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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대폭 수정 기아 K8 VS 첨단옵션 빵빵 연비킹 토요타 캠리...소비자의 선택은?

  • 기사입력 2024.02.14 13:59
  • 최종수정 2024.02.14 14:00
  • 기자명 온라인2팀
사진 : K8
사진 : K8

 기아의 준대형 세단 모델인 K8이 새로운 모습으로 올해 출시된다.

이번 K8 페이스리프트에는 현행 모델에서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부분인 차량 전면부를 아예 뜯어 고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K5의 형님 격인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 차량을 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상상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한편, K8 페이스리프트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를 올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실내는 K5와 쏘렌토에 적용된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EV9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된 최신 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K8 페이스리프트의 출시 예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올 여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사진 : 토요타 9세대 캠리

한편, K8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은 토요타의 인기 중형 세단 캠리가 꼽히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토요타의 간판 모델인 캠리는 9세대 신형 모델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상륙하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확 바뀐 2025년형 캠리는 토요타의 시그니처 “해머 헤드” 모양의 주간 주행 등을 사용하면서도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사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실내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이뤄졌다.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LE 및 SE 모델에는 표준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XLE와 XSE 트림에는 더 큰 12.3인치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또한 수입차에는 잘 적용되지 않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무선 충전과 같은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첨단 옵션이 마련돼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요가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5년형 캠리의 모든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만 제공된다.

2.5리터 자연흡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리튬이온배터리 팩과 결합돼 기본 모델은 225마력, 사륜구동 옵션은 232마력의 합산 출력을 발휘한다

연비 또한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기아의 신형 K5,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상회하는 연비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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