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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09:11
FCA 코리아가 ‘올-뉴 크라이슬러 200’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월3일 국내 출시 예정인 크라이슬러 200은 최첨단 전자식 로터리 시프터 타입의 9단 자동 변속기가 동급 최초로 장착됐다. 더불어 미국 워즈오토 선정 ‘2014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수상에 빛나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차별화된 품격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크라이슬러 20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으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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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08: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구입한지 이틀 만에 화재가 발생한 ‘2015년식 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에 대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리콜 조사에 착수했다. 16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NHTSA는 2015년식 지프 체로키 5만415대에 대해 리콜 조사에 착수했다. NHTSA는 ‘화재 사고가 1건 발생했고 시속 60마일로 달린 뒤 후드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 된 1건의 사례가 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크라이슬러 지프 체로키를 구입한 소비자는 이틀이 지난 4일 주행 중에 기름 냄새를 맡았고 주차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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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21:19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최우석 현 회장대행(조선일보 산업부 차장)을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12~15일 회원사 투표를 거쳐 최 신임 회장을 공식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이달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1년이다.최 신임 회장은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서 7월 전임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후 회장대행직을 맡아 왔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www.kamja.or.kr)는 매년 '올해의 차' 선정과 자동차 담당 기자 간 정보교류를 위해 2010년 8월 결성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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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15: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있지도 않은 기능을 광고에 사용했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3년식 V40 차량에 대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큐 어시스트’ 장치가 장착돼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킨다는 내용으로 거짓, 과장 광고를 했다며 이를 시정하고 중앙 일간지에 시정 명령을 1차례 게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허위광고는 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고 조사과정에서 해당 광고를 중단한 점을 고려해 시정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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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15:1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시세보다 지나치게 비싸게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며 소액주주가 제기한 현대차그룹 정몽구회장 고발사건이 각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18일 한전부지 매입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정 회장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발 내용이 한전부지 매입에 대한 언론보도를 인용했을 뿐 배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갖추지 못했다고 보고 사건을 각하했다. 정 회장을 고발한 A씨는 소액주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9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한전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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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7 0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의 고급소형차 브랜드인 싸이언(Scion)의 주력모델인 iQ가 미국 판매를 중단한다.차량의 크기나 가격, 연료 효율성 등에서 미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면서 판매가 극도로 부진하기 때문이다.지난해 싸이언 iQ의 미국시장 판매 대수는 2040대로 전년대비 무려 50%나 감소했다.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싸이언 브랜드의 도우그 머사(Doug Murtha) 수석부사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iQ는 라인업에 오래 남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소비자들은 차체 크기와 가격을 연동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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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8:0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의 세계 최초 일반인 대상 시판 연료전지차인 ‘MIRAI(미래)’가 일본에서 계약 개시 한 달 만에 1500대가 계약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달 15일부터 계약을 개시, 한 달 만인 지난 14일 현재 1500대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이는 토요타자동차가 올해 연간 판매 목표로 잡고 있는 400대 보다 약 4배가 많은 것이다.토요타측의 발표에 따르면 계약의 60% 가량을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고객도 40%에 이른다.연료전지차 미래의 소비세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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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6: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 푸조 시트로엥그룹은 14일(현지시간) 2014년 그룹의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4.3% 증가한 29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 가운데 푸조브랜드는 6.2%, 시트로엥브랜드는 7.2%가 각각 증가했으며, 중국에서의 32% 증가와 유럽에서의 수요 회복이 상승세를 이끌었다.이 중 중국에서의 판매 대수는 73만4천대로 푸조 시트로엥그룹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특히, 푸조브랜드는 크로스오버모델인 2008과 3008이 인기를 끌면서 무려 43.1%나 급증했다.유럽에서는 푸조 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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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13: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상 엔진 사운드 튜닝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 ‘더 뉴 벨로스터’를 출시하고 1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벨로스터는 운전자가 직접 차량의 가상 엔진 사운드를 튜닝할 수 있는 ‘엔진사운드 이퀄라이저’ 기능을 장착해 주행 모드별 엔진 음량과 음역대별 음색, 가속페달 반응도 등을 구성해 엔진음을 구현할 수 있다. 튜닝한 엔진음은 최대 6개까지 저장 후 상황별로 사용할 수 있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더 뉴 벨로스터에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의 칩셋을 16비트에서 32비트로 개선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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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07: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5년식 LF쏘나타의 판매 부진을 극복할 방안으로 디자인 변경 모델을 내놓을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의 CEO 데이브 주코스키는 미국 언론과 만나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15일 미국 워즈오토는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중형 세단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2017년식이나 2018년식 모델을 준비하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기자와 만난 데이브 주코스키는 “현대차는 충성도 높은 고객에 대한 판매는 높았지만 (YF대비)신차 효과가 낮았다”며 “디자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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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5 06:5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해 미국 등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던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 문제에 대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 빅 3와 유럽의 BMW, 일본 토요타 등 주요 10개사가 공동으로 원인 조사에 나선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타카타사 에어백의 대규모 리콜 문제에 대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 10개사가 제삼자 조사기구를 구성,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공동조사는 지난해 12월 토요타자동차가 문제해결을 위해 해당 자동차메이커들의 참여 호소에 나서면서 이뤄진 것이다.이번 공동 조사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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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18:3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영국 브랜드에 독일 기술을 결합하고 인도의 자본으로 완성한 차 재규어가 국내에서 니치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겨울철 후륜구동의 단점을 보완한 독자적인 사륜구동(AWD) 모델을 추가해 ‘조금 더 좋은’ 혹은 ‘조금 다른’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스포츠세단 XF와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XJ의 사륜구동(AWD) 모델 판매가 겨울철을 맞이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재규어의 AWD는 후륜구동 중심의 구동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평소에는 토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