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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07:53
일본 혼다자동차가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대홍수로 현지생산을 중단했다.혼다차는 완성차 생산거점인 혼다오토모빌(태국)이 협력업체들의 부품공급 중단 영향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생산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일에는 완성차 공장 부지 내부 침수가 확인됐으며 이 생산 거점이 있는 공단에서는 대피 명령이 떨어져 공장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어 10일 이후에도 생산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와 같이 생산하는 태국혼다는 부품공급 중단으로 오토바이 생산라인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생산활동이 중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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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7:06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대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가 일본시장에서 4월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와 전국경차판매연합회가 6일 발표한 9월 차종별 신차 판매대수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3만3천197대로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전차종 1위를 차지했다. 프리우스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영향이 완전히 해소, 지난 6월 이후 일본 국내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전성기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프리우스는 지난 상반기에도 총 11만3천211대가 판매,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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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4:15
GM이 미국과 중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탐색용 자동차 인포 테인먼트 시스템인 온스타(OnStar)가 미국에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이 제기,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GM의 자회사인 온스타가 개인정보 보호정책 변경에 대한 전자메일을 고객에게 전달하면서 불거졌다. 온스타측은 메일을 통해 "온스타 서비스 해지 이후에도 고객정보(차량의 위치정보 및 속도정보 등)의 수집을 계속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개인을 식별할 수없는 형태로 제3자에게 제공 또는 판매하는 것도 허용한다"는 내용을 고지했다. 이 메일을 받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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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13:46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상하이기차(SAIC)와 중국서 전기자동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인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중국산업정보통신부 및 교육부는 상하이폭스바겐의 전기차인 탄투스(Tantus) 생산을 승인했다. 이에대해 상하이 폭스바겐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했다. 중국정부는 전기차 생산 추진을 최우선 과제의 하나로 삼고 향후 10년간 15억달러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인구가 2천만명을 넘는 상하이시의 전기차 등록대수가 10대, 항저우시가 25대 정도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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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7:59
높이 2m가 넘는 거대한 귀를 가진 '귀 카'가 일본 도쿄 도심에 등장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26일 FM도쿄, J-WAVE와 공동으로 제작한 "도쿄모터쇼 2011"의 PR카 출범식을 가졌다. 도쿄 모터쇼 PR차량은 빨강 컬러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색상의 TOKYO FM 차량과 노란색과 파랑색을 바탕으로 한 감촉이 좋은 J-WAVE 차량 등 2대가 특별 제작됐다. 두 차량 모두, 좌우 뒷문에 사람의 귀를 본 뜬 ERP 재질의 거대한 귀가 붙어 있다. 이 귀의 크기는 폭 140cm, 높이 210cm로 사람보다 훨씬 큰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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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6:17
자동차 용품 브랜드 불스원이 기존의 불스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엔진내부코팅제 ‘뉴 불스파워‘를 출시했다. 뉴 불스파워는 주원료인 AOMC(유기몰리브덴 화화물)의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30% 증가시켜 엔진의 마모 감소율을 15% 이상 증가시켰다. 불스원의 불스파워는 엔진 내부에 금속과 전자적으로 결합하는 강력한 엔진코팅 보호막을 만들어 마모를 방지함으로써 자동차 엔진 수명을 연장하고 차량상태를 좋게 유지시켜 준다. 대부분의 엔진 마모는 초기시동(엔진이 식어 있어 엔진오일이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 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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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6:08
유럽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23일 유럽 역내 회원사들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통일규격 권장사항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이번 통일규격 결정으로 전기차의 본격적인 보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제시된 통일안은 전기차와 충전장치간의 연결 플러그로, 이는 자동차메이커와 전력회사 등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ACEA의 이반 호다츠 사무총장은 "이번 통일안 마련은 유럽에서 전기차 보급을 위한 큰 걸음을 떼는 동시에 충전규격의 국제 표준화의 시작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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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17:52
독일 BMW가 지난 22일부터 소형 5도어 해치백 모델인 1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계약을 개시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개시될 신형 1시리즈는 지난 2004년 처음 등장한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이다. BMW는 내년 초 뉴 1시리즈 해치백 모델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 1시리즈는 신형 플랫폼에 스타일과 차체 크기, 파워 트레인 등 전 부문이 새롭게 적용됐다. 그러나 BMW를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과 2등식 헤드램프 등 디자인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컴팩트 유일의 후륜구동 파워트레인은 기존형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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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07:37
대당 가격이 240만원으로 세계 최저가 차량인 인도 타타자동차의 나노가 무려 53억원짜리 최고가 차량으로 변신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에 최근 빛을 발하는 '최고급 나노'가 등장, 관심을 끌었다. 이 차는 인도 자동차업체인 타타모터스의 세계 최저가차량인 '나노'를 금은 등 보석으로 장식을 한 것이다. 이 차는 인도의 보석업계 5천년 역사를 기념해 총100㎞의 금,은, 보석으로 장식, 차값이 무려 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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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8:25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10월말부터 미국에서 웨건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HV) '프리우스V'를 시판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3월 대지진으로 인한 재고부족으로 침체된 미국 판매를 하이브리드 차종 추가투입으로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3개 모델이 판매될 프리우스V의 미국 판매가격은 2만천6400달러(2천926만원)부터 2만9천990달러(3천324만원)까지이다. 토요타는 또,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있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3만2천달러(3천547만원)부터 3만9천525달러(4천381만원)로 설정했다.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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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8:12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폭스바겐과의 제휴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과 관련, 폭스바겐이 스즈키자동차를 강제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유력 매체인 슈피겔지는 지난 18일, 유럽 최대의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일본 스즈키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 자회사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폭스바겐은 현재 스즈키 지분 19.9%를 보유중이어서 20% 가량을 추가로 매입할 경우,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넘겨받을 수 있게 된다. 마틴 윈터코룬 폭스바겐 CEO도 최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장에서 스즈키 인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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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08:19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면서 파산위기에 빠진 스웨덴의 사브자동차가 지난 7일, 회사 갱생절차를 법원에 신청했으나 해당법원이 8일 기각, 사실상 파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톡홀름 법원은 사브가 신청한 회사 갱생 절차에 대해 자금조달 문제 및 처리절차가 불투명하다며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따라 사브는 다시 항소할 방침이지만, 직원조합과 채권자가 파산을 신청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브직원들로 구성된 노조는 8일 "며칠 이내에 파산 신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브는 지난 7일, 회사 갱