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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차 시장 지배할 '더 뉴 모닝', 무엇이 달라졌을까?

  • 기사입력 2023.07.05 1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하 모닝)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보레의 스파크가 단종되며 국내 경차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닝은 완전변경급으로 변경한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경차에는 들어가지 않았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췄다.

현행 모델에 비해 이번에 새롭게 바뀐 점은 전면 LED 헤드렘프와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디자인의 변화로, 통일성을 강조, 와이드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좌·우 LED DRL(주간주행등)과 가로로 이어지며 와이드한 느낌을 전해준다.

특히,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는 기존 경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강인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블랙 그릴부와 조화를 이루는 범퍼부의 간결한 면처리를 통해 모던하고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는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만나 전면부 램프와 디자인적 통일감을 줬으며 소형 SUV 차량 ‘셀토스’의 디자인을 연상케 한다.

색상도 추가된다. 기아는 모닝의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 ‘어드벤쳐러스 그린’과 ‘시그널 레드’를 추가 했으며, ‘브라운’과 ‘다크 그린’등 2종의 내장 색상을 추가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새롭게 디자인 된 디지털 클러스터를 적용했으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으로 폰 프로젝션이 가능한 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아 커넥트를 통한 원격 차량 제어, 운전석 통풍시트 등 소비자들이 자주 쓰는 편의기능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등의 보조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한편, 더 뉴 모닝의 가격은 트렌디 1,315만원, 프레스티지 1,485만원, 시그니처 1,6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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