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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모델보다 낫다" VS "준대형 세단의 포스가 사라졌다" K8 F/L 예상도 어떻게 나왔길래?

  • 기사입력 2024.02.14 15:5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준대형 대표 세단,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3분기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됐다.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유튜브에 K8의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한 최종 예상도를 공개했다.

현행 K8은 지난해 국산차 판매량 1등을 기록한 그랜저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등 판매량이 부진한 바 있다.

때문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 변화를 주어 그랜저와의 경쟁에 다시 한 번 불을 붙이겠다는 각오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이번 K8 페이스리프트에는 많은 비판을 받은 전면부에 가장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등장한 스파이샷을 보면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존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변경해 완전히 다른 인상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예상도 또한 보닛부터 측면 펜더, 헤드램프, 그릴, 범퍼 까지 완전히 변경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최근에 공개됐던 기아의 EV 라인업에 적용된 세로형 헤드램프와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모두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또한, 헤드램프에는 큐브 LED 프로젝션 타입의 4구가 장착되며, 그릴은 상단과 하단으로 슬림하게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준다.

측면부는 C필러 윈도우 라인에 위치한 샤크핀 디테일 내부 패턴이 입체적인 마름모 형태에서 최근 기아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빗살무늬 사선 패턴으로 바뀌고,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된다.

후면부는 전면 대비 불호의 디자인 요소가 많이 없었던 만큼,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 디테일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실내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K5 페이스리프트처럼 새로운 '파라노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최근 기아 신차에 적용된 첨단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이전 모델보다는 훨씬 낫다는 반응과 준대형 세단의 위용을 잃었다는 비판이 팽팽하게 대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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