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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8:40
혼다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어코드가 미국시장에서 영원한 라이벌 토요타 캠리를 제치고 세단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어코드 판매량은 2만2천589대로 전년동기의 2만3천603대보다 9.4%가 증가하면서 캠리와 알티마를 제치고 세단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캠리는 2만2천43대로 전년동기의 2만5천15640대보다 8.5%가 줄어들면서 2위로 밀려났다. 또 닛산 알티마는 15.1%가 증가한 2만1천838대로 3위를, 현대 쏘나타는 3.9%가 증가한 1만8천192대로 4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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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3:39
한국닛산이 알티마와 G25등 닛산과 인피니티 주력모델에 대해 최고 700만원 가량 할인 판매한다. 한국닛산은 11월 한 달간,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와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현금을 이용, 뉴 알티마 플러스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주유비 550만원과 450만원을 지원해 준다. 또,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납금 35%(유예율 60%, 리스기간 3년) 납입 조건으로 월 11만6천원에 뉴 알티마 플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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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7:41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판매부진에 빠지면서 5개월 만에 혼다 어코드에 추월당했다.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9%가 줄어든 1만8천181대에 그치면서 역시 13.8%가 줄어든 혼다 어코드(1만8천639대)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따라 차종별 순위에서도 지난 8월 전 차종 7위에서 9월에는 10위로 후퇴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2만2천754대로 1만7천18대에 그친 어코드를 처음으로 추월한데 이어 지난 8월에도 2만682대로 어코드를 2천243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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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06:58
'준비는 끝났다. 중형세단의 진수를 보여주마'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 헐리웃에 있는 패러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영원한 베스트셀링카인 캠리 신형 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세계시장 공략 준비가 완료됐다는 뜻이다. 신형 캠리는 오는 10월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초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토요타자동차의 간판모델인 캠리는 너무나 잘 알려진,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다. 왕관(CROWN)을 뜻하는 캠리는 지난 198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까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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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18:09
오는 10월 간판급 국내외 신차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온다. 우선 기아자동차가 소형 신차 프라이드를 본격 출시, 소형차시장 장악에 나선다. 기아차는 오는 28일 서울 광장동W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계약에 돌입, 하루 3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초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신형 프라이드는 1.4 가솔린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한 4도어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에 5도어 해치백 모델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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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8 22:45
포드코리아는 지난 5월, 경기 화성 소재 자동차성능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자사의 퓨전과 토요타 캠리를 비교 시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퓨전을 중형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캠리와 직접 비교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퓨전의 가치를 높여 보겠다는 의도였다. 당시 포드코리아 정재희사장은 "퓨전이 캠리와 정면 승부를 펼쳐도 성능만큼은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 직접 비교에 나섰다"며 "중형 퓨전과 소형차 포커스를 앞세워 올해 한국시장에서 작년대비 30% 증가한 6천500대를 팔겠다"고 호언했다.과연, 포드코리아의 바램대로 퓨전은 캠리의 상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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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4 22:27
한국닛산이 9월 한 달간,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 구입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한국닛산은 뉴 알티마 플러스 3.5(3천790만원) 구입고객이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입할 경우, 등록세 지원과 함께 선납금 30%이상 납입 시 36개월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3.5모델은 주유비 550만원, 2.5모델은 4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닛산 뉴 알티마 플러스는 美 JD Power 초기품질 중형차 부분 1위, 美 컨슈머 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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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3 21:54
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아반떼(엘란트라)가 미국시장에서 일본 혼다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 어코드와 시빅 추월 초읽기에 들어갔다. 혼다 어코드와 시빅은 토요타 캠리. 코롤라와 함께 미국 대중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다.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미국시장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어코드를 앞서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2만2천754대로 1만7천18대에 그친 어코드를 처음으로 추월한데 이어 지난 8월에도 2만682대로 어코드를 2천243대 차이로 따돌리는 등 4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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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0:10
일본 닛산자동차가 고급차종인 티아나의 일본생산을 내년 중 중단한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일본경제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닛산은 현재 자회사인 닛산자동차큐슈에서 생산중인 티아나의 차세대모델부터는 북미에서 생산, 판매중인 중형 알티마와 통합, 생산키로 했다. 닛산차는 티아나의 일본 내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다 지속적인 엔고로 수출 채산성이 크게 악화, 이같은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티아나는 현재 일본 외에 태국과 중국공장에서 생산중이며, 일본에서의 생산분을 미국에서 생산한다. 티아나의 지난해 일본생산은 총 2만6천여대 정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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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08:03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7세대 캠리의 미국 시판가격을 최고 7.5% 가량 인하했다. 토요타 미국법인은 23일(현지시간) 풀체인지된 2012년형 캠리 사양 및 시판가격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캠리는 스타일이 한층 샤프하면서도 파워풀해졌으며 신형 엔진 장착으로 파워와 연비도 업그레이드됐다. 2.5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170 ib-ft로, 기존에 비해 9마력이 향상됐으며 EPA(미환경보호국) 기준 연비도 25mpg(시내)와 35mpg(고속도로), 28mpg(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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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2 08:53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전통의 베스트셀링카 어코드를 제치고 캠리와 알티마 마저 바짝 압박하며 중형차 지존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7월 미국에서 2만884대가 판매, 1만6천831대에 그친 어코드를 제치고 중형세단 부문 3위에 올랐다.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어코드를 제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쏘나타는 지난 5월에도 사상 최고인 2만2천754대를 기록하면서 지난 1989년 미국수출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캠리와 어코드를 앞지른 바 있다. 쏘나타의 지난 달 판매량은 2만1천340대의 닛산 알티마와 45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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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07:16
