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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2 16:52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KCC오토가 제주에서 메르세데스-AMG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 간 진행될 ‘AMG Driving Days in Jeju’ 행사는 GT S Edition 1을 포함해 총 6대의 AMG 모델이 시승차량으로 준비된다.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객 요청 및 편의에 따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진행한다.KCC오토 이상현 대표는 “제주지역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AMG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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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23: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30년의 역사를 가진 메르세데스-벤츠 한성자동차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풀사이드&가든 레스토랑에서 ‘옥토버페스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독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을 밤 유명 호텔에서 독일식 축제음식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대 딜러이자 30년 간 벤츠를 판매한 한성자동차는 이번 이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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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6: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승용 디젤차에도 선택적촉매환원(SCR) 방식을 도입한다. 현대·기아차는 2000cc 이상 중·대형 승용차는 물론, 2000cc 미만 소형 디젤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SCR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계기로 세계 각지에서 디젤차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가 예고됐다.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유럽정부와 디젤차에 대해 새로운 인증 기준을 마련 중이며, 오는 2017년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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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12: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마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자동차를 자율주행하게 하는 기술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에서 먼저 시행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모델S와 최근 출시한 SUV 모델X에 적용한다. 자율주행 기능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2500달러(285만원)의 비용을 내야하지만 이미 장착한 센서와 카메라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는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테슬라가 이날 발표한 자율주행기술은 부분적이다. 대표 차종인 모델S의 소프트웨어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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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7: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사업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람보르기니의 판매권이 레이싱홍그룹으로 넘어갔다. 14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최근 람보르기니의 판매권을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해 새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인베스트먼트가 속한 레이싱홍 그룹은 국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의 최대 딜러를 운영하는 한성자동차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를 계열사로 갖고 있다. 람보르기니 판매권이 넘어가는 것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지난 6월 오토데일리가 보도한 [흔들리는 참존그룹,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 사업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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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4 12: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쏠라티에 자체 개발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 및 밴 모델과 함께 트럭 타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쏠라티(H350)는 작년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스타렉스(12인승)와 카운티 버스(25인승)의 중간 차급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개발됐다.세미 보닛 타입의 소형상용차인 쏠라티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와 포드 트랜짓, 피아트 듀카토, 이베코 데일리 등과 경쟁을 예고했다.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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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0: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천주교의 묵주기도 가운데는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다. ‘예수님,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지옥불에서 구하시고, 모든 영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 주시며...’ 거짓말을 했던 폭스바겐이 지옥불에 빠졌다. 불과 20일 만에 주가는 5년 전 수준으로 폭락했고 ‘폭스바겐’은 부정한 디젤차의 브랜드로 전락했다. 가솔린 엔진 기준의 강력한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규제를 속여가며 디젤차를 팔아 보려던 계획의 말로다.*디젤의 아마겟돈 전쟁 기도문에는 모든 영혼을 천국으로 이끌어 달라고 했건만 자동차 업계의 사정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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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8: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사장이 이달 또 한 번의 어려움을 맞게 됐다. 오는 8일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서게 된 것.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폭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과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 그리고 현대차 김충호 사장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요청했다. 이어 실라키스 사장과 함께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이 국감 증인 명단에 추가됐다. 당초 국회가 수입차 사장단을 국감 증인으로 요청한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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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1:09
[드레스덴=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9월, 토요일 아침. 독일 드레스덴은 평화로웠다. 이 도시의 어두운 시절은 검은 조각상만 말해주고 있다. 1945년 2월13일의 밤, 독일 드레스덴은 지옥이었다. 800대의 연합군 폭격기가 4000t의 폭탄을 이 도시에 떨궜다. 65만 명이 살던 도시는 지옥이 됐다. ‘블록버스터’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요즘에는 흥행 대박을 일컫는 ‘블록버스터’가 이곳 드레스덴에서 나왔다. 말 그대로 ‘블록(Block)’을 ‘부수는(Bust)’것을 말한다. 당시 드레스덴에 영국 공군이 투하한 4~5t의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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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6 10:0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첫 발을 내딛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신임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9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22.4% 증가한 4329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 E 220 블루텍(609대)과 E 250 블루텍 4메틱(478대), E 300 4메틱(309대), E 300(231대) 등 E클래스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E클래스의 경우 내년 풀 체인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올 하반기부터 공격적인 판촉 프로모션이 적용됨에 따라 판매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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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6: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12년 연속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자동차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인터브랜드는 5일 ‘201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5)’를 발표했다. 