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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뉴 발란스와 콜라보한 특별 에디션 차량 공개

  • 기사입력 2023.01.25 11:2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완성차 업체 닛산이 신발 및 스포츠 용품회사로 알려진 뉴 발란스(New Balance)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별한 에디션 차량을 선보였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2008년에 처음 출시된 닛산의 SUV 차량 킥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킥스는 큰 특색이 없어 주목을 받지 못하다 결국 2012년에 단종되었다가 2016년에 다시 부활했으며, 2020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쳐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뉴발란스에서 인기있는 신발 제품 중 하나인 327 제품의 모형을 차량에 그대로 구현했다.

전면부 보닛과 차량 루프에는 신발 끈을 형상화했으며 펜더, 헤드램프 부분으로는 실제 신발처럼 스티칭한 부분이 있으며, 실제 신발에 쓰이는 부드러운 소재를 차에 그대로 붙인 것 마냥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에는 운전석 쪽에는 뉴발란스의 'N' 로고를 커다랗게 부착했으며, 조수석 쪽에는 차량의 이름인 'KICKS e-POWER X 4WD' 글씨를 부착했다.

후면부 리어 글래스에는 닛산과 뉴발란스의 로고를 각각 프린팅해 붙였고, 랩핑지에는 힐컵을 표현하기 위해 극도의 디테일함을 보여주는 텍스처를 인쇄해 붙였다.

킥스와 뉴발란스 327 콜라보 에디션은 일반 차량처럼 판매용으로는 제작되지 않고, 이벤트를 위해 일회성으로 제작해 전시하거나 공도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닛산은 일본 현지에서 킥스 327 에디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킥스를 잡는다' 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킥스 327 에디션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트위터에 올리거나, AEON 몰, 닛산 크로싱 등의 전시 공간에 전시된 킥스 327 에디션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닛산 킥스, 뉴발란스 327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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