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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단종으로 경쟁자 없어진 모닝,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경차시장 지배하나?

  • 기사입력 2023.06.10 15: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개발 중인 경차 모닝의 2차 부분변경(F/L) 모델이 포착되며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행 모닝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3세대 모델로, 2020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이번 스파이샷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되는 신형이다.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많은 예상도와 위장막에 가려진 테스트카 사진이 공개되며 점점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모닝의 이번 스파이샷은 기존과 다르게 귀여움을 더한 노란색 컬러를 적용했다.

현행 모델에도 허니비 색상이 적용된 바 있으나 더 진하고 고급스러운 노란색으로 보여진다.

페이스리프트이기 때문에 신형 모닝은 크게 달라지는 부분 없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휠, 그리고 첨단 사양 정도가 변경된다.

모닝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
모닝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출처 모터원)

전면부는 세로형 헤드램프 디자인과 함께, 경차 중에서는 최초로 풀 LED 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휠 디자인의 경우 최신 기아 모델들에 적용된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신선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모닝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출처: Annie의 아무이야기 대잔치)

후면부 테일램프는 ‘ㄱ’자 모양이 적용됐으며, 좌우가 연결된 테일램프가 적용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이번 스파이샷에는 공개되지 얺았지만 또 다른 예상도에 공개된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디테일을 강화해 나름의 신차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계기판은 4.2인치 컬러 LCD가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현대 캐스퍼 수준의 첨단 및 안전 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본형에 1.0리터 가솔린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를 발휘한다.

한편, 쉐보레의 스파크가 단종되며 모닝이 국내 경차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 하반기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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