VW), 스텔란티스, 현대자동차 등이 가입돼 있다.EPA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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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8: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의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8일 ‘하반기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 발표를 통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일부에선 유류세 인하율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종전 수준을 유지했다.정부는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의 감산 발표 이후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유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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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1:4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최근 L 당 1,6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과 주유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감산 발표에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안정화되던 국내 기름값도 다시 상승세에 올랐다.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를 시행해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를 각각 25%, 37%씩 인하하며 기름값 억제에 효과를 내왔지만, 이달 말 종료를 앞둔 만큼 운전자들의 부담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이러한 상황에 유류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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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6:3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연료 공급사로 선정됐다.HD현대오일뱅크는 4일 용인에서 대회 주관사인 슈퍼레이스와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양사간 협약에 따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은 HD현대오일뱅크의 고급휘발유 ‘카젠’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차량과 경주용 차량의 엔진은 높은 옥탄가에 맞춰 설계돼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는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규격보다 높은 옥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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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9: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프리미엄 경유 ‘울트라 디젤’을 신규 출시하고 수도권 41개 대표 직영 주유소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울트라 디젤은 고성능 첨가제가 들어간 경유다. 울트라 디젤을 지속적으로 주유하면 내부 침적물 제거로 청정도를 개선해 저하된 엔진 출력을 회복하고, 연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엔진 부식을 방지해 최상의 엔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엔진 오염이 심한 노후 차량일수록 효과가 크다.HD현대오일뱅크는 2020년 고급 휘발유인 ‘카젠’을 리뉴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초고급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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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에 근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추가, 전기차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동화에 대응한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하이브리드차량이 차지했다.전동화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스택을 적용한 수소전기차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그리고 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까지 포함된다.최근 들어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가 전동화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운행대수에서는 전기차가 3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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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0:49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 (후륜구동 롱레인지 기본형 모델, 18인치 휠 기준)또한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이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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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의 화재 발생률이 엔진차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엔진차보다 화재가 더 많은 차량은 엔진과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차량인 것으로 조사됐다.미국 보험회사인 오토 인슈어런스 EZ(Auto Insurance EZ)가 미국 교통국(DMV)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모든 종류의 화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휘발유 차량의 10만대 당 화재 발생 건수는 1,592대인 반면, 전기차는 겨우 25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토 인슈어런스는 전기차가 휘발유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식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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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9:3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마쯔다가 로터리엔진을 MX-30의 주행거리 보조용으로 사용하며 다시 들고 나왔다.긴 후드의 아래에 있을 로터리 엔진을 보고 싶은 마니아들은 MX-30을 통해 다소 기대를 하고 있지만 마쯔다 측은 앞으로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마쯔다 파워트레인 개발 부서의 노구치 요시아키는 "로터리는 마쯔다의 상징이다. 엔지니어들은 로터리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를 갖는 것이 꿈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다."라고 영국 매거진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특히 그는 " 현재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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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세먼지 배출 규제와 경유값 폭등으로 디젤차가 설 자리를 잃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지난해 차종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휘발유차는 전년대비 3.0%, 하이브리드 차량은 24.1%, 전기차는 63.7%가 증가한 반면, 경유차는 1.7%, LPG차는 2.7%가 줄었다.경유차는 전년대비 총 10만6,268대가 줄었는데 노후 경유차량 폐차는 증가한 반면 신차 구매는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특히, 수입차의 경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정체 속에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반면 디젤차는 1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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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50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전기차 신규 등록은 전년대비 약 64% 증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2022년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6만4,482대로 전년도보다 63.8%가 증가했다. 또, 하이브리드 차량 신규 등록도 21만1,304대로 14.3%가 늘었다.반면, 휘발유차량은 85만2대로 4.4%, 경유차량은 35만161대로 18.5%가 줄었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추월하면서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덩달아 가격이 뛴 LPG차량 신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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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22: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큰 폭으로 내렸던 유류세가 일부 조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0원 정도 오른다.정부가 경유와 LPG 부탄의 인하 세율은 기존대로 37%를 유지하고 휘발유는 25%로 12%를 낮추기로 했다.세금 인하폭을 낮추기 때문에 실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99원이 인상될 전망이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9원, 경유는 1,755원, LPG는 1,021원이다.현재는 경유가격이 휘발유보다 리터당 200원 가량 높은 수준인데, 유류세 인하가 적용되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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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1: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내년에 신차를 구매하거나 차량을 운행하는데 드는 유지 비용에서 상당한 혜택들이 주어진다. 개소세 연장우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내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는 올해 말 부로 일몰 예정이었으나 2023년 6월까지 지속된다.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 시 부과되는 개소세는 3.5%가 적용된다. 승용차 개소세는 2년 인상 인하 혜택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가 내년에는 잠시 원상 복귀를 검토했었으나 소비자 비용 부담 등을 고려,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