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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0 13: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동네를 폭파하겠다'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자신의 집에 있던 가정용 LP가스통을 가지고 나온 뒤 112에 전화를 걸어 "동네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이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7시께 자신의 집 앞에서 25kg들이 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10일 LP가스통에 불을 붙이려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예비 등)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공중전화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다.당시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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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8:4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양예원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예원(피해자) 사건 진상규명. 무고죄 강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게시자는 "오늘 양예원 씨가 지목하신 스튜디오 실장(가해자) 님이 자살했다. 이 사건 초반 미투 운동으로 가열된 사회로 인해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전부 실장 탓만했고 실장님은 눈초리를 받다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까지 복구해 증거를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초리는 계속됐다. 심지어 실장님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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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불법 취업 의혹으로 검찰로부터 양재동 본사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당했다.검찰은 5일 수사관들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 투입, 압수 수색을 실시했으며 인사팀 사무실 등에서 채용 관련 기록이 보관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 취업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현직 부위원장을 비롯한 공정위 간부들이 공직자윤리법을 어기고 유관기관과 기업 등에 재취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공무원이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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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5 14: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풍문쇼'에서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래퍼 정상수에 대해 다뤘다.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상수의 성폭행과 음주 사건이 다뤄졌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정상수가 경찰조사를 받은 횟수만 무려 다섯 차례이며, 이는 모두 음주관련 사건이었다.정상수(34)는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하며 데뷔한 래퍼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3, 4, 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술에 취해 행인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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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1: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의 루퍼트 슈테들러( Rupert Stadler) CEO가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검찰에 체포됐다.아우디 이사회는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세일즈 마케팅 총괄책임자 브람 스캇( BramSchot) 부사장을 임시 책임자로 내정했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폴크스바겐AG는 18일(현지시간) 브람 스캇부사장을 아우디 임시 책임자로 지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검찰은 이날 폴크스바겐 산하 아우디의 루퍼트 슈테들러 회장을 배출 가스 비리문제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배출가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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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4: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슈투트가르트 검찰이 포르쉐, 다임러 벤츠. 보쉬가 잠재적 배기가스 부정행위와 관련 규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는 브라운 슈바이그(Braunschweig) 독일 연방검사가 폴크스바겐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1억 유로(1조2천억 원)의 벌금을 부과 한 지 하루 만이다.독일 검찰은 지난 15일, 2007년부터 2015년 사이 폴크스바겐이 1,070만 대의 차량에 무단 소프트웨어가 설치했다며 규제 위반으로 폴크스바겐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스투트가르트 검찰은 이미 바덴-뷔르텐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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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4 11: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VW)은 13일(현지시간) 자사의 배기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 독일 검찰에 10 억유로(1조2,772억 원)를 납부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독일 브라운 슈 바이크 (Braunschweig) 검찰은 폴크스바겐에 대해 디젤 차량 배기가스 비리 문제에 관련된 행정명령으로 10억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폴크스바겐은 이같은 명령을 받아들였으며, 이의 신청은 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검찰은 이번 벌금부과에 대해 “독일 기업에 부과된 것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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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07: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전 회장이 배기가스 부정에 가담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됐다.미국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폴크스바겐의 다른 전 간부직원 5명과 함께 빈터콘 전 회장을 미시간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제소한 시실을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배기가스 부정 당시의 수뇌부 클래스가 기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빈터 콘 전회장은 미국 검찰로부터 공모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비리는 지난 2015년 9월에 미국에서 처음 발각됐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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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2: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배출가스 인증과정에서 서문서 위.변조,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BMW코리아와 포르쉐 한국법인 및 관계자들을 불기속 기소했다.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관계자 역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지난 달 19일 사문서 위조와 변조, 행사 그리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대기환경보전법 등의 위반 혐의로 BMW코리아 법인과 전. 현직 직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또, 같은 혐의로 포르쉐 한국법인과 관련 직원 3명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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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폴크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독일 검찰의 본사 압수 수색 등 끊임없는 디젤차 배기가스 스캔들 속에서도 올 1분기에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독일 검찰은 올해 다임러 벤츠와 BMW, 폴크스바겐 등에 대해 배기가스 부정과 관련, 압수 수색을 벌이는 등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BMW는 폴크스바겐처럼 시험 때만 배기가스 중의 유해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독일 자동차 업체들의 올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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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2 16: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 판매되는 약 30개의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하이브리드나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고작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차협회의 2017년 브랜드별 유종별 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는 BMW와 닛산차 등 단 두 개 브랜드 밖에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BMW는 지난해에 하이브리드 모델 53 대, 전기차 191 대 등 총 244 대의 친환경 차량을 판매했다. 