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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0:45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가 2023년 6월 말까지 연장된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도 내년 4월 말까지 4개월 연장된다. 다만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 폭을 37%에서 25%로 축소된다.기획재정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6개월 연장된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는 2023년 6월까지 지속된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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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6: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제유가 하락세의 영향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반 만에 리터당 1,500원대로 내려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95.42원을 기록했다.일일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리터당 1,6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21년 6월 28일(1천598.52원)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반면 경유 가격은 아직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2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811.29원으로, 지난 1월 1일(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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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0 10: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프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미국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고 1,35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2023년 2월부터 일리노이 짚 체로키 조립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 공장 근무하는 1,350명의 근로자들이 전원 해고될 예정이다.회사는 일리노이 공장 폐쇄가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와 관련된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프, 크라이슬러, 닷지를 포함한 16개 자동차 브랜드로 구성된 스텔란티스는 성명에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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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월동 준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자동차의 주행 컨디션은 한파나 폭설 등 겨울철 날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차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엔진은 기온이 낮아지면 더욱 예민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차량 관리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점검을 해봐야 할 부분이다.자동차 엔진 고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엔진을 둘러싼 주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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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기아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지구 온난화 억제 목표치(1.5도 상승 억제) 보다 4억 대가 더 많은 엔진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시드니공과대학(UTS), 베르기슈글라트바흐(Bergisch Gladbach) 산업응용과학대학 및 독일 그린피스 연구원들은 전 세계가 무공해 차량을 수용해야 하는 속도와 주요 자동차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속도를 비교한 보고서를 가디언(GUARDian)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초점을 맞춘 이 보고서는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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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5:25
현대오일뱅크가 미국 SUNOCO社와 2023년 석유제품 공급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이번 SUNOCO社와의 2023년 장기 공급 계약 연장을 통해 미국으로의 안정된 석유제품 수출 판로를 구축했다.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7월 하와이에 국내 석유제품 완제품을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하와이 현지 판매를 위한 휘발유. 경유 총 360만 배럴을 SUNOCO社에 직접 공급했다.미국 SUNOCO社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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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06:49
[M투데이 이정근기자]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에너지 비용의 급증으로 인해 전기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전기차 충전비용이 2021년 10월 대비 무려 161%나 급증했다.이탈리아 소비자 포털에서는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전기차 충전 비용이 가솔린이나 디젤을 주유하는 것보다 더 비싸다는 소비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작년 10월 기준 전기차 충전비용은 휘발유나 경유를 주유하는 비용에 비해 50% ~ 70%가 저렴했다.현재 B 세그먼트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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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7: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유일의 경형 SUV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만 대 돌파에 이어 올해 5만 대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캐스퍼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 806대가 판매된 데 이어 올해 1~9월 기간 3만 5,012대를 기록하며 누적 대수에서 이미 4만 5천 대를 넘어섰다.캐스퍼는 현대차의 8개 SUV 라인업 중에서도 팰리세이드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국내 경차 시장 1위 질주이 같은 판매량은 경차 세그먼트로선 매우 경이로운 실적이다. 캐스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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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7: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미국의 이퓨얼(e-fuel, electricity based fuel)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한다.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인피니움은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가스액체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합성하는 것으로, 15년간 축적해온 촉매기술을 활용해 이 분야에서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 받는다.내년 초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상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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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5: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타 아키오CEO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한 일부 미국 주에서 전기자동차 판매를 예상한 수준으로 늘리는 것은 큰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볼보와 벤틀리, 캐딜락과 뷰익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급차 브랜드들이 이미 2030년까지 휘발유 차량 개발 중단을 선언했으며 쉐보레 등 일부 대중브랜드도 2035년부터 휘발유 차량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하지만 자동차 제조업체, 규제기관 및 미국 일부 주에서는 2035년까지 엔진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의 조치가 현실적인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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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노르웨이에 이어 덴마크에서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만 판매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볼보자동차는 덴마크에서 더 이상 휘발유나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을 일체 판매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볼보가 내연기관 차량을 판매하지 않는 국가는 노르웨이와 덴마크 2개 국가로 늘어났다.