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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와 중고차 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95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6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79.1% 감소했다.도이치모터스는 2013년 BMW와 미니만 판매할 당시 매출이 4,300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다. 10년 만에 매출 규모를 5배 이상 늘린 셈이다.도이치모터스의 이같은 매출 규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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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22: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폰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스폰서로 BMW코리아와 LPGA 타일랜드의 혼다, LPGA 상하이에 뷰익이 참여했었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포르쉐와 포드자동차도 새로운 스폰서로 참여한다.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는 13일(현지 시간) 3월 28일부터 애리조나주 길버트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포드모터 컴퍼니(포드자동차)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대회명도 ’애리조나 챔피언십‘에서 '포드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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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14: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주가조작 문제로 또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가 의혹이 제기된 지난 2012년 이 후 11년 만에 계열사를 13개로 늘리며 국내 최대 자동차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약 3년 간 도이치모터스 임직원, 주가조작 세력, 투자자문사, 증권사 임직원들이 91명 명의의 계좌 157개를 동원, 101건의 통정매매 및 기장 매매와 3083건의 현실거래를 통해 2천 원 후반이었던 주가를 8천 원까지 끌어올린 주식 시세 조종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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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6:36
[M투데이 이상원기자]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수입차 1위 싸움이 BMW의 승리로 끝났다.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 7만6,697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BMW가 수입차 1위에 오른 것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2월에만 월간 최대인 8,541대를 판매했으나 7,849대를 판매한 BWW와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위 자리를 내줬다.지난해 수입차 판매 3위는 1만7,868대의 아우디가, 4위는 1만7,0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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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주가 조작 문제에 연루된 도이치모터스가 람보르기니와 애스턴마틴 등 구입 가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수퍼카 판매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독일 BMW. 미니 판매 딜러사로 출발한 도이치모터스는 최근 몇 년 사이 아우디와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람보르기니 등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와 국내 최대규모 중고차 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 온·오프라인 중고차 사업과 부동산 투자 및 자동차 할부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급격히 넓히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상반기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 경기 판교지역 딜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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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4:3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올들어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기차 살 사람은 사람은 다 샀다’, ‘전기차 너무 이르다’, 등 전동화 전환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3분기 들어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같은 우려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월별 국산 및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9월 1만3,612대, 10월 1만5,545대, 11월 1만5,829대 등으로 월 평균 1만5,600대가 판매, 상반기 실적을 웃돌고 있다.이 같은 전기차 판매 회복세는 각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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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0:18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ACDelco(에이씨델코)’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186개 ACDelco 서비스센터에서 ‘가을 엔진오일 특별전’을 실시한다.ACDelco는 고객이 ACDelco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엔진오일을 교환할 시 20%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일필터, 에어필터를 포함한 엔진오일 패키지 교환 시 ACDelco 캠핑용 폴딩박스를 추가 제공한다.ACDelco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솔린. 디젤 엔진오일은 PAO(Poly Alpha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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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시장 판도를 좌우할 충전 네트워크 선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테슬라 주도의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 현대차기아,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의 북미 전기차 충전연합에 이어 혼다차와 BMW, 포드가 새로운 충전네트워크 회사를 설립한다.포드와 혼다, BMW그룹은 12일(현지시간) 공동으로 전기차(EV)를 활용해 전력망을 공급하는 새로운 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전기차와 전력 인프라를 연결해 전력 수급에 관한 정보 공유와 함께 V2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소유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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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14: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판매 딜러사들이 판매량 증가와 함께 공급난으로 판촉비용 지출이 대폭 줄어들면서 지난해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사들의 경우, 보통 정가의 3%에서 많게는 2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신차 공급 부족으로 할인판매가 사라지면서 수입사는 물론 판매딜러사들까지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22년 매출액 7조5,350억 원, 영업이익 2,817억 원, 당기순이익 1,77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 영업이익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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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위해 테슬라 파트너사인 파나소닉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BMW는 테슬라에 공급중인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에 대해 파나소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소닉도 5일(현지시간) 이들 두 자동차업체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BMW는 삼성 SDI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고, 스텔란티스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각형 배터리 합작 공장(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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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6: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18.5%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IDA)가 내놓은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자동차 신규등록 대수는 168만대로 2021년의 173만대보다 2.9%가 감소했다. 하지만 금액으로는 73조6천억 원으로 5.7%가 증가했다.판매 대수에서는 국산차는 출고 차질로 전년 대비 3.7%가 감소했고, 수입차는 0.5%가 늘었으나 금액으로는 3.9%와 9.5%가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입차는 지난해 31만1천대가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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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09:21
