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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16: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퇴임을 앞둔 파나소닉의 츠가 가즈히로 CEO가 테슬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내달 1일로 파나소닉을 떠나는 츠가 CEO는 최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 테슬라에만 의존하는 외다리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 “우리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며 테슬라가 아닌 다른 제조업체에 대한 공급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2012년에 취임한 츠가 CEO는 파나소닉의 사업영역을 이윤이 적은 가전제품에서 배터리, 공장 기계, 부품으로 초점을 옮기는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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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2 0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S의 가격을 최대 1,100만 원 인상하는 등 또 전 라인업의 가격 조정을 실시했다. 주요 모델의 가격을 인하 한 지 3주 만이다.테슬라는 10일(현지시간) 웹사이에서 가장 싼 차종인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가격을 500달러(56만6천 원) 인상했다. 반면 모델 3 롱 레인지 AWD 모델은 500달러 낮췄다.이에 따라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는 기존 3만6,990달러에서 37,490달러로, 모델 3 롱레인지 AWD는 4만6,990달러에서 4만6,490달러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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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는 25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의 저온 충전주행거리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측정한 결과 아우디가 인증을 신청할 때 제출한 자료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환경부는 전기차 e-트론 저온 주행거리를 인증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e-트론 저온 주행거리의 인증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이들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e-트론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받을 때 본사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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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10: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 판매일정을 연기했다.최근 루시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관련 안내문의 내용을 변경했다.지난달까지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의 고객 배송은 올 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안내해왔으나 이달부터 ‘루시드 에어의 고객 배송은 하반기부터 시작된다’고 안내하고 있다.루시드는 지난해 9월 루시드 에어를 공개했을 때 올 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루디스 에어는 기본형, 투어링, 그랜드 투어링, 드림 에디션 등 총 4가지 모델로 판매되는데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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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18:2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전기료가 폭등하면서 전기차 충전 비용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NBC뉴스 등에 따르면 이 지역 폭설로 인해 전기 수요가 급증하고 일부 발전기 터빈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으면서 공급이 제한돼 일부 주택은 한 달 전기료가 무려 1만 달러(1,100만 원)나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시장 수요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텍사스의 전기료 경매 방식 때문으로, 수요가 급증하면 가격도 덩달아 급증하는 구조다.최근 텍사스의 도매전력 가격은 메가와트시(MWh)당 9,000달러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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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18: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한국 소비자 차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생산량 증가 등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일제히 가격을 내리고 있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보조금에 따라 필요한 모델만 콕 집어 가격을 낮추는 등 다른 지역과는 다른 전략을 펴고 있다.테슬라는 지난 17일 일본에서 모델 3의 판매가격을 최대 1,600만 원 가량 인하했다.시판가격이 655만2천 엔(6,858만 원)인 모델 3 롱 레인지 AWD 모델은 499만 엔(5,223만 원)으로 156만 엔(1,632만 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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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5: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갑자기 인기 차종 모델 3 롱레인지의 가격을 480만원이나 내렸다. 테슬라가 한국시장에 진출 한 이후 가격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코리아는 2월 12일부터 모델 3 롱레인지의 가격을 기존 6,47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480만원 인하했다.2019년 8월부터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 3 롱레인지는 당초 6,239만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나 불과 열흘 만에 130만원이 인상된데 이어 1년이 지난 2020년 9월에 또 다시 110만원이 인상됐다.연간 1만대 이상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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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10: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2의 테슬라로 지목되는 미국의 전기차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를 유럽에서도 판매한다.9일(현지시각) 미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Electrek)은 루시드가 루시드 에어의 유럽 배송을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에서 ‘루시드 에어를 노르웨이에서 언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유럽 배송은 올해 말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일렉트렉에 유럽 배송 일정을 내년 상반기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루시드 모터스는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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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테슬라 모델 S와 모델X의 터치스크린 불통문제로 리콜을 요구했다.대상차량이 테슬라가 2018년 초까지 생산한 모델 S 2012~2018년형 모델과 2016~2018년형 모델이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모델들이 대상으로, 원인은 ‘MCU(미디어 컨트롤 유닛) 내에 있는 eMMC(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이상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 반도체 부품을 태블릿, 컴퓨터(PC) 등 가전기기용 부품을 공급받아 내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IVI)용으로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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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문제로 모델 S와 모델 X 1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1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가 터치스크린 문제로 테슬라에 리콜을 실시하라는 요청에 의한 것이다.해당차량의 터치스크린은 메모리칩 저장공간 문제로 인해 화면 오작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치 스크린은 지도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표시, 공조시스템 등 제어하는 것으로, 운행시 안전상 문제로 연결된다.리콜대상 차량은 2018년 3월 이전에 제작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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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22: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신형 모델 S의 요크타입 스티어링휠(운전대)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신형 모델 S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이른바 요크(멍에) 타입으로, 기존의 원형 스티어링휠과는 모양이 크게 다르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신형 모델 S. X의 요크타입 스티어링 휠을 공개하자 연방 안전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실치 않다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HTSA는 테슬라에 이 같은 의사를 통보했다. 안전당국은 테슬라가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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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9: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고급 세단 모델S. X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신형 모델 S와 모델 X는 이달부터 사전주문이 가능하며 4월부터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업데이트된 신형 모델 S와 X는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내. 외관 디자인 일부가 개선됐다. 새롭게 공개된 모델델 S 플레이드(Plaid)는 1,020마력의 출력을 내며 시판가격은 11만9,990 달러(1억3283만원)부터, 플레이드 플러스 모델은 13만9,000달러(1억5,471만원 )부터 시작된다.신형 모델 S. X에는 기존 차량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