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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보유대수 1억대 돌파 초읽기

  • 기사입력 2011.07.21 07:50
  • 기자명 이진영

중국 자동차 보유대수 1억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가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중국의 지난 6월말 기준 자동차 보유대수는 9천846만대로 1억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중국의 오토바이 보유 대수는 1억200만대로, 자동차에 앞서 1억대를 돌파했다. 
 
지난 상반기 증가한 자동차 보유대수는 760만대로, 전년동기의 688만대를 크게 웃돌았으며, 북경, 심천, 상하이, 성도, 천진 등 11개 도시는 자동차 보유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고, 그 중에서 북경은 464만대에 달했다.
 
이 중 일반 승용자동차 보유 대수는 6천785만대로 집계됐으며, 소형차는 6천146만대로 90.6%를 차지했다.
 
또, 상반기에 소형차는 651만대가 증가, 일반 승용자동차 전체 증가대수의 97.8%를 차지했다.
 
이 중 자가용은 7천206만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3.2%로 2010년 말에 비해 1.21%포인트가 상승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자가용차가 일반적인 교통 수단으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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