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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11.4% 늘어난 4,208대를 기록했다.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올해도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2위는 E클래스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로,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0배가량 늘어난 2,704대를 기록했다.3위는 벤츠의 준중형 세단인 C클래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C클래스는 라이벌 3시리즈에 밀려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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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독주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6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075대로 전년동월대비 26.4% 늘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7,509대로 목표치보다 300대 가량 많은 것이다.이는 지난해 벤츠코리아가 목표했던 6,800대를 일찌감치 달성, 지난해 말 1천대 가량의 계약물량을 이월했기 때문이다.또 E클래스 등 주력 모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있다.BMW코리아는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늘어난 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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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10: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 풀체인지된 신형 해치백 모델을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지난 27일(현재시간)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달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차세대 A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2012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차세대 A클래스는 벤츠의 2세대 전륜 모듈형 플랫폼인 MFA2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고가 이전보다 높고 실내 공간이 확대됐음에도 공차중량은 줄었다. 외관은 지난해 11월 LA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CLS와 비슷하며 인테리어는 컴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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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7:55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대비 22.2% 증가한 6만8,861 대였다.그 결과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벤츠 글로벌 판매순위에서 중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두 단계나 상승한 것이다.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한 중형 세단 E클래스가 전년대비 약 1만 대 늘어난 3만2,653 대, C클래스가 9,846 대, S클래스가 6,052 대, SUV 라인업이 약 1만 대가 판매되는 등 전 라인업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올해 수입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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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1: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내달 2일 4세대 신형 A클래스를 공개한다.지난 27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달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차세대 A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2012년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차세대 A클래스는 현행 모델보다 스포티함이 더욱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차세대 A클래스는 벤츠의 2세대 전륜 모듈형 플랫폼인 MFA2을 기반으로 개발돼 전고가 이전보다 높고 실내 공간이 확대됐음에도 공차중량은 줄었다. 먼저 헤드룸이 기존 모델보다 앞좌석은 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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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3: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판매량 약 7만 대를 기록한 흐름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2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판매량을 정확한 숫자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노력을 통해 7만 대에 육박했던 지난해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벤츠코리아의 천하였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22.2% 늘어난 6만8,861 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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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11:49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독일 BMW브랜드와 영국의 미니, 그리고 최고급차 롤스로이스는 같은 BMW그룹 소속이다.미니는 정통 영국 브랜드로 지난 1994년 로버그룹이 BMW로 넘어가면서 BMW그룹 산하로 편입됐고 벤틀리,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손꼽히는 롤스로이스 역시 1998년에 BMW그룹에서 새 출발을 했다.이들 3개 완성차 브랜드와 BMW의 2륜차 브랜드인 모토라드가 모두 BMW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BMW그룹 코리아에 소속돼 있다.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에 근래 들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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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13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번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도 신차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먼저 현대자동차는 신형 벨로스터를 공개한다.신형 벨로스터는 데뷔한 지 약 7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모델로,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3도어라는 유니크함에 스포티함이 가미됐으며 주행성능은 많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1+2도어를 유지한 채 스포티함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들이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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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3: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7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을 경신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8.8% 늘어난 242만4,369대이다.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가 전년대비 9.9% 늘어난 228만9,344대, 스마트 브랜드가 6.5% 감소한 13만5,025대이다.지역별로 벤츠의 본고장인 독일이 전년대비 3.5% 늘어난 30만3,528대, 독일을 포함한 유럽이 전년대비 6.4% 늘어난 95만5,301대로 나타났다.중국이 전년대비 25.9% 늘어난 58만7,86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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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1: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등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총 32개 차종 1만6,7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E 200 등 24개 차종 8,548대의 차량은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벤츠 A 200 CDI 등 12개 차종 1,857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벤츠 S 350dL 등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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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7: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중단에도 불구,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선두권 업체들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3%가 성장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신형 E클래스와 SUV 차종, 신형 5시리즈의 인기로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엔저와 하이브리드 인기를 등에 업은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업체들의 선전이 주요 원인이었다.