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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08: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까지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던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엘란트라(아반떼)가 올 들어서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쏘나타의 미국 판매량은 지난 6월 2만931대, 7월 2만978대로 2만대 초반대에 맴돌다가 지난 8월에는 1만9천624대로 전년 동월대비 5.1%나 감소했다. 쏘나타의 월간 판매량이 2만대 이하로 떨어지기는 지난 2월 1만7천425대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올들어 쏘나타는 지난 3월 2만3천281대로 정점을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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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08:31
일본 혼다자동차가 주력인 중형세단 신형 어코드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9세대 모델인 신형 어코드는 이달부터 미국 등 글로벌시장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에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어코드는 연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엔진 및 변속기를 탑재했고 실내 공간을 한층 넓히는 등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로 무장, 글로벌시장 파상공세에 나선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어코드는 5년 만에 풀체인지는 9세대 모델로, 현대 쏘나타, 기아 옵티마(K5),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쉐보레 말리부 등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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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15: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 7월 가솔린 차량 판매가 반짝 늘어났던 수입차 시장에사 디젤 차량 비중이 또 다시 역전했다. 8월 수입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디젤 차량 판매량은 전월대비 9.8% 증가한 5592대로, 같은 기간 11.9% 감소한 가솔린 모델(4549대)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보인 디젤 수입 차량은 올 3월 사상 처음으로 가솔린 차량보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디젤 차량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7월 가솔린 차량에 역전을 허용한 것. 이는 그 간 수입차 시장에서 디젤 돌풍을 이끌어왔던 BMW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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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08: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부터 판매를 개시할 신형 준중형차 '뉴 SM3'가 출시를 앞두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SM3는 SM5와 함께 위기에 빠진 르노삼성을 회생시킬 주력모델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SM3는 르노삼성 전체 판매량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모델이다. SM3는 지난 2011년 내수시장 판매량이 3만4581대로 전체 내수 판매량 10만9천221대의 31.6%를 차지했고 수출에서도 6만7천279대로 전체 수출물량13만7738대의 48.8%를 차지,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비중이 41.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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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2 17: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11월 경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될 혼다자동차의 9세대 신형 어코드가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로 무장, 글로벌시장 파상공세에 나선다. 혼다차 미국 판매법인은 지난 21일, 오는 9월부터 미국에서 판매할 주력 중형차 어코드를 공개했다. 신형 어코드는 기존 모델에 비해 연비가 10% 가량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9세대 신형 어코드는 오는 11월 경, 한국시장에 상륙할 예정이다. 혼다차는 이번 가솔린 모델 투입에 이어 2013년에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모델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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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8: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11월 경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될 혼다자동차의 신형 어코드가 지난 20일 미국 오하이오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혼다는 어코드 미국 진출 30주년이 되는 오는 11월 경부터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어코드는 지난 1982년 일본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에 건설된 오하이오 공장에서 현지생산을 개시, 지금까지 총 900만대 이상 생산됐다. 신형 어코드는 내달부터 미국 전역의 판내딜러에 공급을 개시,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현대 쏘나타, 기아 옵티마(K5),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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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4: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7세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신형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닛산 알티마·포드 퓨전·GM 말리부·현대차 쏘나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형 세단의 천국’ 미국에서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진정한 글로벌 중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신형 파사트는 국내시장에서는 3790만원(2.5 가솔린)~4050만원(2.0 디젤)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동급 수입차는 넘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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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4: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7세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신형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닛산 알티마·포드 퓨전·GM 말리부·현대차 쏘나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형 세단의 천국’ 미국에서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진정한 글로벌 중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신형 파사트는 국내시장에서는 3790만원(2.5 가솔린)~4050만원(2.0 디젤)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동급 수입차는 넘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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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07: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오는 11월 경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출시될 혼다자동차의 신형 어코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혼다차 북미법인은 지난 8일, 9세대 신형 어코드 양산형 버전의 세단 및 쿠페를 최초로 공개했다. 혼다는 어코드 미국 진출 30주년이 되는 오는 11월 경부터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형 어코드는 현대 쏘나타, 기아 옵티마(K5),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포드 퓨전, 쉐보레 말리부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9세대 모델인 신형 어코드는 기존 8세대에 비해 길이가 짧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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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 신형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제품력이 강화된 일본 중형차 3인방이 미국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현대자동차의 중형 쏘나타는 공급 부족으로 주춤거리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7세대 신형 캠리는 지난 7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무려 39.7%가 증가한 24만3천816대로 승용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는 월 평균 약 3만5천대가 팔린 것으로, 이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연말까지는 4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혼다자동차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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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 19: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닛산 북미법인은 지난 7월 한 달간 신형 알티마(The All-new Altima)가 전년대비 24.7% 증가한 2만660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26일부터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 신형 알티마는 7월 닛산 미국 승용 판매(5만3744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닛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신형 알티마의 판매 급증에 힘입어 닛산 알티마는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고 18만3703대를 기록, 미국 승용차 판매 부문 전체 4위에 올랐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신형 알티마는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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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7 09:05
