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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06: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는 앞 차와의 거리 조절은 물론 속도 조절과 곡선도로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신호등이 파란불인지 빨간불인지는 알아보지 못한다.일본 혼다자동차는 적신호가 들어온 신호등의 남은 시간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어코드에 탑재했다. 물론 세계 최초의 기능이다.지난 26일 출시한 신형 어코드에 탑재된 이 기능은 도로에 설치된 신호기의 발신 장치로부터 정보를 받아 운전석 모니터에 신호등의 작동상태를 표시해 준다. 즉,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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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17: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말리부 신형모델을 내달 중순부터 본격 판매한다. 신형 말리부는 다른 경쟁차종들과 달리 1.5, 2.0 터보모델을 주력으로 내 놓는다.한국용 말리부는 이들 차종 외에 1.8 하이브리드 모델이 오는 6월 초 부산모터쇼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터보 모델 중 주력은 1.5 모델로,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1.5 터보 가솔린엔진과 보령 변속기 공장에서 생산되는 160마력급 6T 40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파워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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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23: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다.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지금까지의 인식은 단연 가솔린이나 디젤차를 압도하는 연비다.파워와 실내, 트렁크공간을 양보하는 대신 연비 하나만큼은 최고를 추구한다. 이런 이유로 3세대까지의 프리우스는 원하는 만큼의 힘을 내지 못하거나 뒷좌석 공간이 좁거나 혹은 트렁크 공간이 좁다는 등의 불만들이 차량 구매자들 사이에서 제기돼 왔다.4세대 프리우스는 이런 단점들을 얼마만큼 보완했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신형 프리우스는 일본에서는 지난 1월9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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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2 16:30
[오토데일리 서민규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네 번째 풀 체인지 모델인 4세대 프리우스의 발표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4세대 프리우스는 먼저 출시된 일본에서 약 1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프리우스는 복합 연비가 21.9km/L(도심 22.6km/L, 고속 21.0km/L)로 현대차의 아이오닉(22.4km/L) 보다는 0.5km/L가 낮다. 그러나 시내 주행연비는 22.6km/L로 0.1km가 높다.정체가 심한 도심에서 연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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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09: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가 최근 추구하는 방향성은 프리미엄 컴팩트화다. 세단은 3시리즈에서 플래그쉽 모델인 7시리즈까지. SUV는 X3에서 X6까지의 라인업을 고집해 왔으나 최근에는 1.2시리즈와 X1, X2까지 확대하고 있다.연간 200만대 이상 판매 체제를 구축해야만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메르세데스 벤츠가 A.B클래스와 CLA, GLA클래스를, 아우디가 A1, A2, Q1, Q2를 투입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BMW가 SUV 라인업의 막내인 X1을 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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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신차시장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부진이 이어졌다.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 EQ900, 기아 K5, 한국지엠 임팔라 등 주목을 끌 만한 신모델들이 쏟아졌음에도 1-11월 판매량은 68만1312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었다.국산 승용 및 상용, 수입차 전체를 포함한 올해 총 신차 수요가 약 8% 증가한 181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승용차 판매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승용차는 아반떼와 K5 등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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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이전 에쿠스의 모습은 내.외관 어디에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굳이 외관에서 예전모델의 그림자라도 찾는다면 리어램프의 형상일 것이다. 차명 마저 바뀐 ‘제네시스 EQ900’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럭셔리 세단의 모습이다.차체 크기가 길이 5,205mm, 폭 1,915mm, 높이 1,495mm로 기존 모델보다 45mm가 길어졌고 15mm가 넓어졌다. 앞이나 옆, 뒤쪽은 물론 여닫는 도어 마저 중후함이 물씬 풍긴다. 'EQ900’의 외관 디자인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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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3 18: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신형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놨다. 신형 가솔린, 디젤모델이 나 온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당시 기아차가 내건 슬로건인 5개의 심장 중 가솔린, 디젤, LPi에 이어 네 번째다. 마지막 다섯 번째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기아차는 당초 신형 K5 하이브리드모델 런칭을 지난 11월 계획했었으나 현대차의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과 맞물리면서 약 한 달 가량 늦은 이달 초에야 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K5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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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위대해지지 말 것,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말 것, 보통이 되길, 슈퍼 노멀 아반떼’ 신형 아반떼의 광고 카피다.현대차는 무슨 이유로 6세대 아반떼를 ‘슈퍼 노멀’이란 헤드 카피를 붙였을까? 얼핏 보기엔 보통사람들이 타는 차인데 엄청나게 많은 보통사람들이 타는 보통 이상의 차라는 뜻인 듯 싶다. 판매 기록으로 보면 이런 헤드 카피가 잘 들어맞을 듯 하다.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 된 이후 5세대를 거치면서 지난해 10월 국산 단일 차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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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8:36
[미국 포틀랜드=이상원기자] RX는 렉서스의 중형 SUV로 렉서스 SUV 라인업의 주력모델이다. 렉서스가 신형 4세대 RX의 글로벌 제품 설명회 및 시승행사를 지난 3일부터 약 일주일간 미국 서부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가졌다.아직 글로벌 판매 개시 이전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 기자들에게 미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렉서스가 일본이 아닌 미국에서 렉서스 신차 시승행사를 가진 이유는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60% 가량을 북미지역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렉서스는 2008년 리먼사태 영향으로 2009년 글로벌 판매량이 36만7천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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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22: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주요 LPG 차량의 연료통을 환형 탱크로 교체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국산차 및 LPG 업계에서 나온 소식은 구체적이다. 