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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올해 1,060만 대 생산 목표

  • 기사입력 2023.01.25 16: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토요타가 2023년 1,06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공급망 부족 현상이 변수로 남아있다. 토요타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부족 현상에 시달리며 일부 모델의 생산 계획 변경과 중단 등을 반복적으로 해왔다.

이에 2023년 전략은 "최대한 많은 차량을 고객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면서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

또한 토요타는 2023년 생산 목표를 정할 때 약 10%를 하향 위험 변동으로 보고 기준 생산량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처럼 부품 공급 부족 시 생산량 상한선 변동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생산계획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토요타는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 확산 등의 요인으로 인해 올해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지만, 보다 안정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공급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품 공급과 공급망 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점검하고, 가능한 모든 생산 변동 조치를 고려해 최대한 많은 차량을 고객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2023년 첫 달인 1월에는 70여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약 20만 대는 일본에서, 나머지 50만 대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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