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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2 10:5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쏘나타가 지난 2월 미국 승용차 시장에서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쏘나타는 지난달 1만7천425대를 판매하며, 미국 승용차 판매 11위를 기록했다. 쏘나타 판매량은 전월대비 20.3% 증가했지만, 포드 포커스·퓨전·혼다 어코드·토요타 프리우스 등이 모두 전월대비 50% 이상 약진하며 쏘나타를 추월한 것. 탑10 내 나머지 차종들도 모두 22%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미국 승용차 시장에서는 일본 브랜드들의 강세가 지속됐다. 토요타 캠리(3만4천526), 닛산 알티마(3만2천953대), 혼다 시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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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9 07: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하반기에 미국 등 글로벌시장에 등장할 닛산자동차의 2013년형 알티마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닛산차는 최근 아츠키 테크니컬센터에서 신형 알티마 프로토타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닛산 알티마는 차체가 기존보다 훨씬 커졌으며 닛산차의 스포츠카 370Z에 적용된 부메랑모양의 V자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날렵하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그릴과 LED타입의 데이타임러닝라이트, 사다리꼴 모양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닛산 중형차급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제시했다. 신형 알티마에는 2.5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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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5 20: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닛산자동차도 혼다자동차와 함께 품질결함으로 인한 리콜이 잇따르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24일, 전 세계에서 팔린 미니밴 세레나와 SUV 쥬크 등 25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영국공장에서 생산된 쥬크박스와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마치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일본에서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제작 판매된 세레나 8만5천92대, 쥬크박스 5천613 대등 총 9만705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이번 리콜은 엔진의 연료공급 레일에 설치된 연료압력 센서 조임이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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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2 08: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어코드와 2012년형 신형 시빅이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서 판매된 어코드와 어코드 크로스 투어 627대와 2012년형 시빅 및 아큐라MDX에 장착된 사이드 에어백에서 결함이 발생, 해당업체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에 장착된 사이드 에어백은 사고 발생시 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추진제 혼합물이 잘못돼 제때 전개되지 않아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이달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결함 사실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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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7: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중형세단 알티마와 소형차 버사 일부 모델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2년형 알티마와 소형차 버사 등 총 976대에서 사이드 에어백 결함이 발견, 제작업체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에 장착된 사이드 에어백은 사고 발생시 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추진제 혼합물이 잘못돼 제때 전개되지 않아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닛산차는 오는 2월27일부터 해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 사이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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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4: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닛산이 15일 오후 11시부터 방영되는 케이블 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일년에 열두남자에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를 비롯한 자사 주요 차종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찬에 따라, 극중 트렌드에 민감하고 활동적인 배역이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를 이용하며, 개성 넘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스포츠카 370Z,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 뉴 로그+ 등 닛산의 주요 차종을 다양한 직업군과 매치해, 에피소드 곳곳에서 닛산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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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18:2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라이벌 혼다 어코드를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워즈오토(WARD,S AUTO)가 발표한 1월 미국 차종별 판매량에 따르면 현대 쏘나타는 1만4천489대가 판매, 전년동기의 1만3천261대에 비해 9.3%가 증가하면서 미국 승용차 판매순위 8위에 랭크됐다. 특히, 쏘나타는 라이벌인 어코드를 눌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코드는 이 기간 판매량이 1만3천659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으나 쉐보레 크루즈와 말리부, 쏘나타, 포드 포커스에도 밀리면서 10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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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07:24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가 미국과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캠리는 지난 1월 판매량이 2만8천295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55.9%가 증가하면서 미국 전차종 2위에 올랐다. 캠리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5.9%가 감소한 30만8천510대로 포드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에 이어 3위에 올랐었다.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는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가 전년대비 7.5% 증가한 3만8천493대로 부동의 1위를 이어갔고 쉐보레 픽업트럭 실버라도가 4.7%가 줄어든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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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4 21:47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가 미국시장 진출 첫해에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카를 넘어섰다. 워즈오토(WARD,S AUTO)가 발표한 2011년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들어갔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는 탄탄한 제품력과 40mpg를 웃도는 탁월한 연비성능을 앞세워 첫 해에 11개월 동안 1만2천50대가 판매되며 전체 하이브리드카 중 4위에 올랐다. 특히, 먼저 판매를 시작한 토요타 캠리와 닛산 알티마 하이브리드를 앞질러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총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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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14:12
토요타가 올 한해 신형 캠리를 앞세워 국내시장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앞둔 7세대 신형 캠리의 가격 인하를 통해 제품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현재 관련 딜러 및 토요타 캠리 동호회에서는 신형 캠리에 대한 가격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3천490만원) 대비 100만원 인하된 3천3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재 4천590만원보다 300만원 떨어진 4천290만원으로 정해진 모습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시장 출시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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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09:25