현대·기아차가 내년 쏘나타와 K5 등 중형세단에 환형 LPG 탱크를 도입해 신차 판매를 한층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쏘나타 및 K5의 내수 판매량 중 30~40%가 LPG 모델이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용 차량과 택시 판매는 일정하지만, 최근 수년간 개인 및 장기 렌터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그 수요가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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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4: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내놓은 준대형 SM7 LPe모델이 준대형 LPG시장 판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르노삼성차는 27일 서울 장충동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가진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SM7 LPe모델이 계약 개시 3주 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의 월평균 판매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 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 SM7의 올 1-7월 누적 판매량이 2382대로 월 평균 340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두 달치에 해당하는 것이다.르노삼성차측은 "아직 차량이 전국 전시장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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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5:4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넛 LPG탱크를 앞세운 르노삼성자동차의 LPG자동차 시장 공략이 2라운드로 돌입했다. 이번에는 준대형차로 분류하는 SM7을 앞세웠다. 우리나라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독점하는 택시 시장을 SM5로 공략한지 반년만이다. 2라운드는 렌터카, 장애인용 자동차 시장을 겨냥했다. SM7은 그랜저보다 크다. 엔진크기는 줄였다. 출력은 넉넉하다. 가격은 그랜저와 쏘나타 LPG 중간에 위치한다. 쏘나타 LPG가 2330만원에서 시작하고 그랜저 LPG가 2900만원부터 시작인데 SM7 LPe는 2550만원이다. 르노삼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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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2 10: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산 일색이던 스포츠카 시장에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국산 신차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6세대 ‘올-뉴 머스탱’은 대형 엔진의 머슬카는 물론 친환경 엔진의 섹시한 스포츠카의 모습을 동시에 갖췄다. 미국의 전형적인 스포츠카 올-뉴 머스탱은 지난 1월에만 31대가 판매됐다. 인기 좋은 독일산 고성능 스포츠가도 한 달 판매량이 수십 대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인기다. 2월말까지 V8 5.0리터 엔진의 머스탱 GT는 초도 물량 50대가 모두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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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13: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SM5 노바’를 출시하며 2015년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작년 한 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도 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디자인 변경을 통해 큰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제품력을 끌어올렸다. QM3에서 시작해 QM5 네오, SM3 네오, SM7 노바 등으로 확대된 새로운 프런트 룩 디자인은 차량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불어넣었다. SM5 노바 역시 한층 젊은 감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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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10: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티볼리(Tivoli)’를 전격 출시했다. 42개월 간 3500억원이 투입된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공간활용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그리고 준중형 세단급 가격경쟁력 등을 내세우고 있다. 외관은 강인하고 역동적이며, 스타일리쉬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인테이크홀을 강조한 범퍼디자인은 직선의 후드 라인과 극적 조화를 이룬다. 단단한 인상의 후면부는 클리어타입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실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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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09: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형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모델이 정부의 하이브리드차량 보조금 지원과 리터 당 18.2km의 뛰어난 연비 및 고성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6일 공식 출시된 신형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첫 날 무려 750여대가 계약된 데 힘입어 지난 19일까지 나흘 동안 918대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이 지난해 말 2주 만에 1천대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 반응이다.이같은 추세가 이어 진다면 내년 내수 목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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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5:5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의 출시를 앞두고 사양과 디자인을 조금씩 공개하는 티저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실내의 실용성을 강조한 일부 사양을 사전에 공개했다. 16일 쌍용차는 신차 티볼리에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 등 일부 사양을 미리 공개했다. 티볼리에는 71.4%의 고장력 강판을 사용했고 이 가운데 초고장력 강판은 40%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핫프레스포밍 공법을 활용해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급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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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7:48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인 KCC오토가 8월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KCC오토는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C클래스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를 여주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8월 한 달간 전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8월 9일부터 15일까지,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행사 상담고객 전원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키홀더 등 기념품을 증정하며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골프백 세트를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KCC오토는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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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7 11:11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Mercedes-Benz Financial Services Korea)가 7월 한 달간 신형 C클래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 프로그램은 할부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리싱 플러스 프로그램 등 2가지이다. 신형 C클래스 할부 금융프로그램은 월 납입액을 대폭 낮춰 실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모델 기준, 36개월 할부금융방식으로 선수금 30%, 유예금 53%, 월 납입금 53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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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14:2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지난 5월 독일 포르쉐가 국내에 도입한 마칸은 장르가 다양한 수입차업계에서도 좀처럼 접하기 힘든 차종이다.출시 초기에만 해도 마칸은 포르쉐의 중형 SUV 카이엔 아랫급인 포르쉐의 엔트리 SUV로 알려졌었으나 실제 모습을 드러낸 마칸은 SUV와는 사뭇 다른 형태다.스타일은 SUV와 세단의 중간형태의 크로스오버형이지만 주행성능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스포츠 세단을 지향했다.즉, 마칸은 포르쉐의 첫 세단인 파나메라와 중형 SUV 카이엔을 적절히 섞어 놓은 고속질주 본능의 스포츠형 SUV라는 독특한 셩격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