올해 100대 브랜드 총가치는 1조700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4%가 증가했다. 전체 브랜드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애플(1702억7600만 달러)이 차지했다. 이어 구글과 코카콜라, 마이크로소프트(MS), IBM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자동차 업체로는 토요타가 49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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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13:2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계기로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클린 디젤의 몰락’, ‘전기차 시대의 서막’ 등과 같은 의견이 대표적이다. 친환경차 시대가 정말 다가왔을까? 폭스바겐 스캔들의 시작이자,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미국에서 그 미래를 살펴봤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올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1299만5877대를 달성했다. 기업 투자와 가계 소비가 확대됐으며, 실업률 하락과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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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12:08
[오토데일리 박성훈 인턴기자] 지프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SUV '레니게이드'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와 동급인 B세그먼트급 SUV다. 하지만 다른 동급 차종에 비해 차별화된 부분이 많은데, 지프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외관과 4WD LOW 및 4WD LOCK 등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를 갖췄다. 레니게이드는 각진 편이라 생각보다 더 커 보인다. 실제로 동급 차종 중 가장 크기도 하지만, 각진 디자인 덕분에 더 크게 보이는 것 같다.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도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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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5:29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가 독일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모빌리티 커넥트(Mobility Connects)’다. 자동차와 사람, 사물간 연결이 주된 내용이다. 각 브랜드는 커넥트를 주제로 컨셉카를 공개했다. 하지만 메인 무대에서 이를 만나기는 어려웠다. 대부분 가장 많이, 잘 팔릴 자동차를 앞에 내세웠고 미래의 기술은 맛보기 정도로만 보여줬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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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0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다임러 AG가 미국 앨라배마주(州) 터스컬루사 공장에 13억 달러(한화 1조5천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SUV 생산과 공장 효율성 및 품질 확대, 그리고 생산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앨라배마 공장은 GLE와 GL 클래스, C클래스 등이 생산되고 있다. 대형 웨건 R클래스 생산은 올해 인디애나 공장으로 이관된 바 있다. 다임러 AG는 올해 8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6.4% 증가한 24만3천여대를 판매했다. 북미 시장 내 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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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16: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신이 구입한 2억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S63 AMG 차량이 수차례 시동이 꺼진다며 교환을 요구한 유모 씨(34)가 해당 딜러에게 교환을 약속받았다. 11일 유 씨가 자신의 차를 골프채로 부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린 지 일주일 만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8일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해당차량을 판매한 딜러사)신성자동차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원만한 중재 노력으로 최종적인 합의에 이르렀다”며 “(고객이)외부에서 개조한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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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14: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수입차 채용박람회(Import Car Career Fair 2015)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2013년 서울모터쇼 부대행사로 마련됐던 첫 박람회보다 더 많은 일자리와 정보 그리고 기회 등이 마련됐지만, 구직자와 구인조건 간 괴리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수입차 채용박람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국방전직교육원이 후원에 나섰다. 수입차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38곳(50개 부스)이 참가해 영업 및 A/S, 기획·마케팅, 일반사무 분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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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16: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가을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한 고삐를 한층 더 죄고 나섰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인 ‘SM5 Nova’ 출시하며 중형차 시장에서의 명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SM5 노바의 누적판매량는 전년동기대비 7.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급 절대강자인 현대차 쏘나타는 1.6 터보와 1.7 디젤 등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7.2%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기아차 역시 신형 K5를 투입했지만 판매 실적이 신통치 않은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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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08: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지난 3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5만101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상승한 2만7991대를, 기아차는 9.6% 늘어난 2만3028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는 체코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신형 투싼을 비롯해 구형 투싼과 i20 등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독일 등 주요 시장에 신형 투싼을 투입하고 광고 및 판촉 활동을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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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6 01:42
[프랑크푸르트=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컨셉트카를 포함해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던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변했다. 올해는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 상승세를 반영한 듯 소위 ‘잘 팔리는 차’들이 전면에 부각됐다. 지난 2013년 BMW의 i3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의 열풍이 모터쇼를 장식했다면 올해는 유럽에서 잘 팔릴 차를 각 브랜드가 출시했다. ‘물들어 올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 브랜드는 잘나가는 C, D 세그먼트의 신차를 선보였다. 15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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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몇 년간 국정감사에서 단골 증인으로 불려 나왔던 수입차업체 대표들이 올해 국감에서는 모두 모습을 감췄다.법인들과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고급 수입외제차를 구입해 법인명의로 등록하면서 세제혜택을 받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하고 있는 법인용 수입차 문제와 비싼 수입차 수리비 및 렌터카 비용 문제, 그리고 대체부품 문제 등 논란이 쏟아졌음에도 올해 산자위와 국토교통위, 정무위 국감에서 단 한사람의 수입차 대표도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다만 17일 있을 국회 정무위 국감에서는 현대자동차 곽진부사장이 자동차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