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8.24 23: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9월 올해 최대 신차 출시 이벤트가 열린다.국산차의 현대 아반떼AD, 기아 스포티지, 한국지엠 트랙스 디젤, 쌍용 유로6 렉스턴.코란도 투리스모, 수입차의 렉서스 ES, BMW 3시리즈, 지프 레니게이드,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등 무려 10개 신모델이 한꺼번에 쏟아진다.특히, 내달 출시되는 신모델들은 아반떼. 스포티지, 3시리즈 등 주로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소형 차종들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먼저 렉서스가 주력인 신형 ES로 포문을 연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9월
-
2015.08.23 23: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LP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은 구입 부담이 가솔린차나 디젤차에 비해 적고 세제 혜택과 함께 연료 비용이 적게 드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 차량이다. 때문에 가솔린차나 디젤차에 비해 비용 부담이 크게 낮지만 LP가스 탱크가 뒷 바퀴 아래가 아닌 트렁크공간 일부를 차지하고 있어 화물을 싣는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엔진 파워가 낮다는 약점이 있고 렌터카용이나 영업용, 몸이 불편한 사람들만 운행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일
-
2015.08.21 15: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넛 LPG탱크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의 LPG자동차 시장 공략이 2라운드로 돌입했다. 이번에는 준대형차로 분류하는 SM7을 앞세웠다. 우리나라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독점하는 택시 시장을 SM5로 공략한지 반년만이다. 2라운드는 렌터카, 장애인용 자동차 시장을 겨냥했다. SM7은 그랜저보다 크다. 엔진크기는 줄였다. 출력은 넉넉하다. 가격은 그랜저와 쏘나타 LPG 중간에 위치한다. 쏘나타 LPG가 2330만원에서 시작하고 그랜저 LPG가 2900만원부터 시작인데 SM7 LPe는 2550만원이다. 르노삼성자
-
2015.08.18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 준대형 및 대형세단들이 수입차에 밀려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그랜저 등 국산 준대형. 대형 세단들은 한 때 전체 국산차 판매량의 20%에 달했었으나 해마다 판매가 급감하면서 최근에는 점유율이 채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아슬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기아 k7, 르노삼성 SM7, 한국지엠 말페온, 대형급의 현대 에쿠스, 기아 K9, 쌍용 체어맨 등 구입가격대가 3천만원이 넘는 준대형 및 대형 세단의 올 1-7월 판매량은 7만7804대로 전년 동기의 10만5058대보
-
2015.08.17 13: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가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포티지가 여성스런 스타일인데 반해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QL(개발코드명)는 한층 남성스럽고 선이 굵어졌다. 기아차는 내달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가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 더했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 QL을 오는 25일 언론에 사상 최초로 공개한 뒤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010년 내놓은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
-
2015.08.14 22: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에서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 현대자동차, 르노자동차,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스바루, 마쯔다 등 1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1만여대의 차량과 야적 창고 등이 불에 타는 등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4일 중국 신화통신,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 자동차는 중국 판매를 위해 수출된 4천여대의 차량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톈진항 야적장에 야적돼 있다가 폭발로 인한
-
2015.08.13 18: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10조5500억원에 서울 삼성동 구(舊) 한국전력 사옥을 매입한 현대차그룹이 바로 옆 구(舊) 서울의료원 부지 인수에 나섰다.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사업이 지난 12일 공개입찰에 돌입했다. 감정가는 9725억원(한국감정원 평가)으로, 오는 2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에서 입찰이 진행된다. 이번 부지 인수후보는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이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전 사옥을 매입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경우 지난 2009년
-
2015.08.13 13:21
[여수. 남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쉐보레브랜드의 대형세단 임팔라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쉐보레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엠의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이다.한국지엠은 앞서 베리타스 등 대형 세단을 호주로부터, 스포츠카 카마로.콜벳 등을 완성차 형태로 도입 판매한 적이 있지만 판매량이 많지 않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이번에 도입된 임팔라는 준대형급 알페온의 후속모델 개념으로, 알페온이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데 반해 미국에서 완성차 형태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대형세단에 대한 새로운
-
2015.08.12 14: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스스로 시동이 걸리거나 시동이 꺼지지 않아,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거나 엔진 고정이 안 돼... 정부가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하거나 제작, 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쉐보레 윈스톰 수동변속기 차량은 시동스위치 결함으로 시동키가 OFF 상태인데도 스스로 시동이 걸리는 결함이 발견됐다. 2006년 4월11일부터 2009년 9월22일까지 제작한 627대가 리콜 대상이다. 반대로 포드세일즈서비스코
-
2015.08.12 14: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2인승 이하의 초소형 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제·개정안을 마련해 내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합법적 운행이 불가능했던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로 나올 수 있게됐다. 국토부는 운전자가 언제든지 자율주행을 해제할 수 있고, 자율주행장치의 고장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할 수 있으며, 상시 2인 이상이 탑승한 경우에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사전에
-
2015.08.11 14: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미국의 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출시했다. 2.5리터와 3.6리터의 대형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고 차체 길이 5m가 넘는 대형 세단이다. 국산차 가운데는 에쿠스급의 차체 길이를 가졌지만 가격이나 사양 등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차 그랜저, 아슬란을, 수입차 가운데는 포드 토러스, 크라이슬러 300C 등을 꼽고 있다. 수입 대형 가솔린 세단의 지옥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흥행에 참패했던 곳이 바로 우리나라다. 현대차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세단 시장이 굳건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쉐보레
