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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07:01
일본 혼다자동차가 멕시코에 완성차를 생산할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31일, 혼다차가 멕시코에 2공장 건설을 검토중이며, 이르면 내년에 착공, 오는 2014 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장에서는 소형차를 생산, 미국에 수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멕시코의 경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 수출하더라도 무관세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차는 엔고 달러약세가 계속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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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6:10
이탈리아 피아트가 지난 27일 발표한 지난 2분기 (4~6월) 결산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중가했다고 밝혔다. 피아트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매출액은 131억5천300만유로 (19조8천96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2 %가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5억2천500만유로(7천956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71%가 증가했다. 피아트는 2분기 신차 판매대수(상용차 포함)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6만8천400대를 기록했다. 피아트그룹의 셀시오오 마르치오네CEO는 올해 총 매출액이 580억유로 (87조7천3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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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7:02
독일 다임러 벤츠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폭증했다. 다임러 벤츠가 지난 27일 발표한 2011년 제 2분기(4~6월) 결산내용에 따르면 매출액은 263억유로( 39조7천억원)로 전년 동기의 251억유로(37조원)에 비해 5%가 증가했다. 또 순이익은 17억400만유로로 전년동기의 13억1천200만유로에 비해 무려 30%가 증가했다. 다임러 벤츠의 2분기 세계 판매대수(메르세데스 벤츠. 스마트, 상용차)는 총 52만7천600대로 전년 동기대비 6%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는 4.3% 증가한 32만7천800대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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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16:40
일본 닛산자동차의 4~6월기 순이익이 20%이상 감소했다. 닛산자동차가 지난 27일 발표한 2011년 4~6월기 연결결산에서 세계 판매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2조819억엔으로 1.6%가 증가했다. 닛산차는 지난 4월 생산량이 대지진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22%가 감소했지만, 5월과 6월은 회복세를 보이면서 4~6월기에 전년 동기대비 9. 5% 증가한 104만2천대를 기록했고, 세계 판매량도 중국과 북미 등지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10. 6% 증가한 105만6천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엔고와 원자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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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6 18:09
닛산자동차가 중국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외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사장은 26일, 북경에서 발표한 중국사업중기경영계획(2011~2015년)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6천100억엔(8조2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이 기간 전기자동차를 포함, 약 30개의 신차종을 투입, 중국 합작회사인 동풍기차유한공사의 연간 판매대수(상용 포함)를, 지난 2010년의 130만대에서 2015년까지는 230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카를로스 곤사장은 ,중국시장은 닛산 성장의 열쇠,라며 시장 점유율을 10%로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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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8:31
크라이슬러코리아가 25일, 공석중인 영업담당 임원에 전 르노삼성 제품담당 간부직원이었던 정원덕상무를 임명했다. 정상무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SM와 최근 출시된 신형 SM7 담당 매니저를 맡는 등 제품부문의 핵심 역할을 맡아 왔다. 이 후 그렉 필립스 전 국내영업본부장이 지난 6월 크라이슬러코리아로 자리를 옮기자 비슷한 시기에 사표를 낸 후 이번에 크라이슬러코리아의 영업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으로 임명됐다. 한편, 지난 6월 초 크라이슬러코리아사장으로 선임된 그렉 필립스 대표는 정상무 외에 이전에 근무했던 한국닛산 직원들을 잇따라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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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8:11
독일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급차메이커인 아우디가 주력 SUV인 Q5를 멕시코에서 현지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독일 manager magazine이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회장은 최근 멕시코에 현지공장을 건설, 자사의 소형 SUV Q5의 현지생산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5월, 미국 테네시주에 체타누가 공장을 가동했으며, 여기서 미국용 아우디차량 생산을 계획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우디는, 멕시코가 미국보다 생산 코스트가 낮은데다 테네시주보다는 멕시코가 주요 수출지역 운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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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4 22:26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하이브리드 승용차 렉서스 RX400h가 인버터 불량으로 리콜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에서 2006년 3월1일, 2006년 8월1~9일 제작해 한국에 수입·판매된 27대다. 또, 독일의 만 트럭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화물자동차 만트랙터, TGX 등 2차종도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독일 만사에서 2010년 1월22~10월1일 제작한 후 한국에 수입·판매된 145대다. 이번 리콜 이전에 차량 소유자가 비용을 들여 동일한 결함을 수리한 경우에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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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07:50
중국 자동차 보유대수 1억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가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중국의 지난 6월말 기준 자동차 보유대수는 9천846만대로 1억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중국의 오토바이 보유 대수는 1억200만대로, 자동차에 앞서 1억대를 돌파했다. 지난 상반기 증가한 자동차 보유대수는 760만대로, 전년동기의 688만대를 크게 웃돌았으며, 북경, 심천, 상하이, 성도, 천진 등 11개 도시는 자동차 보유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고, 그 중에서 북경은 464만대에 달했다. 이 중 일반 승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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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18:11
덴소와 히타치 등 일본 자동차부품 대기업들이 가격담합 혐의로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공정거래위원회는, 토요타 계열 덴소와 칼소닉 칸세이 등, 자동차 부품 대기업 7개사에 대해 독점금지법 위반(부당 거래 제한) 혐의로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공정위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업체는 덴소와 자회사인 아스모, 히타치 제작소 자동차 부문인 히타치 오ㅌ토모티브시스템즈, 칼소닉 칸세이, 미쓰비시 전기, 미츠바, 티라드 등 7개업체 총 20개소이다. 일본 당국 관계자에 의하면 이들 7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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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5:22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차세대 풀 사이즈 픽업트럭 생산을 위해 미시건주 플린트 조립공장에 총 3억2천800만달러(3천700억원)를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GM은 이번 투자에 수반, 이 공장에 총 15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공장은 1947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약 2천천50명을 고용하고 있다. GM은 이 공장에서 2013년 초부터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올 테레인 신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5월 GM이 발표한 전미 17개 공장에 대한 총 20억달러 투자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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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14:24
이탈리아 수퍼카 메이커인 람보르기니가 자사 엠블렘과 유사한 마크를 사용한 미국의 한 레스토랑을 법원에 제소했다. 라스베가스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수퍼카 메이커인 란보르기니가 미국 라스베가스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DAL TORO'의 엠블럼이 자사 엠블렘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람보르기니는 라스베가스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DAL TORO'가 자사 엠블럼을 닮은 마크를 사용했다며 이의 사용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냈다. 'DAL TORO'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외에, 수퍼카 판매점과 갤러리도 경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