폭스바겐 그룹 북미지역 담당 조나단 브라우닝 회장이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전년대비 12% 증가한 50만대를 올해 미국에서 판매할 것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3년간 파사트와 제타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전년대비 23%에 달하는 판매성장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차그룹(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세다. 올해 폭스바겐은 지난해 완공된 테네시주 체터누가 공장에서 파사트를 쏟아낼 계획이다. 약 10억 달러가 투자된 테네시 공장은 연 25만대 규모를 갖췄다.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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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8 11:16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 차종 판매 TOP10에 진입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846%가 증가한 23만1천732대로, 미국시장 판매 2년 만에 전 차종 TOP 10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2008년 11월 GM이 글로벌 소형차로 개발한 차종으로, 미국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는 그러나 한국시장에서는 지난해에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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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1:47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 시장 내 2011년 베스트셀링카 11위에 올랐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대비 13% 증가한 총 22만5천961대가 판매됐다. 판매 순위도 2010년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0위는 총 23만1732대가 판매된 GM의 쉐보레 크루즈다. 두 모델 간 차이는 약 5천여대, 쏘나타가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할 경우(23만961대) 격차는 더욱 줄어든다. D세그먼트 세단 부문에서는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혼다 어코드 등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쏘나타와 함께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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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7 08:01
현대자동차의 美시장 인지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북미 최고의 차'에 신형 엘란트라(아반떼)가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이어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켈리 블루 북(KBB Kelley Blue Book)의 신차 검색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TOP5에 올랐다. KBB는 17일, 올해 방문자 1억8천여명이 검색한 신차 순위에서 현대자동차의 신형 엘란트라가 최고의 방문자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현대차는 쏘나타와 엘란트라를 앞세워 브랜드 로얄티가 가장 높게 상승한 메이커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KBB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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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17:52
연중 신차를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연말이다. 각 자동차업체들이 판매목표 달성과 재고 정리를 위해 연말에는 파격 할인 조건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12월들어 국산차와 수입차업체들이 현금 할인과 1% 저금리 파격적인 조건으로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올연말 가장 구미가 당기는 조건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내건 1% 파격금리다. 르노삼성차는 10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 기념 달성을 기념, 1% 금리를 준중형 SM3와 중형 SM5에 적용해 준다. 차값의 1천만원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적용되는 1%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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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13:23
한국닛산이 내년에 신형 알티마 등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을 대거 투입, 내년에 한국시장에서 올해보다 10% 가량 증가한 8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닛산은 14일 발표한 2012년 경영계획을 통해 올해 전년 대비 약 14.1% 증가한 7천300대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10%가 증가한 8천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지난 11월 수입차 월간 판매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를 앞세워 올해 연간 판매량 5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연초에 3,000cc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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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13:1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신형 캠리의 현지생산에 들어갔다. 토요타는 지난 8일 중국에서 중형 세단 신형 캠리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신형 캠리는 2000cc급, 2500cc급 등 두 종류로, 2500cc급의 경우, 연비가 기존에 비해 24%가 개선됐다. 시판가격은 기본모델 기준으로 17만9천800위엔으로 기존모델에 비해 소폭 인하됐다. 토요타는 닛산 알티마, 폭스바겐 파사트 등과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점유율 향상을 위해 가격을 인하했다. 토요타는 광저우기차집단과의 합작공장에서 캠리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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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17:31
한국닛산이 12월31일까지, 전국 12개 닛산 전시장 및 갤러리에서 큐브 고객을 대상으로 윈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갖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는, 남다른 감성품질을 제시하며 20~30대 남녀는 물론 중, 장년층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닛산의 아이코닉 모델이다. 닛산은 12월 한달 간, 아메리칸 스타일 패션 브랜드 갭(Gap)과의 공동 프로모션 진행으로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하는 양 브랜드의 스타일을 통해 남다른 감성가치를 체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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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1 08:52
연말에 접어들면서 국산 및 자동차업체들이 파격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말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이 재고처리와 연말 실적관리를 위해 파격적인 할인카드를 내놓는다. 때문에 11월과 12월 두 달동안에는 연중 가장 좋은 구입조건이 내걸린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1월 한달동안 SM3와 SM5에 대해 파격적인 1% 저금리를 할부로 선제공격에 나섰다. 1%는 저금리는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가 판매가 부진했던 YF쏘나타에 적용,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1% 저금리가 적용될 경우, 일반적으로 적용된 7.9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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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5:38
한국닛산이 12월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의 닛산’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본 행사에서는 기간 중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규 회원 가입만 해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총 1천명)이 선물로 제공된다. 또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뉴 알티마 플러스.무라노.로그 플러스.370Z 등 닛산 주요 모델의 시승 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상품권(총 100명), 보스 인-이어 헤드폰(총 20명)등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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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6:07
연말을 맞아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파격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와 연말 실적관리를 위해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한달동안 SM3나 SM5에 대해 1% 저금리를 할부를 적용한다. 1%는 저금리는 지난해 9월 현대자동차가 판매가 부진했던 YF쏘나타에 적용, 큰 관심을 끌었었다. 1% 할부를 적용할 경우, 8% 금리 적용에 비해 100만원에서 1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르노삼성은 또 SM3, SM5, QM5를 현금이나 정상할부로 구입할 경우, 50만원을 할인해 주며 여기에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