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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12:11
현대차가 ‘2015년형 에쿠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015년형 에쿠스는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전 트림 기본 적용된 2세대 9.2인치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HD급(1280x72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우수한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폰과 동일한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풀 3D 지도를 기본 제공,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프리미엄 트림 이상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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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11:55
쌍용차는 오는 5일 상품성을 보강한 2015년형 SUV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모델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를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한 스티어링휠(코란도 C 제외)을 장착했다. 렉스턴 W는 새로운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측면은 스포티한 모습의 신규 18인치 휠과 W 배지로 신선함을 부여했다. 실내는 1열에 통풍시트를, 2열 시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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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3 13: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출시 열흘을 앞둔 쌍용차 ‘티볼리’의 공인연비가 공개됐다.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예상보다 낮은 리터당 12km대로 확인됐다. 3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의 공인연비는 가솔린 수동변속기 2륜구동 모델이 12.3km/l, 자동변속기 모델이 12.0km/l를 기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각각 141g/km와 146g/km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티볼리의 공차중량과 휠베이스 등 대부분의 제원이 공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홈페이지에 자동차의 크기를 포함한 상세제원이 실측 그림과 함께 공개된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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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4: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회사 출범(2002년)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수출 부문에서는 유럽 시장의 쉐보레 브랜드 철수 여파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지엠은 작년 한 해 내수시장에서 총 15만4381대를 판매했다. 주력 모델인 스파크가 제자리걸음에 그쳤으나, 대부분의 제품들이 고른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디젤 모델을 추가한 말리부가 1만9157대(전년比 69.6% 증가), 올란도 1만9695대(+21.2%), 크루즈 1만8903대(+1.2%), 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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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3: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2014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2013년대비 1.6% 증가한 46만5200대이며, 수출 및 해외 판매는 8.7% 늘어난 257만6496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SUV 및 RV 판매가 돋보였다. 스포티지R은 작년 한 해 내수 시장에서 총 4만7729대가 판매됐다. 올해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카니발은 신형 모델(3만239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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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2: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 판매하는 LF쏘나타 1.6 터보엔진 모델이 생산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했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8월29일부터 10월28일까지 미국에서 생산한 LF쏘나타 1.6리터 터보 모델 208대에서 초기 주행 시 소음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쏘나타의 액슬 샤프트의 문제로 밝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해당 기간 중 생산한 LF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2.0 드라이브샤프트를 장착해 생긴 현상”이라며 “점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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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1: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부터 2000cc 이상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가 1% 인하되는 것에 맞춰 가격을 내렸다. 벤츠코리아는 1일부터 일부 차종의 가격을 최저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평균 1%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00cc 이상의 엔진을 탑재했고 하반기 신차출시에서 사전에 개소세 인하분을 적용하지 않았던 나머지 차종이다. 이번 가격 인하의 효과는 주로 대형차 S클래스에서 나타났다. ‘S350 BlueTEC’ 모델은 1억2890만원에서 1억2820만원으로 70만원 내려갔다.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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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10: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14만10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내수 판매 확대로 2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달성했으나, 2013년과 비교해 판매량은 3.2%가 감소했다. 2014년도 내수 판매는 전년대비 7.9% 증가한 6만9036대를 기록했다. 내수 실적은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란도C와 코란도 스포츠 등이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 그러나 체어맨과 렉스턴 등 고급차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해 체어맨 판매량은 2013년보다 16.1%가 감소했다. 렉스턴은 대형 SUV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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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09:2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품 가격을 인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작년 1월 약 6000개의 주요 부품 가격을 조정한 데 이어 올해도 약 4300여개의 부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가격 인하 대상으로는 범퍼, 엔진후드, 휀더,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 외장 부품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 주요 유지보수품 및 소모품이 적용된다. 소비자 가격 변동폭은 최대 28%, 평균 4.6%에 달한다. 에어필터·오일필터·연료필터 등 필터류를 비롯해 브레이크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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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2 09: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이 소형 컴팩트카 쏘울 일부 모델에 장착된 썬루프 결함으로 미국에서 약 9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일, 기아자동차의 2010-2014년형 쏘울 일부 모델에 장착한 썬루프가 충돌사고 시 사이드 에어백 전개로 헤드 라이너 플레이트가 분리되면서 탑승자가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라이너 플레이트는 금속과 금속이 면으로 접해 있을 때 생긴 극간에 끼워 넣어, 접촉 상태를 조정해 주는 금속판이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0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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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3: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엔진의 연료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발견돼 폭스바겐이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3만8000대가 대상이며 2015년형 신차도 포함됐다. 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비틀, 제타, 파사트 등 주요 모델과 2015년형 골프 GTI에서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또, 실내에서 기름 냄새가 나거나 경고등이 들어오면 즉시 수리할 것을 당부했다. 폭스바겐은 연료누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으며 해당 차종에 대해 무상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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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1: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BC카드의 가맹점 계약을 종료했다. 양측은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놓고 지난해 9월부터 세 차례 협상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복합할부’는 신용카드로 차를 구입하고 대금은 카드사와 연결된 캐피털사에 할부로 갚는 방법이다. 현대자동차는 1일 BC카드와 카드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최종 결렬돼 올해부터 BC카드로 차를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BC카드에 현재 1.9%인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낮춰달라고 요구했고 BC카드는 지난해 현대차와 먼저 협상을 마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