볼보자동차 덴마크 지사는 이번 조치가 2030년까지 완전 전기차제조업체로 전환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볼보에 따르면 다른 유럽시장에 비해 덴마크에서는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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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5: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에너지 및 화학업계 최초로 제품의 전과정 온실가스 영향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았다.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의 탄소발자국 산정과 관련된 국제표준(ISO14040:2006, ISO14044:2006, ISO14067:2018)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기업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탄소배출량 산정 시스템에 해당 인증을 받은 사례는 국내 석유 및 화학업계로서는 최초다.로이드인증원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온실가스 검증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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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9: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산 전기 승용차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소비자의 거부반응이 높지만 가격 등 판매조건에 따라 안착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중국산 전기차가 아무리 저렴해도 사지 않겠다고 했던 반면 절반 정도는 가격이 50~80% 수준일 경우 구입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산과 비슷할 경우에도 구입하겠다는 응답은 10명 중 1명도 안 됐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자동차 구입의향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주례 신차 반응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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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10: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 LPi는 지난달 26일 출시 이후 일주일간 4,800여 대가 넘게 계약됐다.이는 신형 스포티지 계약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 높은 LPG 모델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기아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스포티지에 친환경·가성비를 더한 ‘스포티지 LPi'는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2km다.2023년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합리적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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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1:23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객 열 명 중 여덟 명은 2050 탄소중립을위해 수송부문에서 휘발유와 혼합해사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관람객 3,3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2%는 휘발유 차량에도 탄소절감을 위해 바이오에탄올 혼합유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휘발유 차량 연료에 바이오에탄올 적정혼합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E10(10% 바이오에탄올과 90% 무연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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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09:5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가 오는 15~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미 곡물협회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I Love Bioethanol’을 주제로 탄소 저감 연료인 바이오에탄올 홍보에 나선다.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중심의 그린모빌리티 전환과정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체 가능한 바이오에탄올 연료의 필요성을 이번 모터쇼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바이오에탄올은 옥수수나 사탕수수, 밀 등의 식물원료를 발효시켜 만드는 탄소중립 연료로, 내연기관 차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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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20:08
[제주=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의 신호탄으로 선보인 첫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0일 렉서스코리아가 제주도에서 실시한 시승행사에서 렉서스 브랜드 첫 전기차 'UX300e'와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제너레이션 NX450+ F-스포츠'를 만나봤다.이날 시승코스는 최근 오픈한 제주 토요타·렉서스 제주 전시장에서 반환점인 ‘M1971 엠브릿지’ 카페까지 왕복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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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3: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정부가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법정 최대한도인 37% 수준까지 확대한다. 19일 정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최근 고물가를 견인하고 있는 석유류·공공요금·농축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고 하며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최대 한도인 37%까지 확대해 석유류 판매 가격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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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2: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이브리를 주력으로 내세워 온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승부를 건다.한국토요타는 이번 뉴 제너레이션 NX PHEV 투입을 시작으로 렉서스와 토요타 두 브랜드에서 내년까지 3~4개 모델을 추가, 본격적인 PHEV시장 공략에 나선다.PHEV는 가정용 220V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 EV모드로만 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인 볼보는 XC90, XC60, S90 등 대부분의 라인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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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0:22
렉서스 코리아가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NX 450h+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ps), 복합연비 14.4km/ℓ(휘발유), 3.8km/kWh(전기) 수준의 높은 경제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발휘한다.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주된 주행은 EV모드이지만 주행 환경에 따라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는 오토 EV 하이브리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중 엔진 구동력을 통해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셀프 차지 모드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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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09: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의 일환으로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NX 450h+와 하이브리드(HEV) NX 350h 그리고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 UX 300e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하이브리드(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