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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6:13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올해 국산차의 대세는 터보차량이다. 터보는 자연흡기 차량에 비해 배기량이 낮은 대신 성능이 뛰어나고 연료효율성이 높다는 것이다.특히, 낮은 배기량으로 인해 각종 세금혜택과 함께 높은 연비로 경제성이 탁월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터보모델 구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는 전통적으로 중형 세단을 지지해 오던 2.0 자연흡기식 가솔린 모델 대신 1.5터보와 2.0터보 가솔린 모델로 중형차시장 공략에 나서 2주일 만에 1만대 이상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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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5:19
아우디 코리아가 9세대 신형 A4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8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된 뉴 아우디 A4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첨단 사양들로 무장, 국내 준중형 프리미엄 수입차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된 신형 A4는 가솔린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디젤모델은 하반기 쯤 추가로 도입될 전망이다. 시판가격은 A4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5,590만 원,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스포츠가 5,990만원으로, 기존 A4 40 TFSI 콰트로의 5,450만 원보다 140만 원 가량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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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의 신 모델 F-페이스(F-PACE)가 내달 초 개막하는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한국시장에 데뷔한다.F-페이스는 재규어브랜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중형 크로스오버카로, 포르쉐 마칸이나 카이엔 등 프리미엄 중형 SUV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재규어코리아는 F-페이스를 오는 6월 초 개막하는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한국시장에 데뷔시킨 뒤 7월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F-페이스는2.0 디젤 및 가솔린모델과 3.0터보차저 디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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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7: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스웨덴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자동차가 올 1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내놓은 신형 XC90의 폭발적인 반응이 큰 몫을 했다.볼보자동차는 최근 발표한 2016년 1분기(1-3월) 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24.1% 증가한 417억5,700만 스웨덴 크로나(5조6천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영업 이익은 31억4,500만 스웨덴 크로나 (4,5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100만 스웨덴 크로나(16억 원) 적자에서 올해는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볼보자동차의 흑자 전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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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0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 개발에 열을 쏟고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엔진을 소형화시키는 대신 충전용 배터리를 장착, 주행거리와 연료효율성을 높인 차량으로, 높아져 가는 환경규제를 피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3월 개막된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E3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BMW가 신형 7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740e i퍼포먼스'를,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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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23: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 배기가스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독일 폴크스바겐이 향후 5년 간 전기 차에 올인 한다.폴크스바겐(VW)의 마티아스 뮐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가진 2015년 경영보고회에서 일부 디젤차의 배기가스 부정에 대해 다시 사과한 후 오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EV) 20개 차종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개발의 중심을 디젤에서 전기차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폴크스바겐은 이날 발표한 2015년도 결산에서 배기가스 부정과 관련한 대응 비용으로 162억 유로 (21조5,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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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9:1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26%나 감소했다. 좀처럼 뒷걸음질치지 않던 수입차 판매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매우 의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8,202대 보다 2.0%가 감소한 것으로, 1-4월 누적 판매량도 7만3,844 대로 전년 동기대비 4.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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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8: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연속으로 국산차 베스트셀링카를 차지하면서 영원한 베스트셀링카 라는 별칭을 얻어 왔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그리고 형제모델인 기아자동차의 K5.이들 두 차종은 월 평균 7-8천 대와 4-5천 대씩 팔리면서 오랫동안 중형차시장의 90% 이상을 석권해 왔다.이는 쏘나타와 K5가 강력한 제품력을 갖춘 것도 한 이유였지만 월 1만 대씩 판매되면서 거센 돌풍을 일으켰던 삼성자동차의 SM5가 사그라진 이후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의 신형 SM5가 워낙 제 몫을 못해왔던 결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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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6:39
[Teddi Kim 스페셜리스트] 미국 구글과 포드자동차 등 5개사가 지난 달 26일 미국의 자율주행차의 실용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연합체가 탄생한 셈이다.이 연합체의 창립 멤버는 이미 자율주행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있는 구글과 포드자동차 외에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버 테크놀로지와 미국 리프트사, 그리고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로 구성돼 있다.이들 5개사는 ‘Self-Driving Coalition for Safer Streets’라는 이름의 연합체를 만들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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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53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26%나 감소했다. 좀처럼 뒷걸음질치지 않던 수입차 판매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매우 의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1만8,202대 보다 2.0%가 감소한 것으로, 1-4월 누적 판매량도 7만3,844 대로 전년 동기대비 4.3%가 감소했다.승승장구하던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정점을 넘어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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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49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오랫동안 유지돼 왔던 세단 중심의 패턴이 허물어지고 SU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특히, 각진 모양의 세단 대신 SUV와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으며, 오프로드와 온로드의 경계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물론, 자율주행차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까지 최첨단과 친환경을 아우르는 미래형 자동차들까지 줄줄이 등장, 자동차 장르는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이처럼 SUV의 비중이 커지면서 스포츠카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브랜드들 마저 SUV시장 공략을 위해 발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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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08:00
