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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여수동사장 연봉 16억8천만 원 56% 껑충. 직원들은 19% 상승

  • 기사입력 2023.04.06 15:48
  • 최종수정 2023.04.06 15:5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파워트레인 및 시트 제조업체인 현대트랜시스 여수동 사장의 지난해 연봉이 56%나 껑충 뛰었다.

현대트랜시스가 최근 금용감독원에 제출한 2022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여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16억8,600만 원으로 전년도 10억7,800만원보다 56.4%가 늘었다.

연봉은 급여 9억6,300만 원과 상여금 7억2,200만 원이다.

지난해 현대트랜시스 직원 평균연봉은 9,800만 원으로 전년도의 8,200만 원보다 19.5%가 올랐다.

파워트레인 부문 남자직원의 평균 연봉은 8,200만 원, 여자직원은 6,200만 원, 시트부문 남자직원은 7,900만 원, 여자직원은 6,600만 원이었다.

디른 임원의 경우, 재경본부장 이상흔전무의 연봉은 5억7,900만 원, 파워트레인부문 홍상원 생산본부장은 6억300만 원이었으며, 백성호부사장은 퇴직금 11억4,100만 원을 포함, 23억7,700만원이 지급됐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조2,56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1517억 원, 순이익은 1,23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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