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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후속 모델은 순수 전기차... 2029년 출시

  • 기사입력 2023.03.13 16:4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람보르기니는 최근 슈퍼 SUV ‘우루스(Urus)’의 후속 모델이 2029년 순수 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기가스 규제로 내연기관 모델의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최근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전환은 거의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이는 한때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끌었던 베스트셀러 우루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앞서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8년 4인승 2도어 모델로 설계된 첫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1년 뒤인 2029년에 전기차 버전의 차세대 우루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 폭스바겐 그룹 SSP 플랫폼
사진 : 폭스바겐 그룹 SSP 플랫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위치 카에 따르면 전기차 버전의 우루스는 폭스바겐 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SSP를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두 대의 전기차가 람보르기니의 전체 배출량을 현재보다 8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출처 : Motor Authority)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PHEV (출처 : Motor Authority)

한편, 람보르기니는 목표 출력 820마력에 달하는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개발 중이다.

우루스 PHEV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판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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