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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압살하는 디자인 갖춘 기아 K4, 하남에서도 포착...국내 출시되나?

  • 기사입력 2024.02.14 09:06
  • 최종수정 2024.02.14 09:0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 아반떼의 강력한 경쟁자로 지목받고 있는 기아의 신형 모델인 K4가 국내에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하남에서도 포착됐다.

K3의 풀체인지 모델인 K4는 현행모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올해 출격을 준비중이다.

다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지만 만약, 국내에도 나온다면 소비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차종 중 하나로 꼽힌다. 

포착된 K4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기아의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돋보이며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계승할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 등 K5나 스팅어를 연상케하는 패스트백 실루엣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가, 안쪽 그래픽에는 수평라인과 빗살무늬의 사선 패턴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며, HV, EV, PHEV 등 전동화 라인업도 출시가 예상된다.

K3에 없던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고, 국내까지 출시한다면, 아반떼의 인기처럼 엄청난 판매량을 기대해볼 만 하다. 

기아 K4는 올 상반기 북미시장에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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