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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제네럴모터스가 희망퇴직을 시행한데 이어 추진하던 혁신 프로젝트 투자도 중단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GM은 성명을 통해 북미지역에서 12년 이상의 경력 사무직원 약 1만8천명에 대해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GM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나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개발에 투자하고, 향후 예상되는 북미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런 가운데 GM이 미국 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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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북미지역에서 12년 이상의 경력의 사무직원 약 1만8천 명에 대해 자발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GM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나 자율주행 및 전기 자동차 개발에 투자하고, 향후 예상되는 북미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GM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유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자발적 해직 프로그램은 비용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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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1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노.노.사.정 4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관련 복직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하고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쌍용자동차 상생 발전위원회’ 첫 운영회의를 가졌다.이번 조인식은 지난 14일 복직 합의서 발표 기자회견 이후 마무리 조치로,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은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조인식 이후에는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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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해고자 119명을 전원 복직시킨다.14일 쌍용차 노·노·사·정(쌍용차 노조와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쌍용차,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내용을 발표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쌍용차는 복직 대상 해고자를 2018년 말까지 60%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를 2019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한다.또 2019년 상반기 대상자 중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대상자에 대해 2019년 7월 1일부터 2019년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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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4: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차와 쌍용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구성된 노·노·사·정 4자 협의체 대표가 쌍용차 해고 사태 관련 희생자를 기리고자 마련된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이번 조문은 현재 쌍용자동차를 포함한 노·노·사·정 대표들이 쌍용자동차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바란다는 의미로 이뤄졌으며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등이 참여했다.쌍용차는 이번 조문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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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5: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 노조가 회사 측과 대립하면서 또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6월 산업은행의 8천억 원 규모 신규 출자로 본격적인 회생에 나서고 있지만 법인 분리를 반대하는 정규직 노조와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조의 반발로 또 다시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사장실 점검 농성을 벌였던 비정규직 노조는 회사 앞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부평공장은 1차 하청업체에 이어 2-3차업체 직원들까지 확산되면서 창원공장 774명을 포함, 정규직 요구인원이 2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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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1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군산공장이 31일부로 공식적으로 폐쇄됐다. 가동을 시작한 지 22년 만이다.31일 한국지엠은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방침에 따라 군산공장을 폐쇄했다.지난 2월 13일 GM은 3년간 공장 가동률이 20%도 안된다며 군산공장 폐쇄 계획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공장폐쇄와 함께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 1,200여명도 이날 퇴사함에 따라 정리 작업, 유지 보수, 경비 등을 담당할 약 40명의 직원만 남게 됐다.여기에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600여명 중 200여명은 창원, 부평, 보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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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15: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영악화로 고강도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한국지엠이 지난 4월 올들어 최악의 내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그나마 연 초에 증가세를 보인 수출 덕분에 1-4월 누적 글로벌 판매량에서는 4.9%의 증가세를 유지했다.한국지엠은 5월 경차 스파크 부분변경 모델, 6월 미국산 중형 SUV 에퀴녹스를 잇따라 투입, 실적 만회에 나설 예정이다.한국지엠이 2일 발표한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3만8,575 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5%가 감소했다. 이 중 내수는 판매 대리점 및 영업직원 이탈로 54.2%가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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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09: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우여곡절 끝에 한국지엠의 2018 임단협이 마무리됐다.26일 한국지엠은 부평 본사에서 2018년 한국지엠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월 7일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약 11주만에 임단협이 완료됐다.한국지엠 노사는 교섭기간동안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GM본사가 정한 데드라인인 4월 20일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이에 한국지엠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으나 노조가 23일까지 협상하겠다고 밝히자 GM본사가 데드라인을 23일까지 연장했다.이후 한국지엠 노사는 주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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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20: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와 GM이 한국지엠 정상화를 위해 총 7조7천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26일 산업은행과 GM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방안에 조건부 합의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GM은 한국지엠에 신형 SUV와 신형 CUV를 배정하기로 했다. 신형 SUV는 부평공장에, 신형 CUV는 창원공장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GM은 한국지엠에 준 대여금 27억달러(약 2조9,100억원)를 차등 감자 없이 출자전환(빚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증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국지엠은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연간 1,000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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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26일 한국지엠은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23명이 투표, 이 중 67.3%인 6,880명이 찬성함에 따라 올해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최종 타결된 잠정합의안은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제시안, 미래발전 전망 관련,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군산공장 직원의 고용에 대한 별도 제시안 등 크게 3가지 내용으로 이뤄졌다.