수입차 수요의 고가. 고급화 바람으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 초고가 브랜드와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애스턴 마틴, 맥라렌 등 수퍼카들의 급성장도 지난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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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각진 디자인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의 3세대 신형 모델이 데뷔하기도 전에 공개됐다.당초 메르세데스 벤츠는 3세대 신형 G클래스를 오는 13일에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신형 G클래스의 실내외 이미지가 유출됐다.독일의 자동차 매체인 오토반(autobahn)은 신형 G클래스의 실내외 사진을 공개했다.신형 G클래스는 새 플랫폼 적용으로 신형 G클래스는 실내와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지만 공차중량은 기존 모델보다 약 160kg 가벼워질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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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1: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7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대비 43.0% 늘어난 3만2,653대로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에서 1위를 기록했다.벤츠 E클래스는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세를 보였다.반면 5시리즈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음에도 E클래스를 꺾지 못했다. 5시리즈의 지난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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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주력모델인 E클래스다.벤츠 E클래스의 올해 판매량(1~11월)은 3만1,109 대로 1만9,774 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7.3%나 급증했다.또한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의 올해 판매량 2만299 대보다 1만 대나 더 팔렸으며 제네시스브랜드의 주력모델인 G80의 판매량(3만6,670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덕분에 E클래스는 도로에서 3초에 한 대씩 지나간다는 의미의 3초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벤츠 E클래스는 국내에서는 E 200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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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0: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 11월 말까지 총 6만4,902 대를 판매, 1987년 한성자동차가 벤츠와 포르쉐의 한국시장 판매를 시작한 이 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에서 6만 대를 넘어섰다.이는 같은 기간 6만1,049 대로 1.6% 증가에 그친 일본의 벤츠 판매량보다 3,300여 대가 많은 것이다.벤츠코리아는 지난 2016년 전년대비 19.9% 증가한 5만6,343 대로, 4만8,459 대에 그친 BMW코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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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8:10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올해 수입차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가 내년에도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더욱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BMW코리아는 2018년에 뉴 X2, 뉴 M5, 뉴 i3/뉴 i3s, 뉴 M4 CS, 뉴 X4,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i8, 뉴 i8 스파이더, 뉴 M2 컴피티션, 뉴 X5 등 11개 신모델과 뉴 미니 JCW와 뉴 미니 JCW 컨버터블 등 2개 미니 신모델 등 총 13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중 뉴 X2, 뉴 M4 CS, 뉴 i8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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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의 주력모델들이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7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를 발표했다.테스트 결과 올해는 총 15개의 차종만이 최고의 점수를 받는 차량에만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이는 38개 차종이 받았던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했다. 대폭 감소한 것은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하고 전조등(Head Light)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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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1: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의 주력모델인 5시리즈가 독주체제를 갖췄다.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11월 신차등록수에 따르면 BMW의 중형세단인 5시리즈가 전년동월대비 72.1% 늘어난 4,095대로 1위를 기록했다.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5시리즈는 확실한 독주체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이는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힘을 잃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E클래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2,6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 감소했다.이어 BMW코리아의 3시리즈가 3개월 연속 3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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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4: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말 들어서면서 BMW의 대 반격이 시작됐다. BMW코리아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3.3%의 증가한 4만5,990 대로 그리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30.3% 증가한 5만8,606 대를 판매한 벤츠코리아가 경쟁심을 자극, 막판 추격에 나서고 있다.수입차업체들의 11월 등록대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그룹 코리아의 전체 등록대수는 7,640여 대로 전월의 5,065 대보다 무려 51%나 증가했다.특히, BMW브랜드는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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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좋은 제품은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본다.’최근의 국내 자동차시장의 특징은 쏠림현상이 심하다는 것이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나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기아차의 니로, 메르세데스 벤츠 S나 E클래스,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 볼보자동차의 XC시리즈 등은 소비자들의 호평으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모델들이다.출시 후 2-3개월간의 반짝 인기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되는 이런 인기는 반드시 제품력이 뒷받침되고 가격경쟁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지난 10월 출시된 토요타 신형 캠리도 국내 소비자들의 인기가 만만찮다. 출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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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1: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입차 시장은 말 그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천하였다. 신형 E클래스와 GLC, GLE 등 SUV 라인업이 한 몫했다.벤츠코리아의 강세로 라이벌인 BMW코리아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런데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9월과 10월 신형 5시리즈가 벤츠 E클래스를 꺾고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E클래스를 꺾은 것이다.또한 판매량 격차도 줄었다. 지난해 10월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판매량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