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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8:19
중국의 올해 자동차 수출물량이 80만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여전히 생산량의 4%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연간 중국의 자동차 수출대수는 80만대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총 생산대수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불과 4%로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 상무부 관계자는 독일, 일본, 한국 등 자동차 생산대국의 수출 비중이 75%, 65%, 50%로 매우 높고, 브라질도 20%를 넘어서고 있는데 중국은 겨우 4% 수준이라며 수출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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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7:56
내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BMW의 X1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됐다. 자동차 전문매체인 'WORLD CAR FANS'는 오는 2012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는 BMW X1의 주행테스트 사진을 공개했다. BMW X1은 지난 2009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내년 런칭 3년째를 맞아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X1은 국내에도 2009년부터 도입돼 연간 1천대 가량씩 판매되고 있다. 신형 X1은 앞뒤 범퍼와 헤드램프 등이 부분적으로 모습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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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22:47
페라리 8대와 람보르기니 1대, 벤츠 3대 등 총 14대의 최고급차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일본에서 발생했다.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15분 경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인근 中国自動車도로 상행선 小月 인터체인지 부근에서 페라리 등 고급 스포츠카 등 14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야마구치현 경찰 고속대 등에 따르면 추돌사고를 일으킨 14대 중 8대가 페라리였으며 람보르기니 한대와 벤츠차량 3대, 토요타 차량 2대가 포함됐다. 이 중 벤츠 한대는 반대 차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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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2 22:04
공기가 필요없는 타이어가 도쿄모터쇼장에 등장했다. 세계 최대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은 제42회도쿄모터쇼에서 '비 공기 타이어 (에어프리 개념)'를 출품했다. 비 공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오래부터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개발작업을 진행시켜 온 작품으로 타이어 측면에 두른 특수 형상의 스포크가 하중을 지지하는 원리다. 이 타이어는 측면벽도 불필요해 스포크를 재활용 가능한 열가소성 수지로 사용하는 등 환경 대응형 구조로 만들어졌다. 브리지스톤은 이 외에 건조, 습윤, 동결 등의 노면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 운전자에게 전달해 주는 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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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10:41
지난 해 8월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 주목을 받았던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 길리기차가 과도한 채무로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언론들은 절강성에 본사를 둔 중국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길리공고집단이 해외의 높은 금리자금을 과도하게 이용, 채무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길리기차의 부채비율은 1년여 만에 무려 73.4%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금융 정보지인 '증시 주간'의 조사에 의하면,길리공고그룹은 2011년 상반기(1-6월) 이전부터 미국 TPG 캐피탈과 칼라일그룹 등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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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22:3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1위 자동차업체 탈환을 위한 전의를 다졌다. 토요타자동차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일본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국의 약 300개 유통, 제조업체, 금융회사 대표자 1천100명을 모아 놓고 '세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계 대회는 토요타가 전세계 대리점 및 협력업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향후 전략에 대해 글로벌 토요타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이 대회는 지난 198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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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07:47
독일 BMW그룹이 지난 15일 5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 하이브리드5를 오는 12월3일 개막되는 토쿄모터쇼 201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액티브 하이브리드5는 내년 상반기부터 독일 등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액티브 하이브리드5는 BMW의 세번째 하이브리드 모델로, 직렬 6기통 엔진과 BMW의 하이브리드시스템이 결합, 연료효율성을 20% 가량 향상시켰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535i 세단에 탑재되며 최고출력 225kW(306미력)의 파워를 발휘하는 3리터급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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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07:3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러시아 상트 페 테르부르크 현지공장에서 신형 캠리의 생산을 개시했다. 러시아 현지 생산법인인 TMMR(토요타모터매뉴팩처링러시아)은 지난 14일부터 상트페 테르부르크공장에서 신형 캠리 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요타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기존 캠리의 현지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연간 2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신형 캠리 생산을 위해 이 공장의 라인증설 및 직원들의 기술 향상교육을 실시해 왔다.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신형 캠리는 새로 개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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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 07:31
독일 BMW가 중국에서 7시리즈 등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지난 15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가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은 독일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연료펌프 결함을 이유로 BMW와 롤스로이스브랜드 차량 3천19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 판매된 차량은 2천862대로 2007년 11월부터 2011년 2월 사이에 생산, 판매된 GT550i, 750Li, 760Li, 액티브하이브리드7, X5xDrive50i 등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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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5:58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해밀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F1 18전인 아부다비그랑프리 결승에서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기온 26 ℃, 노면 온도 31℃의 맑은 날씨속에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 (레드불)은 2코너에를 도는 순간 뒷 타이어 펑크로 레이싱을 포기했다. 이에따라 올 시즌 11승을 챙기며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수립을 기대했던 베텔의 꿈은 무산됐다. 반면 두 번째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이 계속 선두를 유지,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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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1:50
중국의 주요 동차업체중의 하나인 이징기차가 최근 이탈리아 토리노에 디자인연구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이징기차는 신차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 디자인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디자인연구소를 오픈했으며, 향후 탈리아의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를 활용, 자주 브랜드 차량 디자인은 물론, 시작차량의 설계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현지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1-2년 후에는 일정 규모의 설계 개발센터로 육성, 중국 독자브랜드 개발의 근간을 담당하게 된다. 베이징기차는 제너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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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1:43
차량이 앞뒤로 왔다갔다 할 필요없이 곧바로 옆으로 이동, 주차할 수 있는 스티어링 시스템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이는 좁은 주차장 등에서 손쉽게 차량을 주차할 수가 있어 운전이 서툰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일본의 베어링 생산업체인 NTN이 개발한 이 전동 커뮤터용 인 휠 모터는 차량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지 않고 옆으로 평행 주차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는 차량의 타이어가 90도로 회전, 차량의 평행이동이 가능하며 그 자리에서 한 바퀴를 도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의 기술로, 오는 12월2일 일본 토쿄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