닛산자동차가 지난 26일, 올 1분기(4월부터 6월까지)에 1천207억엔의(15억달러. 1조7천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가 감소한 것으로, 닛산차는 지속되는 엔고로 인한 환율의 영향 및 모델 리뉴얼 사이클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1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121만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14.6%가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0.4 %포인트가 증가한 5.9%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닛산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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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4:07
현대자동차가 최근 북미시장에 투입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그랜저(아제라)와 i30로 북미 올해의 차 2연패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와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는 23일, 2013 북미 올해의 차 1차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30개 차종을 발표했다. 2013 올해의 차에는 예년과 달리 일본 신차가 절반에 가까운 13대가 포함돼 일본차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올해 20번째를 맞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50여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지난 1년간 북미에서 시판, 또는 데뷔 예정인 신형모델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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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9 09:45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닛산자동차의 신형 로그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곤 회장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지난 2008년 2월 이후 4년 반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곤 회장은 당초 9월 SM3 페이스리프트모델 발표회 때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대폭 앞당겨 방문하게 됐다. 이는 현재의 르노삼성의 경영 상황이 그 만큼 심상치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곤 회장이 이번에 내놓을 르노삼성의 구제책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현재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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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07:22
현대자동차가 북미카오브더이어(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2연패에 도전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와 북미국제오토쇼 조직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2013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및 SUV.트럭부문 후보 45개 차량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후보차량에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아제라((그랜저)와 엘란트라GT(i30), 신형 싼타페 등 3개 차종이 포함,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게 됐다. 현대차는 신형 엘란트라가 지난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는 이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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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7 15:0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산차들이 이렇다할 작품을 내놓지 못해 수입차 공세에 시달릴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간의 변경을 통해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이른바 '뜨는 페이스리프트모델'들도 나오고 있어 부분변경모델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5월까지 국산 승용 및 RV차량 판매는 47만2천200대로 전년동기의 50만1천383대보다 6% 2만9천여대가 줄었다. 반면에 수입차는 5만1천661대로 약 9천대가 증가했다. 3천만원 이상 중대형차시장의 상당 부분을 수입차가 뺏어갔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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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2 08: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제너럴모터스(GM)가 성능 및 사양이 보강된 2013년형 말리부를 내달부터 본격 시판한다. 이번에 시판되는 2013년형 말리부는 엔진성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각종 편의사양들이 추가됐고 특히 오는 10월 경부터는 터보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말리부 2.5모델은 최고출력 197마력급 2.5 4기통 엔진이 탑재, 연비가 30mpg중반에 달하며 1LS와 2LT, LTZ등 3개 트림이 출시되며 시판가격은 1LS가 2만3천150달러(2천670만원)로 기존의 2만2천870달러(2천635만원)보다 280달러(32만원)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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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09:28
닛산자동차 올 하반기 출시될 신형 알티마를 전 세계100여개 국가에서 판매키로 하는 등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육성한다. 닛산차는 신형 알티마를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로 육성하기 위해 알티마 판매지역을 기존 40여개국에서 100개 국가 이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닛산차 북미법인은 이날, 신형 알티마를 미국 테네시 서머나 공장과 미시시피 공장 등 두 곳에서 생산, 장기적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알티마의 주요 수출국은 한국을 비롯, 멕시코, 캐나다, 중동 등으로, 향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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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18: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의 신형 알티마가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등을 넘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닛산자동차 북미법인이 최근 발표한 신형 알티마는 2.5리터급 직렬 4기통 QR25 엔진과 3.5리터급 V형 6기통 VQ35DE 엔진이 장착된다. 각 모델은 최고출력이 182마력과 270마력의 파워를 낸다. 특히 미국환경보호국(EPA) 기준연비는 2.5모델은 리터당 11.5km의 도심 연비와 리터당 16.2km의 고속도록 연비 등 복합 모드 연비가 리터당 13.2km에 달한다. 이는 신형 캠리 연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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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1 16:04
[오토데일리 이상원디자]오는 10월 경 국내에 출시예정인 닛산자동차의 신형 알티마가 미국 테네시공장에 이어 미시시피공장에서도 생산을 개시했다. 닛산차 북미법인은 11일, 미국 미시시피공장에서 신형 알티마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형 알티마는 지난 5월 테네시주 서머나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데 이어이번에 미시시피공장에서 생산에 들거감으로써 2개 거점에서의 생산체제가 갖춰졌다. 닛사나 미시시피공장은 오는 2003년부터 가동에 들어가 풀 사이즈 SUV 알마다와 풀사이즈 픽업 트럭인 타이탄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또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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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5 11: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산차 판매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수입차는 매월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차는 신규수요가 한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입차는 구입하려는 신규고객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수입차 판매량은 총 1만1천708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3.4%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올들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1월 9천441대로 출발, 2월 9천196대에 이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