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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세계2위 통신 그룹 보다폰과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협력 연장

  • 기사입력 2023.06.16 08:5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HMG)과 보다폰 사업부가 유럽40개국의 차량 내 커넥티드 스트리밍 및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연장 및 확대한다.

보다폰은 영국의 이동 통신 사업자 중 하나로 잉글랜드 런던에 본사가 있고 매출액상으로 전세계 2위의 이동 통신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과거 박지성이 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인 스폰서 기업으로 유명하다.

해외매체 '미디어 아웃리치(Media OutReach)'에 따르면, “보다폰 사업부는 유럽에게 판매되는 현대·기아차·제네시스 모델에 차량 내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비디오 스트리밍, Wi-Fi 핫스팟 등 글로벌 사물 인터넷(IoT) 연결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 권해영 상무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운전 경험이 계속 변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는 변화의 최전선에서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보다폰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등의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에 보다폰 사업부의 IoT 담당 이사인 에릭 브레나이스(Erik Brenneis)는 "최근 차량 내 연결성이 보편화 되면서 IoT의 선두주자로서의 저희 보다폰은 IoT 기술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차그룹과는 2018년 부터 차량 모빌리티 시스템의 파트너십을 확장해 유럽 전역에서 수백만 명의 더 많은 고객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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