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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11:06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더 강력한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다.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인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이 특징이다.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혁신 기술로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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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5: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침체가 심상찮다. 지난해의 마이너스 성장이 올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20여개 브랜드 중 서너 개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차 판매량은 2만9,320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5%가 줄었다. 지난 해 전체 판매량도 27만1,034대로 4.4%가 감소했다.현재의 분위기로선 올해 전체 판매량이 두 자릿 수 감소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입차 부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는 물론 폭스바겐, 포드, 혼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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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08: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4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페라리, 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구입가격이 수억 원대의 고급차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7만1,034대로 전년도에 비해 4.4%가 줄었다.수입 승용차 판매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수입 승용차 감소는 국내 수입차 판매를 주도하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지난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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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 신차판매가 처음으로 3천만대를 넘어섰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1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3,009만4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연간 신차 판매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전 세계를 통들어 중국이 처음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2020년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두 자릿수 증가는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참고로 2023년 한국의 신차 등록대수는 175만2천대였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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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6:36
[M투데이 이상원기자]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수입차 1위 싸움이 BMW의 승리로 끝났다.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 7만6,697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BMW가 수입차 1위에 오른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2월에만 월간 최대인 8,541대를 판매했으나 7,849대를 판매한 BWW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위 자리를 내줬다.지난해 수입차 판매 3위는 1만7,868대의 아우디가, 4위는 1만7,0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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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2022년 신차 연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전기자동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9년 만에 전체 신차 연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 디트로이트 3사의 연비는 여전히 최악 수준을 면치 못했다.EPA(미국환경보호청)은 2022년 미국 신차 연비가 갤런당 평균 26마일(MPG)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EPA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가 2022년 평균 연비를 1.2mpg 개선했으며 2023년에 연비가 26.9mpg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EPA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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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3:1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들어 도로에 배기 머플러가 없는 전기 택시가 부쩍 늘었다.가솔린이나 LPG 택시보다 훨씬 구입가격이 비싸지만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다 운행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개인택시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도심 내에서 주로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 문제도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가장 좋은 대안이다.하지만 전기 택시가 꼭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긴 충전 시간이다.택시는 도심 내에서의 주행이 많지만 주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그만큼 충전도 자주 해야 한다.택시는 정차 시간이 길수록 수익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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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0:0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며 유류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토요타는 대표 모델인 중형 세단 '캠리'의 라인업을 전부 하이브리드로 바꾸기로 결정했다.로이터통신은 토요타가 캠리의 차세대 모델부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구동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만 적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즉, 2025년형 신형 캠리부터 모든 라인업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될 전망이다.현재 가장 저렴한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저렴한 내연기관 모델보다 약 2,4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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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1: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중국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대에 도달할 전망이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0일,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기존 예측을 넘어 3,000만대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중국의 역대 최대 신차 판매는 지난 2017년의 2,888만대였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2.8% 감소한 2,808만600대로 1990년 이후 28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중국전국승용차시장신식연석회(CPCA)도 중국의 2023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2,95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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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판매량이 40%나 폭락했다! 포르쉐가 중국에서 지지른 죄값을 받고 있다. 중국 포털 시나 닷컴에 최근 포르쉐가 중국 소비자들을 속인 죄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독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중국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해 왔다.2021년 포르쉐의 중국시장 신차 판매량은 9만5,671대였다. 연간 2,500만 대를 웃도는 거대 중국시장에 이는 극히 미미한 수치지만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애스턴마틴, 마세라티 등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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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7:23
두산밥캣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3,660억 원, 영업이익은 2,976억 원, 영업이익률 12.6%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액은 0.5% 감소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6%, 영업이익률은 0.7% 포인트가 줄었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4,433억 원, 영업이익은 1조 1,338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 38% 성장했다.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716억 원을 3분기만에 돌파하면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했다.두산밥캣은 순차입금을 상반기 말 6,70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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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0: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가 마침내 국내 수입차 톱3에 올랐다. 지난 수년 간 한국 수입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3사 체제가 깨진 것이다.더욱이 파산으로 중국업체인 지리그룹에 인수됐던 볼보자동차가 아우디를 제치고 톱3에 올라 수입차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수입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9월 1,555대를 판매, 6,917대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188대의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특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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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이차전지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10분 만에 400km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신형 ‘셴싱’배터리를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가격이 리튬이온에 비해 크게 저렴한 리튬인산철(LFP)를 기반으로 했지만 약점으로 지적돼 온 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약 셴싱 배터리가 대규모로 생산, 공급된다면 단숨에 배터리시장은 물론, 전기차시장까지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CATL은 지난 16일 10분 충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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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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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5:25
KB국민은행이 지난 17일 5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본드 발행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 금리에 95bp를 가산한 수준인 4.651%로 결정됐다.총 100여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인 5억 달러의 약 3배 수준인 15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 제시 금리 대비 40bp 축소됐다.그 결과 약 1년여 만에 시중은행 외화공모발행채 스프레드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특히, KB국민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싱가포르, 홍콩, 미국의 50여개 이상의 기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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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08:39
[M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BMW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순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49%가 급증했다. 외형 확장 보다는 이익률에 집중한 결과다.BMW그룹은 지난 2022년 BMW, MINI,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총 매출액은 1,426억1,000만 유로(200조1,406억 원)으로 전년도의 1,112억3,900만 유로에 비해 28.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2022년 순이익은 185억8,200만 유로(27조1,118억 원)로 전년도의 124억6,300만 유로보다 49.1%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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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0:4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6일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금리를 최대 0.4%p 인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금리인하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금리는 최저 기준 연 4.68%에서 연 4.28%로 낮아진다.6월 30일까지 4개월 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금융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다.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은 사업 관련 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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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6: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카카오뱅크가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포인트 인하한다.이에 따라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이와 함께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5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최대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2억4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한도를 상향했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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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6:42
[M 투데이 이정근기자]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던 볼보자동차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볼보코리아는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갓 인수한 2011년 판매량이 1,400여대에 불과했었으나 10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면서 지난 2021년에는 1만5천대를 넘어섰다.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로 성장세를 기록한 업체는 스웨덴 볼보가 유일하다.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료에 따르면 볼보코리아의 2022년 판매량은 1만4,431대로 전년대비 4.1%가 감소했다.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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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6: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일부 기능을 뺀 차량을 먼저 출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올 1분기 출시한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에 전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시스템 기능이 포함된 ’주차보조기능‘ 옵션이 빠진 채 출고되고 있다.이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것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한 채 차량을 출고하고 부품 수급이 원활해지는 시점에 무상으로 장착해준다는 방침이다. 이른바 ‘선출고 후장착‘ 방식이다.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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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는 15만2,432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5%가 줄었다.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차질 등으로 신차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에 등록된 수입차브랜드는 모두 26개. 이 중 BMW와 럭셔리브랜드 벤틀리 두 개 브랜드만 증가세를 기록했다.최근 2-3년 동안 차량 화재문제로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어 오던 BMW는 올해 반도체 칩 부족난을 틈타 공급량을 늘리면서 수입차 1위 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