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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12:2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대표 경차 ‘모닝’이 지난 5일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특히 상품성 개선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일 브랜드의 경차 레이와는 얼마나 차이가 날지 기본 트림을 기준으로 살펴봤다.두 차량 모두 기아의 경차 라인업으로 출시된 만큼 안전 사양에서는 모닝에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레이에 VSM이 탑재됐다는 것 외에는 거의 동일하다.다만 편의 사양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먼저 모닝 트렌디 트림에만 기본 탑재된 편의 사양으로는 후방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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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지난 5일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상품성을 개선한 경차 ‘더 뉴 모닝’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신형 모닝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는 것이 기아의 설명이다.그렇다면 동급 경쟁 차종인 현대차 캐스퍼와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기본 트림으로 살펴봤다.기본적으로 두 차량의 안전·편의 사양은 비슷하지만, 동급 최고 수준이라고 할 만큼 모닝 트렌디 트림에만 기본 탑재된 사양들이 적지 않다.먼저 안전 사양으로는 후방 주차거리 경보, 경사로 밀림방지, 급제동 경보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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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9:00
경차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아가 ‘더 뉴 모닝’을출시했다.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델의 두 번째 부분변경으로 신차급 외장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특히, 상품성 개선 모델이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기아의 최신형 디자인을 탑재하여 경차 시장 내 확실한 차별화 우위를 지녔다.한편, 2인승 밴 모델과 승용 모델로 판매되는 ‘더 뉴 모닝’에는 모두 가솔린 1.0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된다.다만, 캐스퍼에 적용된 가솔린 1.0 터보 엔진은 적용되지 않은 점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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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10: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법인차 전용 번호판 제도는 세제 혜택을 위해 법인 명의로 고가 차량을 구입·리스한 후 기업 오너나 그 가족이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앞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슈퍼카 4,192대 중 3,159대(75.3%)가 법인 등록 차량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당초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공청회에서 올 하반기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7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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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의 스파크가 단종되며 국내 경차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닝은 완전변경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경차에는 들어가지 않았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현행 모델에 비해 이번에 새롭게 바뀐 점은 전면 LED 헤드렘프와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디자인의 변화로, 통일성을 강조, 와이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스타맵 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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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모닝’을 5일부터 시판한다.모닝은 외장 디자인 변경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기아는 모닝에 동급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센터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했다.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 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주고,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되고 강인한 ‘시티 룩(city look)’을 연출한다.여기에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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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6:39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차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한다.현대차그룹은 3일 대전에 위치한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부 한화진 장관,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드비전과 지역사회 친환경차 저변 확대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현대차그룹을 비롯한 협약 당사자들은 작년 3월부터 1년여간 전기차-충전기 패키지 지원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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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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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16: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지난 21일 렉서스 전기차 RZ와 신형 RX 한국 런칭에 맞춰 서울을 방문했다.비슷한 시기에 현대자동차의 장재훈사장도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과 협력을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브랜드 전동화 부문을 이끌다가 지난 3월부로 사토 코지 토요타그룹 총괄 사장 후임으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에 임명, 렉서스의 글로벌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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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말 부로 자동차에 붙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종료된다.정부는 지난 2018년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소세를 5%에서 3.5%로 인하했으며, 이는 경기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섯 차례나 연장됐다.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7월 1일부터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붙는 개별소비세를 5%를 부담해야 한다.개소세 1.5%를 더 내게 되면 구입가격이 4,200만 원 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6월에 비해 개소세 부문에서만 90만 원이 인상된다. 만약 8천만 원짜리 제네시스 G90을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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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연기관차의 입지가 줄고 있다.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총 45만731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가운데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은 각각 33만9천769대, 11만962대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전기차 판매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4.62%로 내연기관차의 수입차 비율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팔린 내연기관차 가운데 수입차가 차지한 비중은 11.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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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순수 전기 컴팩트 SUV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23년식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이번에 선보이는 23년식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지난 해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출시 2개월 만에 모두 판매가 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이다.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컨셉트카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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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일본시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워 지난해 2월 재진출한 일본시장에서 1년이 지났는데도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5월 일본시장에서 겨우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기간동안 199대를 판매했다. 월 평균 40대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이는 지난 1월부터 소형 전기 SUV atto3를 판매하고 있는 중국 BYD의 440대에 훨씬 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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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E-GMP를 적용한 전기차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 가치를 입증했다.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Canadian Green Car of the Year)’에 아이오닉 6, ‘2023 캐나다 올해의 친환경 유틸리티 차량(Canadian Gree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각각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친환경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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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1:0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1~4월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점유율 1위인 현대차의 수소차 판매량 또한 감소했다.1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차의 판매량은 4,6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다.또한, 현대차의 1~4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2,405대로 전년 동기(3,068대) 대비 21.6% 감소했다.시장 점유율은 51.2%로 1위를 유지했으나 이 점유율 또한 전년 동기(57.8%) 대비 6.6%포인트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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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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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0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경차 모닝의 2차 부분변경(F/L) 모델이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행 모닝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3세대 모델로, 2020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이번 스파이샷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되는 신형이다.많은 예상도와 위장막에 가려진 테스트카 사진이 공개되며 점점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모닝의 이번 스파이샷은 기존과 다르게 귀여움을 더한 노란색 컬러를 적용했다.현행 모델에도 허니비 색상이 적용된 바 있으나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노란색으로 보여진다.페이스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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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많은 완성차 업체들이 대형화·고급화 추세를 따라가면서 경차 시장이 쇠퇴하고 있다.한때 경차는 전체 자동차 시장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지만, 지난 2012년 20만2,844대로 전성기를 맞은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경차의 가격이 비교적 싸고 옵션이 적은 만큼 수익성이 떨어져 신차 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동시에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경차의 수요가 감소한 것도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경차는 현대차의 캐스퍼와 기아의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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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17: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이 공식 출시 전 해외에서 유출됐다.현행 모닝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3세대 모델로, 2020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이번 스파이샷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되는 신형이다.해외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된 기아 신형 모닝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모습이다. 이번에 유출된 기아 모닝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GT-line 모델이다.전면부는 대형 전기 SUV 'EV9‘을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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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1: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출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판매 실적이 떨어지고 있다. 캐스퍼는 지난해 4만8002대가 판매되면서 국내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한 달 평균 4,000대가 팔린 셈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지난해 11월에는 5,573대가 팔렸다.그러나 올해 1월 캐스퍼는 3,070대가 판매됐고, 2월 3,164대, 3월 3,248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캐스퍼의 인기 하락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경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대 형성을 꼽는다.캐스퍼 가격은 1,300만 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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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닛산과 미쓰비시가 공동 생산하는 경형 전기차 '사쿠라'와 'eK 크로스 EV'의 합산 누계 생산대수가 1년 만에 5만 대를 돌파했고 발표했다.사쿠라와 eK 크로스 EV는 닛산과 미쓰비시의 합작 법인인 NMKV의 기획, 개발, 경영을 기반으로 양사의 전동화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차세대 경차 타입의 전기차다. 두 모델은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일본에서도 다수의 올해의 차와 상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지난해 5월 판매를 시작한 닛산 경형 전기차 사쿠라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