[M투데이 최태인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BMW·MINI 구로 서비스센터는 약 2,928㎡ 면적의 지상 4층 건물 및 약 1,038㎡ 면적의 지상 2층 건물 2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바바리안 모터스의 서울 권역 서비스센터로는 최초로 일반 정비뿐만 아니라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Full Shop)로 운영된다.구로 서비스센터는 일반수리 27개의 워크베이와 6개의 판금 및 도장 작업 전용 워크베이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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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21
[M투데이 임헌섭기자]BMW 코리아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프리미엄 소형 순수전기 SAV 모델 ‘뉴 iX1’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BMW 뉴 iX1은 3세대 X1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로 공기역학성에 최적화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5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최상의 동력 성능, 다양한 편의 사양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프리미엄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뉴 iX1 xDrive30은 앞뒤 각각 1개의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으로 최대 313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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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0:25
[M투데이 최태인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12월 15일부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BMW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 사전 예약을 BMW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https://shop.bmw.co.kr)’을 통해 실시한다.BMW 인디비주얼 투톤 모델은 차량 상단과 하단부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색상으로 적용되는 모델로 BMW가 투톤 모델을 적용한 것은 이번 7세대 뉴 7시리즈가 최초이다. 고객은 차량의 외장 컬러뿐 아니라 차량 휠 디자인과 차량 내부의 트림, 시트 색상 그리고 익스테리어 라인까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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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 접어든 가운데 자동차업체들의 신차 출고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5일부터 본사 관리직, 직영 및 대리점 일반직원 등 약 1천 명 가량을 동원,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을 칠곡, 함안 출고센터로 빼내고 있고 아산공장 출하 차량도 인근 출고센터로 로드 탁송 중에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에서의 출고적체 차량은 로드탁송을 통해 해소 중이지만 출고센터에서 각 지점까지의 배송은 차질이 발생되고 있다”며 “차종에 따라 출고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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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15: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 자동차제조업체인 아브토토르(Avtotor)가 독일 BMW와 한국의 현대차 및 기아와의 협력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아브토토르 발레리 고르부노프(Valery Gorbunov) 이사회 의장은 "현대차. 기아. BMW가 돌아오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언제든 생산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들과의 잠재적인 협력이 상호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BMW는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아브토토르 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했으며, 현대차와 기아도 지난 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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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박람회 중 하나인 파리국제오토쇼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개막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파리국제오토쇼는 독일 폭스바겐(VW), BMW, 현대차그룹, 토요타, 혼다차 등 유럽 TOP10 중 7개업체가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 모터쇼로 전락했다.파리국제오토쇼는 독일 뮌헨 모터쇼(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혔으나 자동차업체들의 모터쇼 참여 기피로 조존폐 기로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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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14: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업체들의 강북이전 바람이 불고 있다.'수입차 성지'로 불리던 서울 도산대로와 테헤란로 인근에 몰려 있던 수입차업체들이 최근 들어 명동, 서울역, 을지로 등 강북지역으로 잇따라 사무실을 이전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2년 간 뿌리를 내려 온 강남 역삼동 사옥에서 강북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토요타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22년 간 본사 사무실을 강남구 삼성동과 역삼동 등지에서만 마련해 왔다.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사무실 임대계약 완료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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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수도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진행한 신규 딜러 공개 모집에서 코오롱아우토 등 4개 업체를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아우디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서울 마곡, 경기 하남, 부천, 의정부지역 신규 딜러 모집에서 코오롱아우토와 도이치모터스, 신아주, 프리미어모터스 등 4개 업체를 최종 후보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우디는 이들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작업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한 개 업체를 신규 딜러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 중 코오롱은 BMW와 아우디, 볼보, 도이치는 BMW.미니,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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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16: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는 15만2,432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5%가 줄었다.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차질 등으로 신차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수입차협회에 등록된 수입차브랜드는 모두 26개. 이 중 BMW와 럭셔리브랜드 벤틀리 두 개 브랜드만 증가세를 기록했다.최근 2-3년 동안 차량 화재문제로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어 오던 BMW는 올해 반도체 칩 부족난을 틈타 공급량을 늘리면서 수입차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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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과 BMW, 미국 포드자동차 등은 세계 주요지역에서의 2분기 마케팅. PR예산 등을 평균 30% 이상 대폭 삭감했다.많은 기업들은 직전 분기나 전년 동기와 비교한 판매량 등과 연동해 다음 분기 예산을 집행하는데 1분기(1-3월) 판매가 급감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하지만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전체 판매량은 줄었지만 이익규모는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반도체 공급난, 부품 공급부족으로 신차가 제한적으로 공급되면서 깎아 팔기 등 최대 30%에 달하는 판촉비 지출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일본 닛케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