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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0:3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FCV) ‘미라이(MIRAI)’를 일본 지방자치단체에 출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동경시는 수소차 보조금과 충전소 확충에 452억엔(약 4150억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동경시가 2020년 올림픽에 맞춰 35개의 수소 충전소와 6천대의 수소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이를 위해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향후 2025년까지는 수소차 10만대, 수소버스 100대, 충전소 80곳을 보급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수소차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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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0:0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에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20일 개관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 노브이 아르바트 거리에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을 반영한 예술작품과 자동차 전문 도서관 등 콘텐츠로 구성했고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를 포함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고객 소통 공간이다. 현대차는 해외 최초로 러시아에 전시관을 지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지상 2층 연면적 880여㎡로 대형 통유리로 만들었으며 러시아 판매 대표 모델인 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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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09: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고속성장을 이어가면서 중국이나 일본에 관심을 두던 업계가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수입차 업계 본사 고위 임원이 방한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지난해 포르쉐코리아를 설립한 독일 포르쉐AG는 본사 수석 부사장이 극비리 내한했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 본사에서 해외지역과 신흥시장을 담당하는 프란츠 융 부사장이 극비리에 방한했다가 20일 오후 출국했다. 프란츠 융 부사장은 한국에 머물면서 포르쉐코리아의 주요 딜러 대표와 올해의 판매 방법과 목표에 대해 조율했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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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6:3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노조가 ‘통상임금소송’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혔다. 현대차노조는 20일 소식지를 통해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자본 편향적이고 비논리적이다”라며 “회사 임의로 제정한 ‘상여금지급세칙’을 이유로 고정성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사용자측 주장을 인용해 판결한 것은 대표적인 오류”라고 주장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1일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입장을 최종 정리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부장판사 마용주)는 16일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상여금과 휴가비 등 6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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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6: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소연료전지차 출시로 관심에서 벗어났던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본격적인 연비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0일 토요타 자동차가 애초 예상보다 반년 늦은 올 가을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일본기준 공인연비는 세계 최고 수준인 리터당 40km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는 지난 2009년 3세대 모델을 내놓은 뒤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신차다. 1세대 모델은 4도어 세단으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로 인기를 끌었고 2세대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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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4: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환경인증 문제로 고객 인도가 늦어졌던 포르쉐 카이엔 디젤의 판매가 시작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포르쉐의 카이엔 디젤은 20일 인증을 통과했으며 공인연비는 복합기준 10.8km/l, CO2 배출량은 187g/km다. 포르쉐 카이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인 카이엔 디젤은 지난해 11월 신 모델이 나왔지만 배출가스 인증시험 통과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출시가 연기됐다. 당시 카이엔 S, 카이엔 S 디젤, 카이엔 터보 등 3개 모델을 먼저 출시한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디젤에 대해서는 사전계약만 받아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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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1:45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가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596㎡ 규모의 분당 서비스센터는 총 5대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20대 차량 점검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본사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전용 장비와 본사 교육을 이수한 전담 직원들이 차량 관리 및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FMK 관계자는 “분당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권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분당지역 고객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분당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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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0: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20일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을 국내 출시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3-R은 레이싱카인 ‘컨티넨탈 GT3’에서 영감을 받아 300대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6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영국 크루 공장에서 전량 제작되며, 벤틀리 모터스포츠팀에서 마무리 작업을 담당해 보다 강력하게 다듬어진다. 컨티넨탈 GT3-R은 성능을 극대화한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의 튜닝 버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580마력(ps),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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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09: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세단 쏘나타의 엔진 라인업을 확장한다. 쏘나타는 다음달 터보 엔진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1.6리터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더해 총 7개로 늘어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월 쏘나타에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쏘나타 2.0 T-GDI’ 모델을 출시한다. 배기량 1998cc의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복합기준 10.8km/l의 연비와 CO2 배출량 164g/km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마쳤다. 최고출력은 24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6.0kg.m다.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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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08:4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내놓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양산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스키 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산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20일 미국 현지 언론은 현대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양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주코스키 사장 “현대차 미국법인의 가장 큰 과제는 다양화”라며 “엘란트라와 쏘나타가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니치 마켓을 공략할 제품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는 소형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계속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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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6: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연구하는 ‘2015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가 오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시청과 DDP에서 열린다. 세계총회는 3년에 한번 이클레이 회원도시와 파트너들이 집결해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친환경자동차, 전기스쿠터 등 운송수단과 카셰어링서비스 등 생태교통과 관련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총회는 1995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행사로 해외에서 800여 명, 국내에서 1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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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3: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SM5 노바’를 출시하며 2015년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작년 한 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디자인 변경을 통해 큰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제품력을 끌어올렸다. QM3에서 시작해 QM5 네오, SM3 네오, SM7 노바 등으로 확대된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은 차량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불어넣었다. SM5 노바 역시 한층 젊은 감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