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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구독 서비스 도입 안한다... 최신 안전 사양 기본 탑재 예정

  • 기사입력 2023.03.13 12:06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 하반기 생산 예정인 볼보 EX90에는 구독 서비스가 빠져, 차단되는 첨단 안전 기술이 전혀 없을 전망이다.

EX90에 탑재되는 첨단 안전 기술에는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라이다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안전함의 대명사라 불리는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은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으며 모든 기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EX90에 탑재되는 레이더와 센서들은 낮이나 밤, 심지어 고속도로 속도에서도 최대 250m 전방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추가로 실내에 특수 센서와 카메라를 탑재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측정하는 기술이 탑재된다.

운전자의 시선 집중 상태를 체크하여 주의 산만이나 졸음 운전과 같은 상황이 감지되는 상황이 발생되면, 단계별로 주의를 주거나 강력하게 경고를 주게 되며 이후에도 반응하지 않을 경우 도로 옆에 정차를 한 뒤, 비상등을 활성화시켜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운전자에게도 주의를 줄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볼보 짐 로완(Jim Rowan)CEO는 “올해 말 유럽에서 EX3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유럽에서는 구독 기반으로 EX30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독 서비스 없이 출시되는 EX90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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