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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년 만에 최저... 1분기 영업익 전년比 95.75% 감소

  • 기사입력 2023.04.07 09:07
  • 최종수정 2023.04.07 11:2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0.6조원의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0.59%, 영업이익은 86.0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95.75%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다음 해인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를 제공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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