[영종도=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주력 세단의 하나로 매우 중요한 차종이다.1990년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현재 5세대 아반떼 AD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범하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은 차로 평가 받고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모델 진부화와 경쟁모델들의 대거 등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가격대가 비슷한 서브 컴팩트 SUV의 갑작스런 부상과 아우디 A1, 폴크스바겐의 골프, 푸조 308 등 3천만 원 대 초반의 수입차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특히, 개성을 중시하는 2~30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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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800만 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면서도 이익은 토요타 그룹의 3분의1 수준, 300만 대도 안 되는 독일 다임러 벤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유는 판매가격이 비싼 고급 차종들이 거의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의 에쿠스나 그랜저,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9, K7 등 판매가격이 4천만 원을 넘는 차종들의 경우, 안방인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팔리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거의 전멸 수준이다.토요타나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가격대가 6-7천만원 대인 고급 SUV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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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23: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메이커인 테슬라 모터스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4일(현지시간) 결산 발표에서 오는 2020년에 지난 해 판매량의 20배에 해당하는 연간 10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머스크 CEO는 최근 생산라인 옆으로 책상과 침낭을 갖다 놓고 테슬라의 명운을 좌우하는 생산현장을 독려하고 있다.이 같은 머스크CEO의 자신감은 최근 예약을 개시한 범용 전기차 모델3의 폭발적인 계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지난 4월부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계약을 받고 있는 모델3는 현재 예약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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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9: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회장의 엄청난 연봉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0억 원을 훌쩍 넘는 곤회장의 연봉은 르노자동차의 프랑스는 물론 닛산의 일본에서도 해마다 표적이 되고 있다.프랑스의 엠마누엘 마크론(Emmanuel Macron) 경제 장관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Renault)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지급하는 고액 연봉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이 문제에 대한 개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지난 달 29일 열린 르노자동차 주주총회에서는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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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9: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부산광역시 소속 일부 소방서장들이 업무용 차량을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신차 SM6로 교체했다.부산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11개 소방서 중 절반 이상인 6명이 르노삼성의 SM6 1.6 가솔린 터보 블랙을 선택했다.소방서장들은 업무용 차량 관리 지침에 따라 배기량 2000cc급 미만 차량 중 자신의 맘에 드는 차량을 업무용 차량으로 선택할 수가 있다.이번에 소방서장들이 선택한 르노삼성 SM6는 1618cc급 싱글터보 가솔린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7단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조합, 최고출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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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4:35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끝없이 치솟는 S클래스의 인기를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던 메르세데스 벤츠가 S350 모델의 판매 금지와 주력인 E클래스의 재고 부족으로 판매가 곤두박질치고 있고 그 틈을 타 영원한 수입차 1위 브랜드 BMW가 정상 탈환을 위해 꿈틀거리고 있다.아우디는 주력인 A6와 소형 신차들을 앞세워 점유율을 지키고 있고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는 토요타와 렉서스는 판매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지난 4월 수입차시장은 전월대비 2천대 이상 줄어들면서 서서히 조정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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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4:18
최근 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중형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지난 3월 르노삼성자동차가 신형 SM6를 내놓은데 이어 쉐보레가 지난 달에 신형 말리부를 출시하면서 중형세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최근에 등장하는 중형 세단의 모습에서 커다란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겉모양부터 길고 좁은 모양의 전통적인 중형세단 모습에서 폭은 넓고 길이는 짧은, 유럽식 세단과 함께 준대형 세단을 능가하는 덩치 큰 중형차까지 다양화되고 있습니다.엔진 역시 획일적인 2.0 자연흡기 방식에서 탈피해, 낮은 배기량에 파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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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달 22일 국내에 출시한 네 번째 풀 체인지 모델인 프리우스는 성능이나 디자인, 연료 효율성,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강이다.세계 최고 연비의 단순한 경제성만을 강조했던 이전 모델들과 달리 4세대 모델은 모든 면에서 하이브리드를 뛰어넘는 탁월한 제품력을 갖추고 있다.국내에 출시된 신형 프리우스는 복합 연비가 21.9km/L(도심 22.6km/L, 고속 21.0km/L)로 국내 최고의 실제 주행연비(시내 22.6km/L)를 갖추고 있고 저중심 스타일에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까지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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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1: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Google)의 모기업인 알파벳(Alphabet)이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와 자율주행 차 개발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등장할 구글의 자율주행차는 피아트나 크라이슬러 차량이 될 전망이다. 구글이 자동차업체와 자율주행차 개발에서 제휴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금까지 많은 자동차업체들이 구글과 자율주행차 개발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타진해 왔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구글의 자율주행차 사업은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장을 지낸 존 크라프칙CEO가 이끌고 있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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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08: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생산, 판매하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소 상공인들이 주로 구매하는 생계형 차량이다.때문에 열악한 안전성이나 환경성능에도 불구, 국내법이 정하고 있는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수년 간 유예시켜주는 등 특별 관리 대상에 포함돼 있다. 다마스와 라보의 공급이 중단되면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막막해진다는 이유에서다.그런데 이런 다마스와 라보가 한국지엠 내에서도 찬밥 대우를 받고 있다.제너럴 모터스(GM)는 2015년 1월부터 쉐보레 고객들에게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