하지만 BMW는 디젤차 판매비중이 74.6%로 24.9%의 가솔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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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06:0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Martyias Mueller) CEO가 중도에 하차하고 VW 브랜드 총괄이사인 헤르베르트 디아스(Herbert Diess)가 임명될 전망이다.폴크스바겐그룹은 10일(현지시간) 이사회 멤버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으며 뮐러CEO도 변경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경제지 한델스브라트는 뮐러CEO 후임에 VW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디아 이사가 내정됐다고 보도했다.VW의 발표에 따르면, 광범위한 경영개혁의 일환으로 리더쉽의 변화를 고려중이며, 이사회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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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6: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저공해차량 보급 정책을 따르지 않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를 검찰에 고발했다.9일 환경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해 법인과 그 대표를 지난해 8월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은 수도권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는 자동차 제작사나 수입사는 매년 정부가 정하는 판매 비율이 담긴 친환경 저공해차량 보급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뒤 승인을 받아야 한다.지난해 환경부는 친환경 저공해차량 판매 비율을 9.5%로 고시했지만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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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14: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이 연비를 허위 발표한 혐의로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독일 경제지 빌트 샤프트 워헤 는 20일(현지시간) 폴크스바겐이 연비를 허위로 발표하고 주가를 부정하게 조작한 혐의가 있다며 북부 브라운 슈바이크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폴크스바겐은 2015년 11월 약 80만 대에 대해 연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발표했다가 이듬해 12월 발표에서는 대상 차량을 3만6천 대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폴크스바겐은 20억 유로(2조6277억 원)의 피해를 경감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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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6: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검찰이 메르세데스 벤츠가 디젤차 배출가스 시험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했다.18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는 미국 검찰이 메르세데스 벤츠 디젤차에서 배출가스를 조절할 수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디젤차에 해당 차량이 시험용 차량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슬립가드(Slipguard)기능과 약 26km를 주행 후 배출가스를 차단하는 비트 15 기능이 탑재된 사실을 확인했다.미 검찰은 이 기능을 통해 질소산화물을 법적으로 허용된 수준보다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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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21:47
[M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부품 대리점들에게 부품 구입을 강제한 현대모비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고, 전 대표이사와 전 부품영업본부장 등 임원 2명을 법인을 고발키로 결정했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매년 사업 계획 마련시 지역 영업부(부품 사업소 포함)들이 제출한 매출 목표 합계보다 3.0%p-4.0%p 초과하는 수준으로 매출 목표를 설정하고 각 부품 사업소별로 이를 할당했으며 이후, 매일 지역 영업부. 부품 사업소의 매출 실적을 관리하고 부품 사업소는 대리점의 매출 실적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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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5:44
[엠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로 17년 째 BMW코리아 대표 자리를 지켜온 김효준사장이 2018년 1월1일부로 회장으로 승진한다. 신임 사장에는 BMW 말레이시아법인장인 한상윤전무가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2000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BMW코리아 사장을 맡아 온 김사장은 기존대로 대표이사를 유지하면서 회장으로 승진하고, 한상윤 사장 내정자는 직책상 사장을 맡게 된다.관심을 끄는 업무분장은 김효준회장이 대외적인 부문과 본사 관련 업무를, 한상윤 신임사장이 세일즈 마케팅, AS 등 회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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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4: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인증 서류 조작문제가 적발된 BMW코리아에 대해 청문 절차에 들어간다.환경부는 28일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인증서류 조작으로 일부 차종의 인증이 취소된 BMW코리아에 대해 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청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포르쉐 코리아는 인증 취소 건이 없어 제외됐다.청문은 해당업체의 공식입장과 소명을 듣기 위한 절차다.BMW코리아측은 "지난 1월 인증 취소건과 마찬가지로 이번 역시 단순한 행정 절차상 오류 또는 실수일 뿐”이라며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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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7 11:0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모비스의 거래상 자위남용 행위 관련 동의의결 개시 신청을 기각하고 구입강제행위에 대한 본안 심의를 진행한다.27일 공정위는 지난 22일 전원회의에서 현대모비스의 거래상 지위남용 행위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 신청 건을 심의한 결과 기각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신청한 동의의결 시정방안이 대리점 피해구제, 구입강제행위(일명 밀어내기)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기 어렵다며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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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10: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계 최대의 배차서비스 업체 우버가 5,700만명의 고객정보가 해킹당한 사실을 1년 넘게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 최근에는 해커들에게 10만달러(약 1억원)를 지급하고 해킹사실을 은폐한 정황도 포착됐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우버가 신원을 알 수 없는 해커들로부터 5,700만명의 고객과 드라이버의 개인 데이터를 지난해 10월 해킹당했으며 이 사실을 1년 동안 감춰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우버는 5,700만명의 고객정보를 해킹당했다. 해킹당한 데이터에는 전세계 5천만명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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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10: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검찰과 세무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VW)의 노사 협의회 대표에 대한 보상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의혹과 관련, 회장 및 재무 최고책임자 등 수뇌부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검찰과 세무당국은 이날 한스 디터 펫츄(Hans Dieter Poetsch) 이사회 회장, 프랭크 위터(Frank Witter) 최고재무책임자 (CFO), 인사 담당 칼 하인츠 블레싱(Karlheinz Blessing)이사의 사무실을 급습, 컴퓨터와 파일을 압수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