-
2015.08.11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11일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임팔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임팔라는 크기가 현대 그랜저보다 약간 큰 준대형급 세단으로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5리터급 가솔린 모델, V6 3.6리터급 가솔린 모델로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전륜구동 기반의 입실론Ⅱ로 기존 준대형급 세단인 알페온, 캐딜락브랜드의 XTS 등과 공유하고 있다.임팔라의 국내 판매가격은 3409만~4191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나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차 SM7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지
-
2015.08.10 15:5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사자를 피해 아프리카의 초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임팔라. 한국에서는 과연 사자를 물리칠까.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는 아슬란과 전통의 미국 대형 세단 임팔라가 맞붙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임팔라를 11일 공식 출시한다. 임팔라는 미국의 상징적인 대형 세단이다. 1950년대 쉐보레의 수석 엔지니어 에드 콜은 “평범한 미국 시민을 위한 품격있는 자동차”라고 표현했고 1958년부터 1965년까지는 쉐보레 가운데 가장 비싼 차였다. 그런데도 인기는 대단했다. 1965년에는 단일 모델로 미국에서 연간 백만대 판매 기
-
2015.08.05 14:2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임팔라에 대한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초도물량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31일부터 임팔라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오는 1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말 전국 각 전시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는 9월부터 돌입한다. 8월 말까지 수입될 임팔라 초도물량은 1000대 내외로 알려졌다. 전시 및 시승차량을 제외한 약 700여대가 1차 출고물량으로 책정됐으며, 영업일수 4일만에 사전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
2015.08.03 16: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SUV 및 RV 차종 인기를 바탕으로 내수 판매는 늘었지만, 수출 및 해외 판매 감소에 따른 전반적인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감소한 68만114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13만5471대를 기록했으나, 수출 및 해외 판매는 7.4% 하락한 54만5670대에 그쳤다. 내수 시장은 SUV 및 RV 차종이 각 사별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
-
2015.08.03 15: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이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1.6% 급증한 1만7516대를 판매했다. 7월 내수는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6700대를 달성했다. QM3와 SM5가 각각 2394대와 1981대씩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QM3는 최근 연이은 경쟁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SM5는 가솔린(743대·37.5%), 디젤(689대·34.8%), LPLi(549대·27.7%) 등 파워트레인별 고른 판매 비중을 완성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0.9% 급증한 1만816대를 기록했
-
2015.08.03 15: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의 특별한(?) 영업조직 구축 시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지금까지의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딜러간의 상호 영역 불가침 원칙을 깨고 수입차 판매딜러의 국산차 병행 판매를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독일 폭스바겐의 한국법인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한 발상이다. 박부사장은 르노삼성에 합류하기 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 간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어 왔다.르노삼성은 현재 전국 180여개 영업점 가운데 80개는 회사가 직접 운영하고 100개는 대리
-
2015.08.03 14: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형세단 SM7에 LPG를 적용한 ‘SM7 Nova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7 Nova LPe는 도넛 형태의 LPG 탱크를 적용해 트렁크 공간이 타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리터 엔진을 사용해 1급에서 3급 사이의 장애인 차량 시장과 렌터카 시장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신차는 동급 가솔린 모델에 비해 최대 940만원의 절감 효가가 있다고 르노삼성자동차는 밝혔다. 판매가격이 동급 가솔린 모델에 비해 최대 350만원 저
-
2015.07.31 17: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14일 공모를 시작한 경남 창원시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에서 보급하는 전기차는 기존 6종에서 총 7종으로 늘어났다. 31일 창원시와 한국닛산에 따르면 창원시민을 기준으로 최대 대당 18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보급 사업에 한국닛산의 리프가 추가로 투입된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제주도에 이어 내륙의 첫 투입 지역으로 창원을 결정하고 본사의 관련 부서에서 전기차 운행을 위한 현장 실사를 한 결과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려 보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2015.07.31 13: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Impala)의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31일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그러나 올들어서는 6월까지 미국시장 판매량이 5만8071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6.0%나 감소, 사양화 길을 걷고 있다.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
2015.07.30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에 이어 한국지엠도 2015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완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외자계 국산차 3사 모두 여름휴가 전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게 됐다.한국지엠은 지난 27일 도출한, ‘201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30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388명이 투표, 이중 7천719명(찬성률 57.6%)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금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한국지엠측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금 교섭 역시 노사간 상호 신뢰와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