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2.02 23: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고급 전기차로 알려진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모델S가 일본 도쿄시내에 개인택시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해 9월 일본시장에 진출, 세단형 전기자동차 ‘모델 S’를 판매하고 있다.모델S는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택시로 운행되고 있는 만큼 특별하지는 않지만 닛산 리프나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이미브 같은 소형 전기차들이 대부분인 일본에서 고성능 전기차가 택시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일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차량의 구입가격은 871만엔(8152만원)에서 1289만5000엔(1억2069원)
-
2015.02.02 15: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3월 최고급 세단 벤츠 S500 마이바흐와 벤츠 S600 마이바흐를 국내에 출시한다. 2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가 출시하는 ‘마이바흐’ 시리즈는 기존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이 될 전망이다.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의 관련 인증을 모두 마쳤고 출시를 위해 딜러 교육 등을 2월에 갖는다. 벤츠의 새로운 ‘마이바흐’는 기존 최고급 모델이던 마이바흐를 S클래스에 포함시켰다. 서브 브랜드의 이름으로 ‘마이바흐’를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2억원~3억원대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
2015.02.01 21:51
중국 공산당과 정부 기관 간부들이 사용하는 공용차량 개혁을 추진 중인 중앙정부가 고위 간부들이 사용하던 차량을 경매 처분했다.지난 달 27일 베이징 시내에서 중앙 기관 간부들이 사용하던 공용차량 106대가 경매에 나와 총 660만9000원(115억5천만원)에 낙찰됐다.시진핑 정부는 정부기관과 고위 관료들의 폐해를 근절하고 고위층부터 절약의 모범을 보이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중앙부처의 국장급 이하 공무원들의 공용 차량 폐지를 결정했다.중앙기관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공용 차량을 경매로 처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산주의 청년단(공청단
-
2015.02.01 21: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차, FCA US(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 등 3사가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1일(현지시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는데도 에어백이 작동할 우려가 있다며 토요타자동차와 혼다차, FCA US 등 3사가 총 212만대에 대해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에는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 결함에 따른 리콜문제도 일부 차종에 새로 포함됐다.NHTSA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인 TRW오토모티브사의 전자부품 결함으로 에어
-
2015.01.30 17: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엔저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일본 업체들이 큰 폭의 수익 증가율을 기록한 것과 달리 혼다자동차는 지난해 순이익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혼다자동차는 30일, 201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전년 대비 5% 감소한 5450억엔(5조67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혼다차는 기존에는 전년대비 2% 감소한 5650억엔으로 전망했었으나 집계 결과 이보다 200억엔 가량이 더 줄었다.혼다차는 일본과 중국에서 4륜차 판매가 당초 계획보다 줄어들면서 그룹전체의 글로벌 판매가 감소했다.영업이익 예상
-
2015.01.30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중고차 장기렌터카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자동차 대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자동차의 장기렌터카 사용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렌터카시장의 약 27%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kt금호렌터카의 경우, 지난해 중고차 장기렌터가 전년대비 32.5%나 급증했으며 그 외에 AJ렌터카 등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중고차의 장기렌터카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사용 연한이 만료된 중고차가 지난해부터 연간 수십만대 씩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용 연한 만료 중고
-
2015.01.30 15: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캠리 하이브리드카의 연비를 대폭 높인다.토요타는 지난 29일, 차세대 파워 반도체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장치를 적용한 파워 컨트롤 유닛(PCU)을 탑재한 캠리 하이브리드카 시작차를 개발, 테스트에 나섰다고 발표했다.이 차는 내달 초부터 1년간 본사가 있는 토요타시를 중심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뒤 2016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PCU에는 2차전지 팩의 전압을 승압시켜주는 컨버터와 주행용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 등의 전력변환 회로가 내장돼 있다.현재 이같은 전력변환 회로의 전력반도
-
2015.01.30 15:3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작고 가벼운 차의 운전자가 사고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의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는 백만 명당 사망자가 149명으로 나타나 불명예를 안았다. 30일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IIHS)는 소형차 운전자의 사고시 사망률이 다른 차종에 비해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IIHS가 발표한 사망률 높은 10개 차종은 기아자동차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149명으로 1위를, 닛산의 베르사가 13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의 엑센트 4도어가 120명, 쉐보레 아베오가 99명, 현대
-
2015.01.30 14:1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충청남도 천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천안 백석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천안 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248㎡ 규모로 2개의 최신식 워크베이와 1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이상국 상무는 “지난 해 12월에 오픈한 충청남도 지역 최초의 천안 전시장에 이어 첫 서비스센터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충남 지역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2015.01.30 14: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4년도 글로벌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30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매출액은 6조6795억원, 영업이익은 1조311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불황과 환율 하락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5.5% 감소했다.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초고성능 타이어(UHPT)의 판매 증가와 프리미엄 브랜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2013년과 대등한 수준을 유지했다. 오히려 영업이익률은 15.4%로 소폭 개선됐다. 새부적으로 글로벌 매출의 30%에 이르는 초고성능 타
-
2015.01.30 1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GM코리아가 30일 서울 반포동 새빛섬에서 ‘캐딜락 ATS 쿠페’를 출시했다. ATS 쿠페는 ATS 세단 및 CTS에서 입증된 통합형 경량 바디 프레임과 고성능 터보 엔진을 장착해 캐딜락 라인업에서 가장 민첩하고 경쾌한 움직임을 제공한다. 2.0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2100~3000rpm 영역에서 최대토크 90%를 활용하도록 부스트 압력을 증가시켜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ATS 쿠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위해 세단보다 전고
-
2015.01.30 09:0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기아자동차 미국 주력모델의 판매 성장세가 둔화됐다. 기아차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을 동원하고 있다. 기아차는 딜러를 찾아와 시승하면 25달러의 선불카드를 제공한다며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고객이 딜러를 찾아와 시승할 경우 25달러 (약 2만7000원)의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아차는 28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인터넷을 통해 시승을 예약하고 딜러를 찾아가 시승을 마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시승하면 현금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