일본 닛산자동차의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가 9일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7월부터 계약을 시작했던 큐브는 한 달 만에 1천대를 돌파하는 등 독특한 스타일과 낮은 가격대를 무기로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국닛산은 9일, 비대칭의 신선한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온 오리지널 박스카, CUBE(큐브)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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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16:15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쉐보레 말리부가 한국 상륙을 준비중이어서 쏘나타와 k5, SM5 등 국산 중형차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여기에 내년에는 혼다 어코드와 닛산 알티마 신형모델도 한국 도입이 점쳐지고 있어 내년에는 국내에서 한.미.일 중형신차들의 각축전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토요타는 오는 10월 북미시장에 출시할 신형 캠리의 티저사진(사진 위)을 최근 잇따라 공개하는 등 기선제압에 나서고 있다. 신형 캠리는 한층 커진 차체에 모던하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일신했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연비로 세계 최고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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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2 08:23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형세단 알티마가 서스펜션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일(현지시간) 2011년형 및 2012년형 닛산 알티마에서 서스펜션 볼트 조임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차량은 서스펜션 볼트 너트의 조임이 느슨해지면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차량 컨트롤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차량은 2011년 4월25일부터 6월10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알티마 2만여대이다. 닛산차 미국법인은 해당차량의 서스펜션 볼트와 너트를 교체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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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7 14:22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된 승용차 5종 가운데 알페온이 충돌 사고 발생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기아자동차의 모닝, 현대 엑센트, 닛산 알티마, 한국지엠 알페온, 현대 그랜저 등 5개 차종에 대한 신차 충돌 안전도 평가 결과 알페온이 충돌분야 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차 충돌평가는 정면.부분정면.측면.기둥측면.후방충돌시 좌석 안전성 등 5개 항목에서 진행됐으며, 5개 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이 47점을 넘으면 종합등급 1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5개 차종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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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4 09:11
토요타자동차가 미국산 시에나 등을 도입키로 한데 이어 혼다코리아도 영국산 차량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한-미, 한-EU FTA 체결로, 다국적 일본차량들이 대거 한국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이케하타 요시아키 혼다코리아 부사장은 지난 22일 부산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과 미국 및 유럽과의 FTA 체결과 관련, 관세장벽이 없는 국가에서 생산된 차량의 국내 반입 계획에 대해, 최근 영국은 환율이 좋은데다 공장 생산시설 및 품질이 뛰어나다며 혼다차의 영국 현지공장인 스윈던(Swindon)공장(사진 위)에서 생산된 차량 도입을 검토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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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4 13:05
현대자동차가 지난 12일(현지시간) 美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社가 발표한 ‘2011년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ndex)’에서 쏘나타가 중형 승용차(Mid-Size Car)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직 비전社의 이번 ‘2011년 품질만족도 조사’는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2011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3만7천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보유차량의 품질 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등의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1,000점 만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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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4:24
지난 상반기 국내 수입차시장은 BMW의 독주가 빛났다. BMW브랜드는 2011년 6월까지 전년동기의 6천901대보다 무려 75.3%가 증가한 1만2천136대를 판매, 수입차시장 점유율 23.5%를 기록했다. 이같은 점유율은 전년동기의 16.5%보다 무려 7%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BMW5시리즈는 이 기간 520d 2천612대, 528 3천731대 등 총 6천426대가 팔렸으며 이 외에 320d가 99대, 최고급 차종인 7시리즈도 1천15대나 팔렸다. BMW 산하 고급 소형차 브랜드인 MINI의 약진도 눈부시다. 미니는 지난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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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4 13:32
신형 아반떼가 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신형 아반떼는 지난 6월 총 1만9천992대를 판매, 전월의 2만6대보다는 14대가 줄었으나 경쟁모델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은 물론, 북미 최고의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까지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미국 전차종 TOP10에 진입했다. 이에따라 신형 어코드는 지난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가 10만3천301대로 전년동기의 5만7천564대보다 무려 79.4%가 증가했다. 신형 아반떼는 국내에서도 상반기동안 판매량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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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1 13:20
한국닛산이 오는 27일부터 7월16일까지 3주 동안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11 닛산 여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 및 휴가시즌을 대비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닛산의 대표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부터, 크로스오버 무라노와 뉴 로그 플러스,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수퍼카 GT-R 고객을 포함한 닛산 전 고객에게 해당된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차량 무상 점검과 함께, 장마철 필수 체크 용품인 와이퍼 부품과 엔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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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6:47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지난 5월 미국 신차판매가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는 1995년 이래 1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지난 2006년 2월 이후 5년 만에 4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전 차종 판매 랭킹에서도 닛산 알티마를 제외한 전 차종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자동차 통계 전문업체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의 전체 신차판매량은 106만1천719대로 전년 동월대비 3.7%가 감소했다. 이같은 감소세는 부품공급이 막힌 일본업체들의 영향이 크다. 일본자동차업체들은 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