우선 단체협약 관련해서는 법정휴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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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6: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극적 타결했다.23일 한국지엠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을 지난 2월 7일 첫 상견례 이후 14차례 교섭 끝에 이끌어냈다고 밝혔다.GM본사가 데드라인으로 정한 23일 오후 5시를 1시간 정도 남기고 극적 타결됐다.당초 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이른 아침에 합의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으나 학자금 지원 등 복리후생비 몇몇 조항을 두고 막판까지 갈등을 빚었다.그러나 정회와 속개를 지속하며 이견차를 줄여갔고 결국 데드라인 40분을 앞두고 극적 타결했다.잠정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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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22: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법정관리 신청 결정을 연기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었으나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상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한국지엠 이사회는 GM본사가 제시한 데드라인인 20일까지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에 법정관리 신청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었다.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단협 12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려 했으나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직원 680여명의 고용보장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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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9: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2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에서 진행된 2018년도 임단협 제 12차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이번 교섭에서도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군산공장 직원 680여명의 고용보장 여부가 쟁점이었다.사측은 노조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근로자 680명에 대한 추가 희망퇴직과 전환배치, 무급휴직 시행을 검토하겠다고 제안했다.반면 노조는 군산공장 직원 전원 전환배치, 구체적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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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운명이 정해질 날이 밝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후 8시에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이사회가 열리기 전까지 진행될 노사간 합의를 주목하고 있다.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이사회는 법정관리 신청을 결의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가량 제11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다.노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부분은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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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4: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지난 4일 성과급 지급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사장실 점거, 기물을 파손한 후 카흐 카젬사장의 CCTV 설치 등을 요구 등으로 공전을 거듭해 오던 한국지엠 노사협상이 16일 오후 재개됐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주말 접촉을 통해 16일 2시 부평공장 대회의실에서 제8차 임단협 교섭을 재개키로 합의했다.한국지엠 노조는 4일 사장실 점검 이후 9일 단협 재개를 회사측에 요청했으나 회사측은 12일로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가 CCTV설치와 교섭장 출입문 확보 등을 요구했으나 노조가 이를 반대,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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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4월 생산직 급여를 정상 지급한다.지난 9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4월 10일로 예정된 생산직 월급을 정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카젬 사장이 2017년도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10일에 예정됐던 4월 생산직 급여 지급이 불투명했다.지난 5일 카젬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금난으로 2017년 입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된 이달 6일에 주지 못한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추가적 자금 수혈이 없는 현 상황에서 지급할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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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미국 GM), 르노삼성(프랑스 르노), 쌍용자동차(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등 이른바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6% 대로 최악을 기록했다.반대로 유일한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은 83.3%까지 치솟아 시장 재배력이 한층 막강해졌다.이 때문에 조직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외자계 3사가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지난 3월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3,315 대로 점유율이 겨우 16.7%에 불과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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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9: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임단협에서 합의됐던 성과급을 6일 지급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5일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회사는 현재 심각한 유동성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이해 관계자들로부터의 추가적 자금 투입이 없다면 4월에 도래하는 각종 비용을 지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자금난으로 2017년 입금 협상에서 약속한 2차 성과급을 예정된 이달 6일에 주지 못한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국지엠은 오는 6일 1인당 450만 원, 총 720억원의 성과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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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주간 연속2교대 시행에 대한 노사협의를 마무리 짓고 생산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2015년 노.노.사 합의 이후 3번째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주간 연속2교대 도입을 위해 지난 2016년 노사간에 근무형태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0차의 실무협의와 6차의 노사대표자 협의를 통해 지난 1월말 시행안을 최종 확정 지은 바 있다.또한 쌍용자동차 노사는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후속조치로 전환배치에 대한 노사 대협의를 진행해 전환배치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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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정부의 지원과 제너럴모터스(GM) 신차 배정 및 한국사업장 존속을 위한 선결 과제로 꼽히는 인건비 및 고정비 삭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GM이 지정한 글로벌 신차 배정 마지노선인 오는 31일까지는 불과 보름을 남겨 놓고 있어 이 때까지 협상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한국지엠의 공장 가동은 불가능해질 가능성이 높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5일 6시간의 노조 대의원대회 결과 2018년 임금동결과 2017년 성과급 포기를 선언했다.하지만 노조는 1인당 3,000만 원 규모의 주식 분배와 10년간 고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